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7 No.3 pp.57-69
https://doi.org/10.12811/kshsm.2013.7.3.057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서 정교‡
중부대학교 보건행정학과

An Analysis on the Economic Effects of the Korean Cosmetic Industry

Jeong-Kyo Suh‡
Department of Health Administration, Joongbu University

Abstract

In these days, the interest on health industry is increasing around the world. This paper attempts to estimate the economic effects of the Cosmetic Industrydusing the Input-Output Analysis. Especially, 78*78 Sector Tables were used as the first analysis tool. So then, 79*79 Sector Tables adjusted were used for that industry. The main analysis tools of this study are comparing and analyzing backward and forward linkage effects, the induced effects of the self industry and other industries and the induced coefficients such as product, value-added, job and employment.

According to the result of analysis, the cosmetic industry has great economic impacts which affects the major macroeconomic factors such as product, value added and backward linkage effect. And the induced effects of the self cosmetic industry are significant compared to other industries in aspects of product, value-added, and employment.


    I.서론

    최근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소득수준이 향상되면 서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 증대로 화장품산업 이 보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한류열풍과 의료관광이 활성화되면서 국내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열풍이 실제 한국상 품의 수출로 연계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화장품 수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러한 화장품산업은 인종에 따른 피부특성 등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 국가에서 내수산업으로 발달하여 왔으나 최근 아시아국가로의 수출이 증 가되어 내수산업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 다.

    특히 화장품산업은 첨단기술을 이용한 신제품개 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게다가 제품 생산시 오염물질 배출이 적 은 친환경 녹색성장산업이기 때문에 향후 더욱 각 광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 한 화장품 수출․입 실적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1 년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의 한국방문객 및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류를 접한 이후 한국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75.4%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 는 화장품이 2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1].

    이 연구의 시간적 범위 즉 산업연관표 (Input-Output Table)의 작성 기준연도는 2010년으 로 잡았다. 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장 최근의 산업연관표가 2012년이기 때문이다. 산업연관표는 최근 자료일수록 현재의 산업연관관계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다. 아울러 향후 새로운 산업연관표가 발표되면 계속 보완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 로 본다. 이 연구에서는 서정교·유왕근의 연구[2] 및 서정교의 연구[3]에서와 마찬가지로 최종수요항 목별(소비, 투자, 수출) 각종 유발계수는 화장품산 업에 대한 투자분석에서 투자 항목만 최종수요로 보고 분석하였기 때문에 최종수요항목별 각종 유 발계수는 분석내용에서 제외시켰다.

    이 연구의 내용적 범위로 보건산업을 의약품산 업, 화장품산업1), 식료품산업, 의료기기산업, 의료 서비스산업으로 분류할 때, 이 논문에서는 보건산 업 중 화장품산업만 연구범위로 설정하였다. 그 이 유는 최근 한류열풍으로 국내 화장품에 대한 선호 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장품산업에 대한 각종 투자 유발효과 결과가 산업정책에 반영 될 정책연구가 특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산업연관분석(Input-Output Analysis)을 이용한 화장품산업 분야의 기존 연구로는 서정교·유왕근 의 연구[2]와 서정교의 연구[3]가 있다. 서정교·유 왕근의 연구[2]에서는 보건산업을 의약품산업, 화 장품산업, 식료품산업, 의료기기산업, 의료서비스산 업으로 분류하기 위해서 통합소분류방식인 168개 산업부문을 146개 산업부문으로 재분류한 산업연 관표를 작성하여 분석하였다. 서정교의 연구[3]에 서는 ‘위생서비스’ 부문을 ‘보건 및 의료서비스’ 부 문에서 통합하지 않고 별도 분리하여 147개 산업 부문으로 재분류한 산업연관표를 작성하여 분석하 였다. 기존의 연구[2][3]는 2007년 공표된 2003년 산업연관표를 기초로 분석된 것이기 때문에 7년이 지난 최근 자료인 2010년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분 석이 필요하다.

