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2 No.1 pp.95-107
https://doi.org/10.12811/kshsm.2018.12.1.095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의 건강 상태 및 사회적 지지 현황

박 영희‡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

Health Status and Social Support among the Elderly Living Alone with Restricted Daily Functions

Young-Hee Park‡
Department of HCM,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Abstract

Objectives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health status and social support among elderly living alone with restricted daily functions using the data of the “2014 the Korean Elderly Survey”.


Methods :

Data on 2,407 elderly living alone were drawn and statistically examined using a t‒test, an ANOVA, and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

The study found that first, the elderly living alone with restricted daily functions comprised 22.1% of the total elderly living alone, and those who were older elderly, illiterate, with low‒income, having poor nutrition management, and with a poor health status. Second, among the elderly living alone with restricted daily functions, there was a group with very little support from the family and only 14.0% were covered by long‒term care insurance. Third,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with restricted functions was lower than that of the non‒restricted elderly, and was affected by income, health conditions, depression, access to senior welfare centers, and communication with others.


Conclusions :

The elderly living alone with restricted daily functions have serious health risks and social support, and hence they should be provided with more proactive support for life, health care and social care to live independently within their communities.



    Ⅰ. 서론

    2017년 7월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707만 6000 명을 넘어섰고, 이는 국내 전체 인구의 약 13.8%에 해당하는 수치로 다른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고령 사회에 진입하였고, 2026년에는 노인인구비율이 20.8%로 증가하여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 하고 있다[1]. 이러한 빠른 고령화 진전과 부모부 양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도시화 등 사회 경제 문 화적 변화로 인하여 홀로 사는 노인의 수가 급증 하고 있다. 2015년 한국의 홀로 사는 노인 수는 137만 9천명으로, 2005년 77만 천명보다 1.8배 늘 었고, 2025년에는 현재의 1.6배인 224만 8천명, 2035년엔 2.5배인 343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전체 노인 중 홀로 사는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20.8%에서 2035년에는 23.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 홀로 사는 노인 가구의 증가 는 피할 수 없는 추세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홀로 사는 노인은 자신이 살아왔던 지역사회 내에서 자 신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을 갖추어 자율 적이고 독립적으로 생활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나라 노인들은 빠른 산 업화 속에서 부모부양과 자식에 대한 헌신으로 자 신의 노후 준비는 매우 미흡한 반면, 공적인 사회 보험의 혜택 또한 매우 미흡하여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다[3]. 특히 홀로 사는 노인은 가 족과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신체적·정서적·경제적 인 측면 등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적 지지 수준도 더 낮게 나타난다[4][5][6]. 홀로 사는 노인 은 혼자 생활해 나가면서 자신의 의식주를 관리해 야하는데, 아플 때 간호할 사람이 없다는 점과, 심 리적 불안감과 외로움, 경제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 으며, 일상생활 문제처리가 힘들다는 여러 어려움 을 경험하고 있어[4],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사 회적 돌봄과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상태이다. 사회 적 지지란 개인이나 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해결 기능을 하는 긍정적인 사회관계망 개념이며, 개인 이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본적인 욕구 충족에 필요한 도움이나 사랑, 인정 등과 같은 정 서적 지원, 정보 등을 제공받는 것을 의미하며, 한 개인이 자신이 가진 대인관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7]. 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직접적으로 의미 있는 사회적 관계 를 지속시켜 노인의 고립이나 외로움을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개 선시키는 직접적인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 고 있다[8][9].

