I.서론
구강건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개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쳐 구강건강을 제외하고는 건강을 논할 수 없다[1]. 최근 구강건강의 지표로 사회생 활의 장애요인이 될 수 있는 구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취는 구강이나 비강을 통하여 나오는 악취이 며, 일반적으로 전 세계인의 구취 발병률은 22~50%범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 구취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크게 나누어 전신적 원인, 심인적 원인 및 생리적 원인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신적 원인으로는 신장질환, 간질환, 당뇨, 호흡기장애, 탈수 등에 의하여 구취가 발생 될 수 있으며, 생리적 원인으로는 공복, 기상, 월 경, 흡연, 약물 섭취 시에도 구취가 발생할 수 있 다고 한다. 하지만 구취환자의 85%이상은 구강 내 원인으로부터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3]. 주된 구강 내 원인은 설태를 대표로 구강건조증, 치아우 식증, 치주질환, 보철물 및 불량한 구강위생 및 다 양한 구강질환 등이 있다[4]. 이러한 구강 내 원인 에 초점을 맞춘 구취조절 방법으로는 구강 내 세 균 및 세균의 부패과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 로서 치주처치, 칫솔질, 혀솔질 그리고 항균적 구 강 양치액의 사용을 들 수 있다[5].
Romano 등[6]은 자가 구취 인식도는 임상에서 가장 많이 적용하는 관능적인 평가 결과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고 한지선 등[7]은 스 스로 인식하는 구취도 행동 제약이나 사회적인 회 피가 나타나고 자신감과 자아상 및 신체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가 구취 인식도에 따른 연구는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최근 구취에 관한 치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을 인식하여 관련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 다. 하지만 대부분 일반인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구강의료의 혜택이나 접근성이 용이하 지 않은 집단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에 구강진료 측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고 폐쇄적인 생활을 하는 군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 였다.
군은 국가보위를 위해서 임무수행을 충실히 하 는 특수집단으로 군의 임무수행은 국가안보에 직 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군인들의 구강건강 은 전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국방을 위한 군 전투 력의 향상과 유지를 위하여 절대적인 것이다[8].
이에 본 연구는 미래 우리나라 사회기반 초석이 될 국군병사들을 대상으로 구취에 영향을 주는 주 관적 구강건강상태와 구취관련특성들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구취자각도를 분석하여 군내에서 필요 한 구취예방 분야의 구강 보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장병들의 구강건강 증진사업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II.연구방법
1.연구 대상
본 연구는 2012년 9월부터 10월까지 연구자가 편의추출한 서울지역에 위치한 특전사령부 특공대 본부의 20대 군인을 대상으로 총 300부의 설문지 를 배포하여 자기기입식에 의해 응답하게 한 후 총 270부를 회수하였다. 이 중 불성실한 17부를 제 외한 253부를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2.연구 방법
연구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본 연구에 적합 하도록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2][4][6][7]. 설문 항목으로는 대상자의 구취관련특성 10문항,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증상 6문항, 구강위생관리 10문항, 현재병력과 구강습관 및 흡연 3문항, 구강보건인식 과 구강보건교육경험 및 관심 4문항, 구취의 호발 시기, 호발시간, 부위 및 원인 4문항으로 구성하였 다. 구취자각도는 ‘안남’ 1점, ‘조금남’ 2점, ‘확실히 남’ 3점, ‘심하게 남’ 4점으로 한 Likert 4점 척도를 사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구취자각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3.통계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S Ver. 18.0 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구취관련 특성은 빈도분석을 하였고, 대상자의 주 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증상, 구강위생관리, 현재병 력과 구강습관 및 흡연, 구강건강인식과 교육경험 에 따른 구취자각도는 T-test와 ANOVA을 실시하 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를 하였다. 구취자각 도와 구취걱정 및 구강건강자각도와의 관계는 Pearson의 상관분석을 하였다.
III.연구결과
1.대상자의 구취관련 특성
조사대상자의 전신질환은 ‘없음’이 62.1%로 가 장 높았고 ‘축농증·비염’ 31.2%, ‘위장질환’ 4.0%, ‘폐질환’ 2.4%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 습관은 ‘군것 질’이 47%로 가장 높았고, 흡연은 ‘현재 피운다’는 46.6%, ‘피운 적 없음’이 45.8%를 나타냈다. 구취자 각정도는 ‘조금남’이 5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안남’ 36.8%, ‘확실히 남’ 7.5% ‘심하게 남’ 2.8% 순으로 나타났다.