    서정교·유왕근의 연구[2]와 서정교의 연구[3]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연관분석 연구에서는 통합대 분류 방식에 의거한 분석방법을 주로 이용하여 왔 지만, 이 연구에서는 산업분야를 좀더 잘 반영하기 위해서 통합중분류 방식에 의거한 분석방법을 실 시하였다. 다시 말해서 가장 최근 자료인 2010년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통합중분류 방식인 78개 산업부문을 79개 산업부문으로 재분류한 산업연관 표를 작성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기존 78개 산업부 문 중 ‘의약품 및 화장품 산업’을 ‘의약품 산업’과 ‘화장품 산업’으로 분리한 79개 산업부문으로 재작 성한 산업연관표를 가지고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은 연구개발과 한류열풍의 효과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점점 두각 을 나타내고 있어 이 산업분야에 대한 투자가 경 제성장은 물론 외화획득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 요 구되기 때문에 개별 화장품산업에 대한 분석이 특 히 필요한 때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화장품산 업에 대한 투자가 각 산업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효과를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78개 부문)를 기초 로, 화장품산업의 특성에 맞는 산업연관표(79개 부 문)로 재작성하여 분석한 산업별 투입․산출 분석 기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울러 산업연관분석을 통하여 79개 전체산업 중 화장품산업에 대한 투자 가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역할과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하여 여러 가지 산업별․유발계수별 로 상대적인 비교를 한 분석자료를 제시하는데 연 구의 목적이 있다.

    II.이론적 배경 및 연구방법

    1.이론적 배경

    산업연관분석이란 생산활동을 통하여 이루어지 는 산업 간의 상호연관관계를 수량적으로 파악하 는 분석방법으로, 이것은 국민경제 전체를 포괄하 면서 전체와 부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4]. 따라 서 산업연관분석은 거시적 분석이 미치지 못하는 산업과 산업 간의 연관관계까지도 분석이 가능하 기 때문에 구체적인 경제구조를 분석하는 데 유리 하다[5].

    케네(F. Quesnay)의 경제표가 산업연관분석의 효시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레온티에프(W. W. Leontief)에 의해 국민경제순환 원리와 산업간 연관관계가 학문적으로 체계화되면서 현실경제에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의 산업연관표 작성 은 1958년 당시의 부흥부 산업개발위원회가 1957 년 및 1958년의 산업연관표를 작성하면서 비롯되 었다. 그러나 이 표는 기초통계자료의 부족과 전자 계산기의 이용제약 등 여러 가지 애로로 말미암아 그 내용이 미흡한 일종의 시산표에 불과하였으며 따라서 비교적 체계 있는 형식과 내용을 갖춘 실 질적인 산업연관표 작성은 한국은행에서 1960년 산업연관표를 작성하면서부터이다[6]. 그 후 한국 은행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측 산업연관표와 연장 표를 주로 3년 또는 5년 주기로 발표하여 왔다 (Table 1).

    그 동안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를 1차자료로 활 용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산 업연관분석에 의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산업분야를 좀더 잘 반영하기 위해서는 통합소분 류 방식이나 통합중분류 방식에 의거한 분석방법 이 요구되나, 서정교·유왕근의 연구[2]와 서정교의 연구[3]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연관분석 연구에서 는 통합대분류 방식에 의거한 분석방법을 주로 이 용하여 왔다.

    (Table 2)는 산업연관분석을 이용한 국내 기존 연구의 산업부문을 제시하였는데, 현재 분석대상이 되고 있는 산업분야로는 해양, 스포츠, 정보통신, 주택, 보건의료, 의약품, 제조업, 카지노, 의료관광, 의료 및 측정기기산업 등이 있다.