    홀로 사는 노인이 일상생활활동(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이나 도구적 일상생활활동 수행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에 문제가 있다면, 심각한 건강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 며,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10]. 특히 일상생활 기능제한이 있는 홀로 사는 노인은 고령, 독거, 기능제한의 3중고(distress)를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우선적인 관심과 보호를 제공해야 할 대상이며, 이들에 대한 돌봄서 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적 지지가 절 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일상생활 기능 제한이 있는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상태와 사회적 지지 현황과 그 취약성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나아가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의 삶의 만 족도와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증진시키 기 위한 중재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지역사 회 내에서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상태와 우울, 사 회적 지지에 관한 연구는 다수 있으나 [6][11][12][13][14],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에 초점을 맞추어 건강상태와 사회적 지지를 살펴본 전국단위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3년마다 전국단위에서 조사되는 노 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사회적 지 지 현황, 삶의 만족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지 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 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 상생활 기능제한에 따른 홀로 사는 노인의 인구사 회학적 특성, 건강 상태, 의료기관 이용 정도를 파 악한다. 둘째, 일상생활 기능제한에 따른 홀로 사 는 노인의 사회적지지 정도와 삶의 부문별 만족도 를 비교한다. 셋째, 홀로 사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일상생활 기능제한 여부 별로 분석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자료 및 연구대상

    연구자료는 노인복지법에 의해 2008년부터 3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는 “2014년 노인실태조사” 원 시자료 중 홀로 사는 노인 2,407명의 자료를 선택 하여 사용하였다.

    “2014년 노인실태조사”는 『2010년 인구주택 총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2014년 전국 16개 시·도 의 일반주거시설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을 목표모집단으로 하여 16개 시·도의 노인인구 수에 따라 확률비례계통추출법을 이용하여 대상자 를 표집하였다. 총 조사구의 수는 975개이며, 조사 를 완료한 노인의 총 수는 10,451명이다[4].

    2. 연구도구

    1) 인구사회학적 특성

    홀로 사는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기초생활수급 여부, 소득수준, 지 역 구분, 독거자발성 여부, 독거년수를 선정하였다. 연령은 ‘65~74세’, ‘75~84세’, ‘85세 이상’으로 분류 하였고, 교육수준은 무학, 초졸, 중졸이상으로 구분 하였다. 이중 소득수준은 홀로 사는 노인의 소득분 포를 고려하여 ‘월50만원 이하’, ‘월50~100만원 이 하’, ‘100만원 이상’으로 분류하였고, 지역구분은 동 지역과 읍·면지역으로 분류하였다. 독거자발성은 독거이유가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어서’, ‘건강해 서’, ‘개인생활을 누리기 위해서’, ‘살고 있는 곳에 서 떠나기 싫어서’를 포함시켰다.

    2) 건강 및 의료이용 관련 특성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관련 특성은 주관적 건강 상태, 영양관리 상태, 우울증 여부, 일상생활 기능 제한 여부, 장기요양등급 여부, 만성질환의 총 수, 지난 1개월간 의료기관 이용횟수, 지난 6개월간 입 원횟수, 미충족 의료 여부를 선택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5점 Likert척도(1=건강이 매우 나쁘다, 5=매우 건강하다)로 산정하였다. 영양위험은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목별로 위험이 있을 때, 1~4점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총점이 높을수록 영양상태가 위험한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구개발 당시 제안된 영양위험의 수준에 따라 0~2점 ‘영양관리양호’, 3~5점 ‘영양관리주의’, 6점 이상은 ‘영양관리개선필요’로 구분하였다[4]. 우울 증은 노인실태조사에서 사용되는 단축형 노인우울 척도(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 15문항을 사용하여 0~15점으로 측정한 결 과에서 8이상은 우울증이 있음, 8점 보다 낮은 경 우는 우울증 없음으로 구분하였다[4].

    ‘일상생활 기능제한’은 한국형 일상생활 활동 측 정도구(Korean activities of daily living, K-ADL) 7개와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 측정도구 (Korea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K-IADL) 10개 문항을 이용하여 17개 모두 자립인 경우를 ‘일상생활기능제한이 없는 경우’로 1개 이 상이라도 완전 자립이 아닌 경우를 ‘일상생활기능 제한이 있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한국형 일상생활 활동 측정도구(K-ADL)는 옷 입기, 세수하기, 목욕 하기. 식사하기, 방밖으로 이동, 화장실 사용, 대소 변 조절의 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 은 3점 Likert 척도(0=완전 자립, 1=부분 도움, 2= 완전도움)로 측정되며, 자신의 신체를 돌보는데 필 요한 기술이다.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 측정 도구(K-IADL)는 몸단장하기, 집안일하기, 식사준 비, 빨래하기, 제시간에 약 챙겨먹기, 금전 관리, 근거리 외출하기, 구매하기, 전화 걸고 받기, 교통 수단 이용하기의 10개 항목으로서 지역사회에서의 독립적인 생활의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는 개념 이다[10]. 7개의 문항은 3점 Likert 척도(0=완전 자 립, 1=부분 도움, 2=완전도움)로 측정되고, 일부 문 항(문항 8,9,10)은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고 있다 [4].

