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3 No.2 pp.107-119
https://doi.org/10.12811/kshsm.2019.13.2.107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윤 경순1, 조 숙희2‡
1동신대학교 간호학과
2국립목포대학교 간호학과

Predictors of Intention to Quit Smoking in Patients with Acute Coronary Syndrome

Kyung-Soon Yun1, Sook-Hee Cho2‡
1Department of Nursing, Dongshin University
2Department of Nursing of Mokpo National University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is a descriptive research to investigate the predictors of intention to quit smoking in patients with acute coronary syndrome(ACS).


Methods:

A total of 192 ACS patients hospitalized for an angiogram during symptom management were conveniently recruited from a university hospital cardiovascular care unit.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to December in 2018 and were analyzed using binominal logistic regression.


Results:

The predictors of intention to quit smoking in patients with ACS were drinking(odds ratio[OR]=0.315, p=.006), experience of smoking cessation education(OR=0.325, p=.007), depression(OR=0.739, p<.001), and smoking-related self-efficacy(OR=1.091 p=.006).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alleviation of depression and enhancement of smoking-related self-efficacy can prevent recurrence and enhance the treatment of ACS.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은 심장 주위를 왕관처럼 둘러싸고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혈관인 관상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의 혈액공급이 부 족해지면서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키는 심장질환을 통칭하며, 심전도상 ST분절의 상승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Q파 급성심근경색증)과 ST분절의 상승 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심근경색증(비Q파 급성심 근경색증), 그리고 불안정 협심증, 이 세 가지 질환 을 지칭하는 것이다[1]. 사회, 경제 및 의학의 급진 적인 발달에도 불구하고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주요 사망 질환의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면 2016년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인구는 인구 10만 명당 58.2명으로 전년도보다 4.6% 증가하였다 [2].

    흡연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여러 질환과 조기 사망에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급 성관상동맥증후군의 잘 알려진 주요 위험요인은 연령, 가족력, 흡연, 신체적 비활동, 음주, 이상지질 혈증, 고혈압, 당뇨 중 특히 흡연은 인구집단기여 위험도(populatuin and attributaled risk, PAR)가 22~42% 정도로 가장 높고 개선이 가능한 위험요 인이다. 또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장기적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도 금연, 스트레스 관 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3].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일반 성인 남자의 현 재 흡연율은 2014년 43.1%였고,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에 의하면 2006~2013년까지 KAMIR에 등록된 심근경색증 환자 39,978명 중 흡 연력이 있는 환자는 88.7%였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위험인자 중 흡연은 남자에서 76.4%로 가 장 높았고, 급성심근경색증 발생의 가장 중요한 예 측인자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 또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후 1년간 임상결과를 추적 조사 한 결과 사망률이 흡연을 지속하였을 경우 금연을 했을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아지므로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흡연자들에게 자발적으로 금연의도를 파악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5]. 흡연은 혈관 내피 세포에서 분비되는 이완물질을 감소시킴으로써 혈 관수축을 초래하고 관상동맥 재 혈전을 형성시켜 가슴통증을 유발하고, 혈중 카테콜라민의 분비촉 진, 혈압이나 맥박 증가 등의 전신 혈류역학적인 역작용을 유발하며 혈중 일산화탄소를 증가시켜 심장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 있어 금연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일차 예방뿐 아니라 발병 후 재발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더불어 금연이 필수적이다[1].

    행동변화의 범이론적 모형(Transtheoretical model)에 의하면 흡연자는 금연을 실행하기까지 다양한 행동 변화의 과정을 겪게 된다. ‘계획 전 단계’는 아직 금연을 시도할 의지가 없는 단계이 며, ‘준비와 계획단계’는 1개월 혹은 6개월 이내에 금연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단계이다. 대상자 들이 금연을 준비하고 금연을 하려는 의도를 갖는 것이 실행의 전제조건이 되는데 급성관상동맥증후 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금연행위 변화단계에 기반 한 금연의도를 파악한 연구가 매우 드물다. 본 연 구에서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중 흡연자들의 금연행위의 변화단계를 바탕으로 금연의지가 없는 ‘계획 전 단계’와 금연의지가 있는 ‘준비와 계획단 계’로 분류함으로써 이론에 기반을 두고 체계적으 로 금연의도를 파악하고자 한다[6].