    2.연구방법

    2012년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0년 산업연관표 는 통합대분류(28개부문), 통합중분류(78개부문), 통 합소분류(168개부문), 기본부문(403개부문)으로 만 들어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통합중분류 28영역의 의약품 및 화장품을 의약품과 화장품으로 각각 분 해하기 위해서 통합소분류의 64영역의 화장품을 이용하였다. 따라서 화장품산업의 투자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분석대상 산업연관표를 79개 부문 으로 재분류하였다.

    기존의 선행연구에서는 주로 28개 통합대분류방 식을 사용함으로써 산업 간 통합조정과정에서 개 별 산업이 누락되거나 소분류 또는 중분류 산업이 포괄적으로 대분류 산업에 무리하게 통합되어 분 석되는 경향이 있어서 투입구조의 불안정성이 문 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 점을 고려하여 좀 더 세분화된 통합중분류(78개 부 문)방식을 기초로 하여 새롭게 분석을 하였다. 최 근 보건산업 분야에서 신산업 출현 가능성이 높아, 산업분류상 세분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통합소분류 방식이나 통합중분류 방식이 좀더 적 합한 분석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이 연구에서 직접 사용한 통계패키지는 (The SAS System for Windows V8.1)과 (Microsoft Excel 2010)이다. 특히 SAS 통계패키지 분석 단계 에서는 79개의 행벡터와 79개의 열벡터에 의한 IML 분석기법에 의해 79개의 개별 산업에 대한 유발계수 값을 각각 구하여 Excel 파일로 변환·전 송하여 2차적인 추가분석을 통해 각종 유발계수값 을 계산하였다.

    III.연구모형

    1.투입산출 분석모형의 기본구조

    산업연관표는 일정기간(보통 1년) 동안의 산업 간 거래관계를 일정한 원칙에 따라 행렬형식으로 기록한 통계표이다. 산업연관분석(Inter-Industry Analysis) 또는 투입산출분석(Input-Output Analysis)은 산업연관표를 바탕으로 하여 산업간 상호연관관계를 수량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17].

    국민경제를 n개의 산업부문으로 나누어 행방향 (i 부문)과 열방향(j부문)으로 구성할 때, 산업연관 표의 열방향은 투입구조로서 각 산업부문이 재화 와 용역을 생산하기 위하여 지출한 생산비용의 구 성을 의미한다. 투입구조는 중간재 투입을 나타내 는 중간투입부문과 임금, 이윤, 간접세 등 본원적 생산요소의 구입비용을 나타내는 부가가치부문으 로 구분되며, 그 합계를 총투입액이라고 한다. 행 방향은 배분구조로서 각 산업부문의 생산물이 어 떤 부문에 중간수요 또는 최종수요 형태로 얼마나 사용되었는가를 나타낸다. 배분구조는 다른 부문의 생산을 위하여 직접 투입되는 중간수요부문과 소 비재, 자본재, 수출 등의 최종재로 사용되는 최종 수요부문으로 구분된다. 중간수요부문에서 사용된 금액을 중간수요액이라고 하고 최종수요부문에서 사용된 금액을 최종수요액이라 하며 중간수요액과 최종수요액의 합계를 총수요액이라고 한다. 그리고 총수요액에서 수입을 공제한 것을 총산출액이라고 하는데 각 산업부문의 총산출액과 세로 방향의 총 투입액은 항상 일치한다.

    산업연관표의 i 부문은 총산출액 Xi와 수입 Mi 를 합한 총공급액(Xi + Mi)이 중간수요인 W i = j = 1 n X ij 만큼 자체산업 부문과 타산업 부문의 중간재 로 최종수요인 Yi(=Ci + Ii + Ei) 만큼 소비 투자 수출을 통해 최종재로 판매되었음을 나타낸다. 또 한 j부문은 Xj만큼의 생산을 위해 중간투입인 U j = i = 1 n X ij 만큼 자체산업 부문 및 타산업 부문에서 원재료를, 부가가치인Vj(=Rj + Sj + Dj + Tj) 만큼 본 원적 생산요소인 피용자보수(Rj), 영업잉여(Sj), 고 정자본소모(Dj), 순생산액(Tj)을 각각 구입하였음 을 나타낸다.