    ‘만성질환의 총 수’는 최근 3개월간 앓고 있는 질병 중 의사에게 진단을 받은 질병의 총 수이다. ‘의료기관 이용횟수’는 지난 1개월간 의료기관 이 용 횟수, ‘입원횟수’는 지난 6개월간 입원횟수, ‘미 충족 의료’는 지난 1년간 병의원 진료가 필요하다 고 생각되는데 진료받지 못한 경우가 있을 때로 선정하였다.

    3) 사회적 지지 현황

    사회적 지지 변수는 경로당이용 여부, 노인복지 관이용 여부, 비동거자녀와의 왕래 빈도, 비동거자 녀와의 총 연락 빈도, 외부의 사람이 집에 오는 빈 도, 비동거자녀의 정서적 지지 받음, 청소·식사·세 탁도움 받음, 간병 받음, 정기적 현금 받음, 비정기 적 현금 받음, 일상생활기능제한자의 가족돌봄 받 음, 친척지인도움 받음, 개인간병도움 받음, 장기요 양보호서비스 받음, 노인돌봄서비스 받음을 선정하 였다. 비동거자녀와의 왕래 빈도는 ‘주4회 이상’, ‘주2~3회’, ‘주1회’, ‘한달에 1~2회’, ‘3개월에 1~2 회’, ‘1년에 1~2회 이하’로 구분하였고, 비동거자녀 와의 연락 빈도와 외부의 사람이 집에 오는 빈도 는 ‘주4회 이상’, ‘주2~3회’, ‘주1회’, ‘한달에 2~3 회’, ‘3개월에 2회 이하’로 구분하였다.

    4) 부문별 삶의 만족도

    노인실태조사에서 조사하고 있는 건강상태 만족 도, 경제상태 만족도,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생존자 녀가 있는 경우만), 사회여가·문화활동 만족도, 친 구·지역사회 만족도를 사용하였다. 이 변수들은 5점 Likert 척도로(1=전혀 만족하지 않음, 5=매우 만족 함)로 산정하였다. 배우자만족도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만족도 분석에서는 제외하였다.

    또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5개 만족도의 평균(측정되지 않은 만족도는 제외)을 산출하여 사용하였다.

    3. 분석방법

    분석방법은 첫째, 홀로 사는 노인을 ‘일상생활 기능제한이 있는 군’과 ‘일상생활 기능제한이 없는 군’으로 나누어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 기 위해 피어슨 Χ² 검정을 시행하였다.

    둘째, 일상생활 기능제한이 있는 홀로 사는 노인 과 기능제한이 없는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 상태, 의료기관 이용 특성을 살펴보고, 두군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피어슨 Χ² 검정과 ANOVA를 시 행하였다.

    셋째, 일상생활 기능제한이 있는 홀로 사는 노인 과 기능제한이 없는 홀로 사는 노인의 사회적 지지 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피어슨 Χ² 검정을 시행 하였다.

    넷째, 일상생활 기능제한이 있는 홀로 사는 노 인과 기능제한이 없는 홀로 사는 노인의 부문별 삶의 만족도 평균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하여 5개 변수별로 ANOVA를 시행하였다.

    다섯째,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관련된 요인을 일상생활기능제한자와 기능비제한자별로 분석하기 위하여 부문별 만족도 5개 변수의 평균을 산출하 여, 이를 종속변수로 하여 일상생활 기능제한이 있 는 홀로 사는 노인과 기능제한이 없는 홀로 사는 노인으로 구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 립변수는 환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 및 의료 이용 관련 변수, 사회적 지지 관련 변수를 사용하 였다.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와 공차한계 (tolerance),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을 확인한 결과에서 독립변수 간 공선 성의 문제는 없었다. 자료처리 및 통계분석은 SPSS 24.0을 사용하였다.