    전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흡연의 유해성에도 불구하고 흡연을 중단하지 못하고 있으며, 흡연행 위를 일으키는 복합적인 원인들은 생물학적, 사회 적, 심리적 요인 등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심리 적 요인은 흡연행위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 이러한 개인 심리적 요인으로는 특히 우울과 스트레스가 지목되고 있으며, 대상자 는 우울이나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 할 때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 흡연을 하는 경향 을 보인다는 것이다[8].

    흡연과 관련된 또 다른 강력한 사회심리적 변인 으로는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이 지적되고 있다. Bandura [9]의 자기효능이론에서 자기효능은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선택 적으로 동원하여 어떤 종류의 행동을 실행하고 조 직화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 바람직한 행동변 화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이 흡연 및 금연행위에 적용되었을 때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흡연을 하지 않거나 금연을 유지하는 것에 반해 자기효능 감이 낮은 사람은 흡연을 지속하거나 금연에 실패 한다는 것[6]이다. 이와 같이 흡연에 대한 유혹을 떨쳐버릴 수 있는 자신감을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이라고 하였으며, 이는 McGee 등[10]의 연구에 의 해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이 흡연행위를 수정함에 있어 강력한 예측인자임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국내의 연구에서도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이 흡연유 무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어[11] 금연이 필수적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도 마찬가 지로 자기효능감 수준에 따라 흡연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동안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대상 으로 흡연과 관련된 연구는 흡연의 결과로 관상동 맥증후군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만 일부 진행되 었으며, 급성관상동맥증후군환자의 금연행위에 대 한 이해를 도울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연구 는 부족한 실정이다. 흡연수준이 관상동맥질환의 재발과 사망을 포함한 치료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고 생각할 때, 흡연은 더욱 치명적이고 중대하게 다루어져야 할 문제이다. 또한 관상동맥질환자의 흡연수준 파악과 함께 금연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조사하는 작업은 향후 급성관상동맥질환의 재발률 및 사망률의 감소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 한 연구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받 은 흡연자의 금연의도의 주요 이유라고 제시되는 심리적 변인인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 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가 금연의도에 미치는 영 향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 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흡연관련 특성을 확 인한다.

    • 2) 대상자의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 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 정도를 파악한다.

    • 3) 대상자의 금연의도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우 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가 족지지 정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 4) 대상자의 금연의도와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 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의 상관관계 를 파악한다.

    • 5) 대상자의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가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 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G시 소재 C대학교병원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을 시술 받은 남자 입원환자로 대상자 모집은 간 호 정보 조사지에 흡연 중이라고 보고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구체적 선정기준은 1)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만 18세 이상의 남성 2) 질문지의 내용을 읽고 이해하 며,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설문지 응답에 지장이 없 는 자 3) 본 연구의 내용과 목적, 익명성, 사생활 보호에 대해 설명하여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G Power 1.3.9를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대하여 양측 검정, 오즈비 2.0, 유의수준 .05, 검정력 .8로 산출 하였을 때, 적정 표본수는 113명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의 표본의 수는 충분하였다. 대상자의 수는 196명이었으나 응답이 부실한 4명을 제외하 여 최종 분석에 이용된 것은 총 192명의 자료였다.

    3. 연구도구

    1) 금연의도

    흡연자의 금연행위 변화단계[6]는 ‘계획 전 단 계’, ‘계획단계,’ ‘준비단계’로 나뉜다. ‘계획 전 단 계’는 현재 금연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 6개월 이 내에도 금연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단계이다. ‘계획단계’는 현재 금연을 하고 있지 않으나 앞으 로 6개월 이내에 금연을 하고자 계획하는 단계, ‘준비단계’는 과거 1년간 금연 노력에 실패한 경험 이 있으나 향후 1개월 이내에 금연을 할 의지가 있는 단계이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금연행위 변 화단계와 금연의도를 이론에 기반하여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계획 전 단계’를 금연의도가 없 는 대상자로 정의하였고, 계획·준비단계인 대상자 를 금연의도가 있는 대상자로 분류하였다.

    2) 우울

    우울이란 정상적인 기분변화에서 병적인 상태에 이르는 근심, 침울감, 무기력감 및 무가치감을 나 타내는 상태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우울은 Beck 등이 개발하고 한 Sung 등[12]이 번안한 BDI (Beck depression inventory)-Ⅱ 도구로 측정한 점 수를 의미한다.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응답 방법은 0~3점까지의 Likert 4점 척도로 이루 어져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 로 의미하며, Sung 등[12]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88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89였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란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 끼는 심리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 스 트레스는 Koh 등[10]의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Scale (GARS)한국판 도구로, 최근 일주일간의 스트레스인자에 대한 지각의 정도를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총 8개의 항목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응답방법은 Likert 10점 척도로 ‘스트레 스가 전혀 없는 경우’ 0점에서 ‘극도로 심한 경우’ 를 9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 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개발당시 신뢰 도는 Cronbach’s α=.86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78이었다.