    2.산업연관분석의 주요 계수

    1)생산유발계수

    생산유발계수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입 계수2)가 필요하다. 투입계수는 각 산업부문이 재 화나 서비스의 생산에 사용하기 위하여 다른 산업 으로부터 구입한 각종 원재료, 연료 등 중간투입액 과 부가가치를 그 산업의 총투입액(=총산출액)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각 부문 생산물 1단위 생산에 필요한 각종 중간재 및 부가가치의 단위를 나타낸 다.

    이러한 투입계수는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최종 수요가 발생하였을 때 이에 따라 각 산업부문으로 파급되는 생산유발효과의 크기를 계측하는데 이용 되는 매개변수이다. 그러나 산업부문수가 많은 경 우에는 투입계수를 매개로 하여 무한히 계속되는 생산파급효과를 일일이 계산한다는 것은 현실적으 로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행렬이라는 수학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계산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생산유발계수이다. 생산유발계 수의 도출과정은 다음과 같다[2].

    KSHSM-7-57_M1.gif

    단,

    Xij: j부문에 사용되는 i재 투입액

    Xi: i부문의 산출액

    Xj: j부문의 투입액

    Yi: i부문의 최종수요액

    Mi: i부문의 수입액

    이 방정식의 행렬(matrix)형식은 다음과 같다.

    KSHSM-7-57_M2.gif

    이를 행렬기호로 간단히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AX + YM = X

    단, A는 투입계수행렬, X는 총산출액벡터, Y는 최종수요벡터, 그리고 M은 수입액벡터임.

    이 행렬기호로 된 식을 X에 대해서 풀면 다음 과 같다.

    XAX = YM

    (IA)X = YM

    X = (IA)-1(YM)

    여기서 우변의 (IA)-1을 생산유발계수행 렬이라 한다. 그리고 I는 주대각요소가 모두 1이 고 그 밖의 요소는 모두 0(zero)인 단위행렬을 가 리킨다. 생산유발계수는 최종수요가 1단위 증가하 였을 때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산업부문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산출단위를 나타내는데 도출과정에서 역행렬이 이용되기 때문에 이를 역 행렬계수라고도 한다.

    2)부가가치 및 수입유발계수

    본원적 생산요소와 최종수요의 관계는 최종수요 의 발생이 국내생산을 유발하고 생산 활동에 의해 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데, 보통 부가가치유발계수 는 부가가치계수 대각행렬과 생산유발계수를 곱하 여 도출한다. 부가가치벡터를 V , 부가가치계수의 대각행렬을 Aυ , Yd를 국산품 최종수요라고 하면 V = AυX 의 관계가 성립하며 이 식에 생산유발관 계식 X = (IAd)-1Yd를 대입하면 V = Aυ (IAd)-1Yd이 도출되는데, 이 식에서 Aυ (IAd)-1를 부가가치유발계수행렬이라고 한다.

    한편 부가가치유발계수와 마찬가지로 수입유발 계수도 수입계수 대각행렬과 생산유발계수의 곱으 로 도출한다. 즉 M을 수입, Am를 수입 대각행렬 이라고 하면 수입균형식 AmX + Ym = M 에 생산유 발관계식 X = (IAd)-1Yd를 대입하면 Am (IAd)-1Yd + Ym = M의 식이 성립하며, 여기서 Am(IAd)-1을 수입유발계수행렬이라고 한다.3)

    3)고용유발계수와 취업유발계수

    최종수요의 발생이 생산을 유발하고 생산은 다 시 노동수요를 유발하는 파급메커니즘에 의해 노 동의 파급효과는 물론 생산활동이 노동수요에 미 치는 영향과 그 변동요인 등을 계측할 수 있다. 이 러한 유발계수에는 고용유발계수와 취업유발계수 두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피용자수를 총투입액으로 나눈 값을 고용계수라고 하고 취업자수4)를 총투입액으로 나 눈 값을 취업계수라고 한다. 고용계수의 대각행렬 을 Ae, 취업계수의 대각행렬 Ac라고 한다면, 고용 유발계수는 Ae(IAd)-1이고 취업유발계수는 Ac (IAd)-1가 된다[2].