    Ⅲ. 연구결과

    1.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과 기능비 제한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연구대상자인 홀로 사는 노인 2,407명 중 일상생 활 기능제한자는 22.1%인 533명이었다. 성별로는 일 상생활 기능제한자의 여자비율이 90.6%로 압도적으 로 높았다(p<.01). 연령별로도 기능제한자의 고연령 비율이 높아 85세 이상이 24.9%를 차지하였다. 교육 수준은 기능제한자에서 무학이 66.4%로 매우 높았 다(p<.01). 기초생활수급자의 비율과 저소득층의 비 율 또한 기능제한자에서 높았다(p<.01). 거주지역별 로는 기능제한자의 읍·면비율이 33.9%로 기능비제한 자 25.5%보다 높았다(p<.01). 독거이유는 비자발적 독거가 56.6%로 많았고, 두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 이가 없었다. 독거년수는 기능제한자가 15.9년으로 기능비제한자 14.8년보다 길었다(p<.05)<Table 1>.

    2.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과 기능 비제한 노인의 건강관련 및 의료이용 특성

    영양관리 상태는 일상생활 기능제한자의 영양관 리개선필요의 비율이 52.6%로 가장 높았고, 영양관 리주의도 33.5%로 기능비제한자보다 영양관리상태 가 매우 부실하였다(p<.01). 우울증을 보이는 사람 의 비율은 기능제한자가 60.4%로 기능비제한자 39.1%보다 매우 높았다(p<.01).

    장기요양보험 요양등급자는 기능제한군에서 14.0%만이 해당되었다. 미충족의료는 기능제한군에 서 20.8%로 기능비제한자 10.2%보다 높았다(p<.01).

    건강상태 점수는 기능제한자가 2.27로 기능비제 한자 2.75보다 낮았다(p<.01). 의사진단 만성질환 개 수는 기능제한자가 3.41개로 기능비제한자 2.89개보 다 많았다(p<.01).

    지난 1개월간 의료기관이용횟수는 두 집단에 차 이가 없었고, 지난 1년간 병원입원횟수는 기능제한 군에서 0.43회로 기능비제한군 0.23회보다 높았다 (p<.01)<Table 2>.

    3.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과 기능비 제한 노인의 사회적 지지 현황

    기능제한자의 경로당 이용은 41.6%로 기능비제 한자 31.0%보다 높았고, 노인복지관 이용은 8.8%로 기능비제한자 12.3%보다 낮았다(p<.01). 자녀의 왕 래빈도를 보면 기능제한자의 5.1%에서는 자녀가 없었고, 한 달에 1~2회가 24.8%로 가장 많았고, 주 4회 이상 왕래는 14.6%이었으며, 자녀와의 전체 연 락빈도는 주4회 이상이 29.2%로 가장 많았으며, 전 체적으로 기능제한자의 자녀와의 왕래빈도나 연락 빈도가 기능비제한자보다 많았다(p<.01).

    외부 사람이 집에 방문하는 총 빈도는 기능제한 자에서 주4회 이상이 33.3%로 가장 많았고, 3달에 2 회이하의 비율도 11.2%를 보였으며, 기능비제한자 보다는 왕래빈도가 많았다(p<.01).

    자녀에게 받는 지지 현황을 보면, 기능제한자는 자 녀에게 비정기적 현금을 받는 경우가 88.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서적 지원 67.5%, 간병 지원 67.1%, 정기적 현금 지원 63.2%, 청소·식사·세탁 지원 59.8%순이었다. 자녀의 청소·식사·세탁 지원, 간병, 정 기적 현금지원은 기능제한자가 기능비제한자보다 많 았고(p<.01), 자녀의 정서적 지원과 비정기적 현금 지 원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기능제한자가 현재 받고 있는 일상생활도움을 도움 주체별로 살펴보면 가족도움이 49.2%로 가장 많았고, 장기요양서비스 12.8%, 노인돌봄서비스 12.4%, 친척지인 도움 11.6%, 개인간병 0.9% 순이었다<Table 3>.