구취자각정도는 ‘조금남’ 53.0%, ‘안남 36.8’, ‘확 실히 남’ 7.5%, ‘심하게 남’ 2.8% 으로 나타났다. 구취호발시기는 ‘입안이 마를 때’가 전체 조사자 중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구취호발시간은 ‘기상시’가 50%, 구취호발부위는 ‘혀’가 47.8%로 가 장 높게 나타났다. 구취예방방법은 ‘이닦기’ 60.3%, ‘물 자주 마신다’ 21.3%, ‘정기스켈링’과 ‘구강양치 약’ 각각 7.7%, ‘껌씹는다’ 2.9% 순으로 나타났고 구취의 가장 큰 원인으로 ‘플라그’ 36.0%, ‘충치’ 25.0%, ‘위장병’ 17.6% 순으로 나타났다. 구취의 관 심은 ‘보통’이 34.8%로 가장 높았고 ‘걱정’이 24.9%, ‘걱정안함’ 15.8%, ‘전혀걱정안함’과 ‘매우걱 정’이 각각 12.3%로 나타났다(Table 1).
2.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증상에 따른 구취자 각도
대상자의 구강건강자각상태에 따른 구취자각도 를 살펴보면, 먼저 구강건강이 매우 좋다고 한 군 의 구취자각도는 1.25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매우 나쁘다고 한 군의 구취자각도는 2.4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치아통증이 없는 군에서 구취자각도는 1.68점을 나타냈고 ‘1주에 2~3회’ 라고한 군은 2.22 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잇몸출혈이 없는 군은 1.66점이고 잇몸출혈이 항상 있다고 한 군은 2.2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 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구강건조감이 없는 군에서 1.5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혀의 흰막이 자주 끼는 군에서 2.14점으로 가장 높게 나 타났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Table 2).
3.구강위생관리에 따른 구취자각도
대상자의 구강위생관리에 따른 구취자각도를 살 펴보면, 설태제거기를 사용하는 군에서 구취자각도 는 1.50점으로 사용하지 않는 군 1.77점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간식섭 취 횟수가 1주 1회인 군의 구취자각도는 1.59점으 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1일 2회인 군은 2.2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Table 3).
4.현재병력과 구강습관 및 흡연에 따른 구취자 각도
현재병력과 구강습관 및 흡연에 따른 구취자각 도를 살펴보면, 현재병력의 경우 축농증과 비염을 가진 군에서 1.9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구강 습관의 경우 구호흡인 군이 2.0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흡연의 경우에는 현재 피우는 군에서 1.85점으로 가장 높 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4).
5.구강보건인식과 교육경험에 따른 구취자각도
구강보건인식에 따른 구취자각도를 살펴보면,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군에서 1.58점으로 받지 않는 군 1.82점보다 낮게 나타났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 다(p<0.05). 또한 구강보조용품을 아는 군은 1.64점 으로 모르는 군 1.79점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 한 차이가 없었다(Table 5).
6.구취자각도와 구취걱정 및 구강건강자각도과 의 상관관계
구취자각도와 구취걱정 및 구강건강자각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구취자각도는 구취걱정과 r=0.451(p<0.01)로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구강건강자각도와는 r=-0.286(p<0.01)로 음의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Table 6).
IV.결론 및 제언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 되고 있다[9]. 특히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지표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및 정신건강에 중 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구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0]. 구취는 치명적인 질환도 아니 고 통증을 유발하지도 않지만 현대사회에서 생활 하는 당사자들이 구취로 인해 받는 괴로움은 중증 의 다른 어느 질환 못지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11]. 또한 자신이 인식한 구취는 일상적인 삶 과 대인관계에 손상을 유발할 뿐 아니라, 삶의 질 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인 식한 구취에 관한 연구는 의미가 있다[7]. 이러한 구취는 군대라는 환경 속에서 집단으로 생활하는 군인들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국가와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인의 건강은 군의 임무수행 및 전투력과 직결되 며, 특히 식이, 영양 공급과 관련된 구강건강의 경 우 군인의 전투력 보전, 더 나아가 국가안보 유지 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1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부 군인들을 대상으로 구취관련특성과 다양한 구취관련 요인을 조사하고 구취 자각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군인의 구강건 강 증진과 위한 구취조절과 예방에 대한 기초자료 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구취자각도는 ‘조금남’ 53.0%, ‘확실히 남’ 7.5%, ‘심하게 남’ 2.8%로 전체 대상자 중 63.3%가 구취를 자각하고 있었다. 이러 한 결과는 대학생을 연구한 박혜숙[4]과 성인의 연 구한 윤미숙과 윤혜숙[3]의 결과와 유사하다. 박혜 숙[5]은 대학생 전체 중 81.1%가 구취를 약간 느낀 다고 했으며 윤미숙과 윤혜숙[3]의 연구에서는 약 간 나는 것 같다가 57.1%, 안난다 31.6% 확실히 느껴진다 9.5% 순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대학생 의 주관적 구취를 연구한 신명숙과 박혜숙[13]은 구취증상 호발시간대는 기상시가 55.5%, 구취증상 호발부위는 혀가 67.7%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하 였고 윤미숙과 윤혜숙[3]도 자고 일어난 직후 83.5% 주요 부위는 혀 51.9%가 가장 높다고 하였 다. 본 연구에서도 기상시가 50.2%, 혀가 4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Lear와 Lear[14]는 구강 내 타액분비량이 너무 적으면 타액 중 미생물의 밀도 가 증가되고, 타액분비의 감소와 함께 연하 횟수가 감소됨에 따라 미생물과 타액중의 황을 포함하는 화합물과의 접촉시간이 늘어나 구취발생이 증가 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타액분비가 적은 기상시 에 다른 때보다 구취를 더 많이 느낀다고 사료된 다.