    4)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

    산업연관모형에서 특정 부문의 생산은 경제 내 에서 다른 부문에 대해 영향을 주고받는데, 이를 영향력계수 즉 후방연쇄효과(Backward Linkage Effect)와 감응도계수인 전방연관효과(Forward Linkage Effect)라고 한다. 여기서 영향력계수는 능 동적인 파급효과계수인데 비해, 감응도계수는 수동 적인 파급효과계수이다[18].

    영향력계수는 전체 산업 평균 생산유발계수에 대한 산업별 생산유발계수의 비율 즉 해당 산업의 생산유발계수 열합계를 전산업의 평균 생산유발계 수로 나누어 계산한다. 이는 어떤 산업부문의 생산 물에 대한 최종수요가 1단위 발생할 때 전체 산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향력계 수(blej)는 j번째 산업에 대한 아래 식으로 정의 된다[16].

    ble j = 1 n i = 1 n a ij 1 n 2 i = 1 n j = 1 n a ij = n i = 1 n a ij i = 1 n j = 1 n a ij

    감응도계수는 전체 산업부문의 최종수요를 모두 한 단위씩 증가시키기 위해 i번째 산업이 생산해 야 할 단위의 전체 산업 평균에 대한 비율 즉 그 산업의 생산유발계수 행합계를 전산업의 평균으로 나누어 구한다. 이는 전체 산업의 생산물에 대한 최종수요가 각각 한 단위씩 발생할 때 어떤 산업 이 받는 영향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석유정제와 같이 그 제품이 각 산업부문에 중간재로 널리 사 용되는 산업일수록 감응도계수가 크다. 따라서 감 응도계수(flei)는 i번째 산업에 대한 아래 식으로 정의된다[16].

    fle i = 1 n j = 1 n a ij 1 n 2 i = 1 n j = 1 n a ij = n j = 1 n a ij i = 1 n j = 1 n a ij

    화장품산업 부문의 경우 영향력계수는 화장품산 업을 최종재로 보고 다른 산업의 생산물을 화장품 산업 부문의 생산을 위한 원료로 파악되며 감응도 계수는 화장품산업을 다른 산업의 원료로 파악된 다.

    IV.연구결과

    1.부문별․산업별 각종 유발계수의 상대적 비 교

    화장품산업의 경우 생산유발계수와 부가가치유 발계수는 79개 전체산업 평균 계수 값보다 크지만, 취업유발계수 및 고용유발계수는 작다. 연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생산 측 면에서 화장품산업의 생산유발효과(2.1187)는 전체 산업 평균(1.9251)보다 상대적으로 크다. 이는 정부 가 성장동력으로서 보건산업 중 화장품산업에 투 자를 늘릴 경우 타산업에 미치는 생산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부가가치 측면에서 화장품산업의 부가가 치유발효과(0.6749)는 전체산업 평균(0.6634)보다 상 대적으로 크다. 부가가치의 구성요소인 피용자보 수, 영업잉여, 생산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 면, 피용자보수 즉 근로자의 소득 증대 측면에서는 화장품산업의 피용자보수유발효과(0.2788)가 전체 산업 평균(0.2883)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나, 피용자들의 소득증대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영업잉여 즉 기 업의 이윤창출 측면에서는 화장품산업의 영업잉여 유발효과(0.2365)가 전체산업 평균(0.2244)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영업잉여 증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 로 해석된다. 또한 생산세 즉 정부의 세수확보 측 면에서는 화장품산업의 생산세유발효과(0.0938)가 전체산업 평균(0.0712)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 로 나타나, 정부의 세수 증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셋째, 인력 측면에서 볼 때, 화장품산업의 취업 유발효과(0.9223)와 고용유발효과(0.7008)는 전체산 업 평균 취업유발효과(1.3126)와 고용유발효과 (0.8729)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 이는 이 산업분 야가 전체 산업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인 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산업구조적 특성을 반영하 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산업 분야의 취업이나 고용 창출효과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 다.