    4.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과 기능비 제한 노인의 부문별 삶의 만족도

    부문별 만족도 중 자녀 만족도가 보통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다른 만족도 항목보다 가장 높 았고, 기능제한자와 기능비제한자 간에 유의한 차 이가 없었으며, 경제상태만족도가 두 집단 모두에 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기능제한자의 건강상태 만족도, 경제상태 만족 도, 사회여가·문화활동 만족도, 친구·지역사회 만 족도는 2.23, 2.21, 2.73, 3.27로 기능비제한자가 2.73, 2.39, 3.04, 3.47보다 낮았다(p<.01)<Table 4>.

    5.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과 기능비제 한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삶의 부문별 만족도 5개 평균을 종속변수로 하 여 기능제한군과 기능비제한군 두 집단별로 다중회 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는 인구사회학적인 변수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기초생활 수급여부, 소득수준, 거주 지역, 독거자발성 여부를, 건강관련 변수는 영양관리, 건강상태, 우울증 여부, 미충족의 료 여부를, 사회적 지지 변수는 경로당이용 여부, 노인복지관이용여부, 자녀와의 왕래 빈도, 외부 사 람이 집에 오는 빈도, 자녀에게 정서적 지원, 청소· 식사준비·세탁 지원, 간병 지원, 정기적 현금 지원, 비정기적 현금 지원 여부를 선택하였다.

    기능제한군에서는 가구소득 100만원이상, 자발적 독거,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우울증이 없는 경우, 경로당·노인복지관 이용자, 외부 사람이 집에 오는 빈도가 1주일에 2회 이상인 사람, 자녀에게 간병을 받는 사람에게서 만족도가 높았다(p<.05, p<.01).

    기능비제한군에서는 여자, 75~84세, 중졸 이상, 비기초생활수급자,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읍·면거주 자, 자발적 독거,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우울증이 없 는 경우, 미충족의료가 없는 경우, 경로당·노인복지 관 이용자, 외부 사람이 집에 오는 빈도가 많을수 록, 자녀에게 정서적 지원, 간병도움, 비정기적 현금 지원을 받는 경우 만족도가 높았다(p<.05, p<.01).

    두 집단을 비교해 보면 기능제한군에서는 인구 사회학적 특성별로는 소득과 자발적 독거만이 만 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인구사회학적 인 변수의 영향력이 적었고, 건강관련변수에서도 건강상태와 우울증만이 영향을 주고 있었다. 사회 적 지지 관련 변수에서는 경로당 이용과 노인복지 관 이용, 외부 사람이 집에오는 빈도가 공통적으로 정의 영향을 주고 있었으나, 자녀에게 지원을 받는 유형 중 간병만이 정의 영향을 주고 있었다.

    다중공선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와 공차한계(tolerance), 분산팽창요인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을 확인한 결과, 기 능제한군에서는 공차한계 0.325~0.897, 분산팽창요 인 1.115~3.079, 기능비제한군에서는 공차한계 0.251~0.949, 분산팽창요인 1.100~3.986으로 나타나 독립변수 간 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Table 5>.

    Ⅵ. 고찰

    “2014년 노인실태 조사” 자료의 홀로 사는 노인 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ADL)과 도구적일상 생활수행능력(IADL)에 1개 항목이라도 완전자립이 되지 않는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과 모든 항목이 완전자립인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 비제한 노인’으로 분류하여 두 집단의 인구사회학 적 특성, 건강상태 및 사회적지지, 부문별 삶의 만 족도의 차이를 비교해보았다.

    일상생활 기능제한자는 전체 홀로 사는 노인의 22.1%로 나타났는데, 여성, 고연령층, 무학, 저소득 층의 비율이 높아 홀로 사는 기능비제한 노인 보 다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영양관리 상태를 보면, 영양관리 양호의 비율 이 13.9%에 불과하였고, 영양관리개선필요의 비율 이 52.6%로 높아 홀로 사는 기능비제한 노인이나 가족동거 노인보다 영양관리상태가 매우 부실하였 다. 노인들의 영양소 섭취는 사회 경제적 변수, 특 히 교육수준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이에 따라 만성질환 유병과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 고되었는데[15],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의 교육 수준이 낮은 점은 더욱 위험을 높이는 요소이다. 자녀의 청소·식사준비·세탁 등의 지원 비율은 59.8% 수준에 불과해 좀 더 공적인 노인영양관리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지역사회 내에서는 경 로식당이나 식사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홀 로 사는 노인의 이용비율이 6.9%와 3.7%로 매우 낮아[4], 서비스를 좀 더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제 기된다.