    4)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자기효능이란 개인이 어떤 결과를 얻는데 필요 한 행위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념이며[9] 금연 관련 자기효능감은 흡연유혹 상황에서 흡연 충동을 이겨내고 금연 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Wilemsen, Vries, Breukelen 및 Oldenburg [14]이 개발한 도구를 Kim [15]이 번안하여 사용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타인이 담배를 권할 때, 식사 후에 흡연 을 참는 것, 긴장을 느낄 때, 옆 사람이 담배를 피 울 때 흡연유혹을 참는 것이 얼마나 쉽거나 어려 운가를 7점 척도로 측정하며, 1점부터 7점까지 점 수화되는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총점은 4~28점 범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Kim [15]의 연구에서 도구의 Cronbach's ⍺값은 .95였으나, 본 연구에 서는 .93이었다

    5) 금연관련 가족지지

    본 연구에서 금연관련 지지는 Cohen과 Lichtenstein[16]이 개발하여 Kim [17]이 수정·보완 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4가지 문항으로 Likert 4점 척도로 측정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금연관련 긍정적인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Kim [17]의 연 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78이었고, 본 연 구에서의 Cronbach's α=.87이었다.

    4. 자료수집방법 및 윤리적 고려

    자료수집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 일까지 본 연구자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본 연구수 행에 있어서 연구윤리를 확보하기 위해 해당대학 의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IRB No. CNUH-2016-303)을 받은 후 계획서에 따라 대상자 보호 및 절차를 준수하였다. 연구 진행 전 대상자 들의 동의를 얻어 연구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 문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과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이 보장됨을 밝혔으며, 설문에 참여 하는 도중이나 설문지를 제출한 이후 언제라도 연 구 참여의 철회를 요구할 수 있고, 연구관련 자료 는 연구가 종료된 시점부터 3년간 보관될 것임을 설명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에게는 소정의 선 물을 증정하였다. 설문지는 연구대상자가 자기 보 고 형식으로 작성하도록 했으며, 글을 읽기 어려워 하거나 쓰지 못하는 대상자는 연구자가 직접 내용 을 읽어주고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작성 후 바로 회수하였으며, 설문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되었다.

    5.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우울, 스트레스, 금 연관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는 실수 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 기술통계로 분석하 였다.

    • 2) 대상자의 금연의도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의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 3) 대상자의 금연의도와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 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의 상관관계 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4) 대상자의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Binary logistic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다.

    Ⅲ.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대상자는 총 192명으로 연령은 평균 58.39세로 50~59세가 100명(52.1%)으로 가장 많았 다. 동거인 유무는 있음이 184명(95.8%), 없음이 8 명(4.2%)이었고, 직업 유무는 있음이 125명(65.1%), 없음이 67명(34.9%)이었으며, 음주상태는 음주가 124명(64.6), 비음주가 68명(35.4%), 이었다. 금연교 육을 경험한 적이 없었던 군이 141명(73.4%)으로 금연교육 경험이 있는 군 51명(26.6%)보다 더 많았 다.

    2. 대상자의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 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

    대상자의 우울, 스트레스 및 금연관련 자기효능 감은 <Table 2>와 같다. 우울 평균은 15.63±5.12이 었고, 스트레스 평균은 32.25±8.44이었으며, 금연관 련 자기효능감 평균은 7.39±6.41이었고, 금연관련 가족지지는 9.95±3.42이었다.

    3. 대상자의 금연의도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 성, 임상적 특성과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의 차이

    흡연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의 차 이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금연의도 유무에 따라 음주, 금연교육 경험,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금 연의도가 있는 군보다 없는 군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가 107명(89.2%)으로 더 많았다(χ 2=15.18, p<.001). 금연교육 경험에서는 금연 의도가 있는 군의 금연교육 경험자 43명(59.7%)이 금연의도가 없는 군의 금연교육 경험자 22명(18.3%)보다 더 많 았다(χ 2=11.109, p=001). 금연의도 유무에 따른 우 울은 금연의지가 있는 군이 12.78±3.48로 없는 군 의 17.33±5.20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t=-6.589, p<.001), 스트레스는 금연의도가 있는 군이 29.56±6.88로 없는 군의 33.87±8.89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t=-3.526, p=.001),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은 금연의도가 있는 군이 16.22±7.59로 없는 군의 13.29±5.33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3.133, p=.002).