    2.전․후방연쇄효과

    화장품산업에 투자할 경우 계수 값이 79개 전체 산업 평균(1.0000)보다 영향력계수(1.1006)는 크고 감응도계수(0.6032)는 매우 작은 것으로 나타나, 화 장품산업이 타산업에 비해 후방연쇄효과가 큰 산 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정부가 화장품산 업에 투자를 늘릴 경우 다른 산업의 생산물을 최 종재로서의 화장품산업 부문에 대한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Table 3, 4).

    3.화장품산업 부문 및 타산업 부문 유발효과 비교

    어떤 특정산업의 각종 유발계수의 열합계를 전 체효과로 볼 때, 이를 자체산업효과와 타산업효과 로 각각 분해가 가능하다. 즉 전체산업효과에서 대 각행렬 상의 자체산업효과를 공제하면 타산업효과 를 알 수 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화장품산업은 경 제적 파급효과가 생산, 부가가치, 취업, 고용 측면 에서 모두 화장품 자체산업보다 타산업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는 화장품산업이 다른 산업에 중 간재로 사용되기보다는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해 다른 산업으로부터 중간재를 많이 구매하는 특성 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생산 측면에서 화장품산업(2.1187)은 경제 적 파급효과가 화장품 자체 산업(1.0306)보다 타산 업(1.0881)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는 한 산업 의 생산증대가 자체산업보다 타산업에 미치는 경 제적 파급효과를 중시하는 산업정책을 목표로 설 정하였다면, 화장품산업은 타산업효과가 화장품 자체산업효과보다 크기 때문에 이들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부가가치 측면에서 화장품산업(0.6749)은 화장품 자체산업효과(0.2968)보다 타산업효과 (0.3781)가 상대적으로 더 크다. 이는 부가가치 측 면에서 타산업의 성장을 상대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화장품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유리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부가가치 구성요소 를 분해해 볼 때, 생산세 측면에서는 오히려 타산 업보다 화장품 자체산업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산업정책을 정부의 조세증대 측면에 목 표를 둘 경우 화장품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인력 측면에서 볼 때, 취업유발효과 (0.9223) 중 화장품 자체산업효과(0.2196)보다 타산 업효과(0.7028)가 더 크며, 고용유발효과(0.7008) 중 화장품 자체산업효과(0.2108)보다 타산업효과 (0.4900)가 더 크다 (Table 5). 이는 화장품산업이 다른 산업 에 중간재로 사용되기보다는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해 다른 산업으로부터 중간재를 많이 구매하는 특성 때문에 인력 측면에서도 화장품 자체산업효 과보다 타산업효과가 크다.