    우울증을 보이는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의 비 율은 60.4%로 홀로 사는 기능비제한 노인 39.1%, 전체 노인 33.1% 보다 매우 높았다. Kim 등의 연 구[11]에서도 홀로 사는 노인은 배우자 동거노인에 비해 우울증의 위험이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나고 있었는데,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의 경우 더 높 게 나타나고 있다. 우울은 인구사회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 로 알려져 있으며[16], 우울증상이 높을수록 자살 생각도 높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17][18], 그 심각성이 크다. 본 연구에서도 우울증 이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의 전체 만족도에 부 정적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 울에 대한 모니터링과 중재 프로그램 시행이 시급 하다고 보인다. 기능제한자의 건강상태 점수는 2.27로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며, 의사진단 만성질환 개수도 3.41개로 기능비제한자 2.89개보다 많았고, 지난 1년간 병원입원횟수는 기 능제한군에서 0.43회로 비기능제한자 0.23회보다 높았다. 미충족의료 또한 기능제한자에서 20.8%로 기능비제한자 10.2%보다 높아, 만성질환 보유가 많 고 거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요구가 시기적절 하게 충족되지 못하고 있어, 이들의 의료요구를 면 밀히 사정하여 적절하고 포괄적인 의료를 제공해 야 하는 필요성이 있다. 또한 일상생활 기능제한군 의 14.0%만이 장기요양보험 요양등급자로 인정받 아 대다수의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이 미충족의 료와 더불어 사회적 돌봄의 취약지대로 남아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만성질환 환자를 위하여 만성질 환 관리제가 의원급에서 시행되고 있지만[19], 대 상질병의 제한성, 진료의 단절성, 비현실적인 수가 의 문제점 등이 제기되고 있어[20], 현재 “지역사 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발전방안을 모 색하고 있다[21]. Cho 등의 연구에서[20]는 일차의 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모형을 제도화하고, 그에 대한 급여를 확대해 만성질환 관리 기능을 강화하 여, 이용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의사와 일차의료팀에 의해 각종 포괄적인 진료 및 상담, 건강교육, 영양교육, 운동지도를 받도록 해야한다 고 보고되고 있다. 향후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 같은 취약집단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의 료요구와 돌봄요구를 통합한 환자 맞춤 관리프로 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삶의 만족도는 안녕감, 복지 만족도, 행복감 등 의 용어와 유사한 개념으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고[22], 또한 현재 자 신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주관적 인식 은 물론 현재의 상황이나 대인관계 등 사회와 맺 고 있는 관계의 정도의 수준에 대한 판단이나 느 낌을 포함한다[12]. 삶의 만족에 대한 주관적 접근 은 건강 및 물질적 안녕, 사회적 및 지역사회 활 동, 개인적 발전 등의 영역들에 대한 인지적 평가 에 중점을 둔다[13]. “2014 노인실태조사”에서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설문 은 없고, 삶의 만족도의 구성요소라 할 수 있는 건 강상태 만족도, 경제상태 만족도,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도, 자녀와의 관계만족도, 사회여가·문화활동 만족도, 친구 및 지역사회관계의 만족도의 6개 부 문별 만족도를 측정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홀로 사는 노인인 점을 고려하여 배우자와의 관계만족도를 제외한 5 개 만족도의 평균을 내어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가늠하고자 했지만, 이 5개의 만족도가 노인의 삶 의 만족도를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의 제 한점이 존재한다. 향후 노인실태조사에서는 삶의 만족도를 종합적 지표로서 명시적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능제한 노인의 5개 부문별 만족도는 자녀관계 만족도가 3.4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친구·지역사회만족도가 3.27, 사 회여가·문화활동 만족도 3.04, 건강상태 만족도 2.23, 경제상태 만족도가 2.21로 가장 낮았고, 자녀 와의 관계 만족도를 제외한 4개 만족도 모두 기능 비제한 노인의 만족도보다 낮게 나타났다. 5개 만 족도를 평균으로 환산한 만족도 합에 정의 영향을 주는 요인은 기능비제한군에서는 여자, 75~84세, 중졸 이상, 높은 소득, 읍·면 거주자, 자발적 독거, 좋은 건강상태, 우울증이 없는 경우, 미충족의료가 없는 경우, 경로당·노인복지관 이용자, 외부 사람 이 집에 오는 빈도가 높을수록, 자녀의 정서적 지 원, 간병도움, 비정기적 현금지원을 받는 경우이었 다. 이는 홀로 사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사 회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들[14][23]과, 홀로 사는 여성 노인의 생활만족도가 연령, 거주 지역, 주관적 건강, 친한 사람들과의 관 계에 의해 결정된다는 연구결과[13]와 일치한다. 기능제한군에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는 소득, 자발적 독거, 건강관련변수는 건강상태와 우울증이 있는 경우만 유의하였고, 사회적지지 관련 변수에 서는 경로당 이용과 노인복지관 이용, 외부 사람이 집에 오는 빈도, 자녀에게 간병지원을 받는 경우가 유의하였다. 이는 기능제한군에서의 삶의 만족도는 건강상태와 우울증 여부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건강관리와 우울증 관리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시사한다. 또한 사회적 지지 측면에서는 자녀 와의 관계보다도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같은 지역 사회 시설이용, 외부 사람이 집에 오는 빈도가 유 의하여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에게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공적인 사회적 지지망이 매우 중요하게 나타났다. Kim의 연구[24]와 Choi의 연구[25]에서 도 배우자·자녀·형제의 지지 보다 친구·이웃의 지 지가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 었다. 이에 지역사회 내에서의 친구·이웃을 통한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공적인 돌봄서비스 제 공이 매우 긴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홀로 사는 기 능제한 노인의 경로당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으 므로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의 시설을 개선하고, 다 양한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연구자에게 공개되고 있는 노인실태 조사 원시자료를 2차적으로 이용한 연구로서 보다 깊이 있는 분석결과를 얻기에는 한계점이 있었지 만,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으로 존재하는 홀로 사는 일상생활 기능제한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사회적 지지, 삶의 만족도를 분석함으로서, 문제점 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향후에는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의 건강관리와 사회적 지 지에 대한 실질적인 요구와 효과에 초점을 맞춘 후속연구가 진행되어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증진 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Ⅴ. 결론