한지선 등[7]은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할수록 자 가 구취 인식도가 낮게 나타났고 건강하지 못한 경우 구취 인식도가 상대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 타났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구강건강자각 상 태가 ‘매우 나쁘다’고 한 군에서 구취 자각도가 가 장 높게 나타나 같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구취 는 구강건강상태와 상관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구 강건강상태 평가 시 주관적 구취 뿐 아니라 객관 적 구취 요소가 필수적 요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대상자의 구취자각도는 구강건조감을 많이 느끼는 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진성 과 류봉하[15]의 연구에서 언급한 구강건조가 환자 의 구취자각정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 결과와 유 사하였다. 또한 한가진 등[16]은 구강건조감이 정 서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외부적, 환경적 영향으로 구강건조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추후 구강건조와 관련한 구취연구에 정서적 요인이 고려되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박혜숙[5]은 설태가 자주 끼는 군에서 구취를 심하게 느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하였고 한경수[17]는 구취를 심하게 느끼는 군에서 혀솔질 하는 사람의 비율은 낮고 혀 백태가 자주 끼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혀의 흰막이 자주 낀다는 군에서 구취자각도가 높게 나타나 같은 결 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구강위생관리에 따른 구취자각도를 살펴보면 잇솔질 횟수가 4회 이상 인 군에서 구취 자각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를 보였으나 유의 한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신명숙과 박혜숙[13]도 구취를 심하게 느끼는 군에서는 4번이상의 비율이 다른 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하였고 박문수 등[18]의 결과도 본 연구와 같았다. 이러한 결과는 구취를 많이 느낄수록 잇솔질로 구취를 해결하고 한 행동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에 구취 등 구강건강의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신속하 게 군인들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적인 구강보건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 었다.
한경수[17]는 식이습관에 있어서 식사가 매우 불규칙적인 군과 유제품을 선호하는 군에서는 구 취를 심하게 느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하였고 신혜숙과 박혜숙 [13]은 과자 빵 등 제과류 섭취하는 군이 84.4% 구취를 느꼈고 구취를 심하 게 느끼는 군에서 군것질과 구호흡의 비율이 높다 고 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간식섭취가 가장 많은 군에서 구취자각도가 높게 나타났고 군것질과 구 호흡의 구강습관을 가진 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구취도를 보여 선행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한경수[17]는 비폐색질환, 인두질환 등에서 구취가 유래할 수 있다고 하였고 구취를 심하게 느끼는 군에서 구호흡하는 사람의 비율이 상대적 으로 높게 나올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축농증과 비염을 가진 군과 구호흡을 하는 군에서 가장 높은 구취자각도를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구취자각도는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적 있는 군이 받지 않는 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이 러한 결과는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한 대상자는 구 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구강병의 조기 치료 및 예방에 관심을 가져서 나타난 결과라 생 각된다.
배지영[19]은 충치나 잇몸 예방법과 같은 구강 보건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구강건강 관심도가 높았고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학생 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하였다. 정 화영과 정미애[8]은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 결과에 육군·해군의 60%는 받 아본 적이 없다고 하였고 박금옥[20]도 카투사의 71.3%가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하여 우리 군인들의 구강건강 교육의 문제가 있다고 지 적하였다. 또한 류정숙 등[21]의 연구에서는 84.6% 의 군인이 구강보건교육을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 에 효과적인 군조직의 구강보건 사업의 운영을 위 해 정확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요구도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구취자각도는 구취걱정과 r=0.451(p=0.000)로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 고, 구강건강자각도와는 r=-0.286(p<0.001)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윤미숙과 윤혜정[3]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구취 자각도가 높을수 록 구취에 대한 걱정이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구강상태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구강 관리에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동하여 본인이 느끼 는 구취정도도 낮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군인들의 구강건강자각상태 와 증상, 현재병력과 구강습관 및 구강보건교육여 부는 주관적 구취에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고 구취의 조절과 예방을 위해 구강위생관리 와 구강보건교육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군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올바른 전문구 강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통 해 군인들의 구강건강 실천 및 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수립과 함께 구강건강 증진 사업이 필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자각 적 구강증상과 구취자각도 정보수집이 설문조사만 으로 이루어지고 구취의 많은 변수 요인을 고려하 지 못한 점을 들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객관적 인 구취 측정치와 구취변화의 변수 등을 모두 고 려하여 좀 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