    V.고찰 및 결론

    그 동안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를 1차자료로 활 용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산 업연관분석에 의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서정 교․유왕근[2]의 연구에서는 통합소분류(168개부문) 방식을 기본으로 보건산업을 통합․조정한 새로운 통합소분류 방식(146개부문)을 채택하여 보건산업 에 대한 투자가 보건산업 및 여타산업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효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이 연구에 서는 여러 가지의 분석수단을 활용하였으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보건산업의 경우 특히 생산, 부가가 치, 피용자보수, 영업잉여, 생산세, 고용 및 취업 등 주요 거시경제변수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정교의 연구[3]에서는 서정교·유왕근의 연구 [2]와는 달리 ‘보건 및 위생’ 산업부문에서 ‘위생서 비스’ 산업부문을 분리한 147개부문 통합소분류 방 식을 채택하여 분석하였다. 기존의 연구결과[2][3] 와 이번 연구 결과를 주요 유발효과 측면에서 비 교해 보면, 화장품산업의 경우 생산유발계수와 부 가가치유발계수는 전체 산업부문 평균유발계수보 다 계수 값이 더 크며, 취업유발계수와 고용유발계 수는 전체 산업부문 평균유발계수보다 계수 값이 더 작다는 점은 일치한다. 이는 화장품산업이 생 산, 부가가치 측면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타산업 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기여도가 큰 산업분야이지만, 반대로 고용유발계수 및 취업유발계수가 전체 산업평균보 다 더 작아서 화장품산업에 투자할 경우 화장품산 업이 인력 활용 측면에서는 타산업에 비해 상대적 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작게 나타난다는 것을 의 미한다.

    기존의 연구결과[2][3]와 이번 연구 결과를 전·후방연쇄효과 측면에서 비교해 보면, 화장품산업의 경우 화장품산업에 투자할 경우 계수 값이 전체 산업평균보다 영향력계수는 크고 감응도계수는 매 우 작은 것으로 나타나, 화장품산업이 타산업에 비 해 후방연쇄효과가 큰 산업이라는 점에서도 일치 한다. 이는 정부가 화장품산업에 투자를 늘릴 경우 다른 산업의 생산물을 최종재로서의 화장품산업 부문에 대한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화장품과 관련된 연구들은 일부 존재 하지만, 화장품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논문은 매우 드물다. 이 연구에서는 산업연관분석과 관련된 연구만을 검토하였다.