    일상생활 기능제한이 있는 홀로 사는 노인은 낮 은 교육수준과 열악한 경제 상태에 있으며, 영양관 리 미비, 우울증, 미충족의료, 만성질환의 높은 보 유를 보여 전체적으로 심각한 건강위험요인을 갖 고 있었고, 자녀나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지지 또한 낮은 상태에 있어, 적극적인 생활지원 및 건강관 리, 사회적 돌봄의 제공이 매우 필요한 상태이다.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는 소득 과 건강상태, 우울증, 경로당·노인복지관 이용, 다 른 사람과의 왕래가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이러 한 요인에 맞춘 적합한 정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 이다. 지역사회는 홀로 사는 기능제한 노인을 최우 선 돌봄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는 사회 적 여건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특히 경로당의 시 설과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 하고, 비공식자원으로서 이웃·친구의 참여를 강화 하여 지역주민간의 밀접한 네트워크 관계를 형성 하도록 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Figure

    Table

    Soci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with/without restricted daily functions
    *Tested with chi-square test or ANOVA
    Health status and medical use among the elderly living alone with/without restricted daily functions
    *Tested with chi-square test or ANOVA
    Social support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with/without restricted daily functions
    *Tested with chi-square test
    Satisfaction degree of the elderly living alone with/without restricted daily functions M±S.D
    *Tested with ANOVA
    Multiple regression on factors affecting satisfaction degree of elderly living alone with/without restricted daily functions
    *p<.05
    **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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