    이상에서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양질의 제품과 서 비스를 제공함으로써[19]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유발하는 지속적인 성장산업으로 발 전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따라서 화장품산업은 국 민경제의 거시적인 구조 안에서 중간재로서 또는 최종소비재․자본재로서, 다른 산업부문과 상호의 존관계 속에서 국민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에 서 2012년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0년 산업연관 표” 에 의거하여 기존의 연구[7][8][9][10][11][12] [13][14][15]에서 주로 사용한 통합대분류(28개부문) 방식과는 달리 통합중분류(78개부문) 방식을 1차 분석대상 자료로 사용하였다. 최근 의료시장의 개 방화 추세 속에서 각국은 화장품 관련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화장품산업 분야의 투자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78개 부문 중 ‘의약품 및 화 장품 산업’을 ‘의약품 산업’과 ‘화장품 산업’으로 각각 분해하여 79개 산업부문을 분석대상으로 설 정하였다. 화장품산업에 대한 투자를 산업연관분석 기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중 주요 내용만 요약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각종 유발계수의 상대적인 파급력을 비교 하면, ➀ 생산 측면에서 화장품산업의 생산유발효 과(2.1187)는 전체산업 평균(1.9251)보다 상대적으로 크다. 이는 정부가 성장동력으로서 보건산업 중 화 장품산업에 투자를 늘릴 경우 타산업에 미치는 생 산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➁ 부가가치 측면에서 화장품산업의 부가가치유발효과(0.6749) 는 전체산업 평균(0.6634)보다 상대적으로 크다. 부 가가치의 구성요소인 피용자보수, 영업잉여, 생산 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피용자보수 즉 근로자의 소득 증대 측면에서는 화장품산업의 피 용자보수유발효과(0.2788)가 전체산업 평균(0.2883) 에 비해 상대적으로 파급효과가 작은 것으로 나타 나, 피용자들의 소득증대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효 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영업잉여 즉 기업 의 이윤창출 측면에서는 화장품산업의 영업잉여유 발효과(0.2365)가 전체산업 평균(0.2244)에 비해 상 대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영업잉여 증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 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생산세 즉 정부의 세 수확보 측면에서는 화장품산업의 생산세유발효과 (0.0938)가 전체산업 평균(0.0712)에 비해 상대적으 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세수 증 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➂ 인력 측면에서 볼 때, 화장품산업의 취업유발효과(0.9223)와 고용유발효과(0.7008)는 전 체산업 평균 취업유발효과(1.3126)와 고용유발효과 (0.8729)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 이는 이 산업분 야가 전체 산업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인 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산업구조적 특성을 반영하 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전․후방연쇄효과를 비교․분석하면, 화장 품산업에 투자할 경우 계수 값이 79개 전체 산업 평균(1.0000)보다 영향력계수(1.1006)는 크고 감응도 계수(0.6032)는 매우 작은 것으로 나타나, 화장품산 업이 타산업에 비해 후방연쇄효과가 큰 산업이라 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정부가 화장품산업에 투 자를 늘릴 경우 다른 산업의 생산물을 최종재로서 의 화장품산업 부문에 대한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생산유발효과를 화장품 자체산업과 타산 업효과로 분해하여 분석하면, ➀ 생산 측면에서 화 장품산업(2.1187)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화장품 자 체산업(1.0306)보다 타산업(1.0881)에 더 크게 영향 을 미친다. 이는 화장품산업을 통한 타산업 파급효 과를 활성화하는 산업정책 목표가 설정되었다면, 화장품산업은 화장품 자체산업보다 타산업에 미치 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들 산업에 집중 투 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➁ 부가가 치 측면에서 화장품산업(0.6749)은 화장품 자체산 업효과(0.2968)보다 타산업효과(0.3781)가 상대적으 로 더 크다. 이는 부가가치 측면에서 타산업의 성 장을 상대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화장품산업 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부가가치 구성요소를 분해해 볼 때, 피용자 보수와 생산세 측면에서는 오히려 타산업보다 화 장품 자체산업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정책을 개인 소득이나 정부의 조세증대 측면 에 목표를 둘 경우 화장품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화장품 자체산업 발전에 더 큰 유발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➂ 인력측면에서 화장 품산업의 취업 및 고용유발효과를 분해해 보면, 취 업유발효과(0.9223) 중 타산업 효과(0.7028)가 화장 품 자체산업효과(0.2196)보다 크다. 또한 고용유발 효과(0.7008)도 타산업효과(0.4900)가 화장품 자체산 업효과(0.2108)보다 크다. 이는 화장품산업 분야가 전체 산업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인력을 필 요로 하지 않는 산업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산업 분야의 취업이나 고용창출효과 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타산업 분야에 미치는 효과는 크기 때문에 취업 및 고용 산업정책의 방향에 따라 투자정책이 달라 질 수 있다.

    이상의 분석결과들은 정부가 산업정책을 실시하 는 과정에서 성장정책, 분배정책, 취업 및 고용정 책 중 어떤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인가에 따라 정부의 산업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다. 특히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전체산업평균보다 높다는 것은 성장동 력산업으로서 화장품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 제성장의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취업 및 고용유발효과는 전체산업평균보다 낮아, 일자리 창 출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낮은 산업분야 이지만 화장품 자체산업보다는 타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더 큰 특징을 지니고 있다.

    결국 화장품산업은 다른 산업에 중간재로 사용 되기보다는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해 다른 산업으 로부터 중간재를 많이 구매하는 특성 때문에 후방 연쇄효과가 크다는 점과 화장품 자체산업보다는 타산업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 려해 볼 때,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에 따라 투자정 책이 달라질 수 있다.

    Figure

    Table

    KSHSM-7-57_T1.gif

    The main points of the input-output tables (Unit : Item, Sector)

    KSHSM-7-57_T2.gif

    The prior papers on the input-output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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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omparison on the induced coefficients of major macroeconomic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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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omparison on backward and forward linkage effects of cosmetic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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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omparison on the effects of cosmetic industry and other industries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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