    4. 대상자의 금연의도와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 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간의 관계

    금연의도와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 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흡연은 더미변수로 금연의도가 없음을 ‘0’, 금연의 도가 있음을 ‘1’로 더미처리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대상자의 금연의도와 우울(r=-.431, p<.001), 스트레스(r=-.248, p=.001) 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금연의도와 금연 관련 자기효능감(r=.222, p=.002)은 유의한 양의 상 관관계가 있었다.

    5. 흡연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통해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들, 즉 음주상태, 금연교육 유무를 독 립변수로 한 단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시 모두 금 연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본 연구의 주요 변수인 우울, 스트레스 및 금연관 련 자기효능감 등 총 7개의 변수를 독립변수로 투 입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금연의도에 음주 상태, 금연교육 경험 유 무, 우울,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를 기준으로 음주를 하는 경 우는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금연의도가 0.315배 (95% CI: 0.140-0.712, p=.006) 낮았으며, 금연교육 경험이 없는 경우는 있는 경우에 비해 0.325배 (95% CI: 0.144-0.736, p=.007) 낮았다. 우울은 1이 증가할수록 금연의도는 0.739배(95%CI: 0.655-0.834, p<.001) 낮았고,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은 1이 증가 할수록 금연의도는 1.091배(95% CI: 1.025-1.161, p=.006) 높았다.

    회귀모델의 종속변수에 대한 설명력은 37% (Nagelkerke’s R²=0.37)였고, 금연의도에 대한 분류 정확도는 76%였다.

    Ⅳ. 고찰

    본 연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의도 와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 관련 가족지지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급성관 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중재 근거 확보 및 효과 적인 금연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으며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은 평균 연령이 58.3세로 50대 대상이 52.1%로 가장 많았으 며,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95.8%, 직업이 있는 경우가 65.1%로 나타났다. 음주는 한달에 1~2회 하는 경우가 44.8%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 의 금연교육 경험 유무는 없는 경우가 73.4%는 금 연교육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 남성의 93.4%[17], 택시기사의 90.8%[18] 등 현재 흡연중이거나 흡연경험이 있는 경우 대부분 금연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확인된 선행연구와 같은 결과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교육 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의 목적이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며, 비흡 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기반 또래지도자 중심의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까 지 시행[19]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금연교육 경험률이 낮게 보이고 있어 향후 임상현 장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의 확대를 위한 정치⋅경제⋅제도적인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우울 수준은 평균 15.63 점으로 동일 도구를 사용한 1년 이상 경과된 관상 동맥질환 환자 대상인 9.87점[20]으로 확인된 선행 연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는 만성 관상동맥질환자보다 급성기와 관련하여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또한 신체적인 제한 이나 생리적인 부담이 큰 것으로 인한 결과로 사 료된다. 그러므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우울 정도는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며 이들에 대한 간호중재는 반드시 필요하며 의학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간호사는 급성관 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우울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 한 파악과 함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간호 할 때 우울을 확인하고 그 정도가 높은 경우는 반 드시 치료적 중제를 제공하거나 의뢰하여야 할 것 이다. 또한 우울수준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자의 스트레스 수준은 평균 32.25점으로 동 일한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한 관상동맥질환자에서 평균 25.5점[21]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급 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경우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고 있는 50대가 많은 점과 급성으로 발현한 질 환으로 인해 환자의 건강문제에 대한 불확실성가 불안감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특히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감소하기 위한 간호중재에 역점을 둘 필요성이 있으며, 국내 의 경우 직접적으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스트레스 수준 파악과 스트레스 영향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가 부재하여 추후 반복연구가 이루어져 야 하겠다.

    본 연구 대상자의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은 평균 7.39점으로 나타났다. 동일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 구에서 확인된 평균 6.95점과 유사하였다[11].

    금연의도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우울, 스 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 지의 차이분석에서는 연령, 금연교육경험 유무, 우 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등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 며[22][23] 이는 금연의도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주 생산 연령층인 60세 미만의 40~50대 남성을 중 점 대상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급성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긍정적인 예후에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인 식을 강화하고 따라서 금연행위로 이어지는 과정 을 보다 더 높일 수 있는 결과로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금연의도와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 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 간의 상관관 계를 분석한 결과, 우울과 스트레스는 정적 상관관 계를 보여 우울 수준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도 높다는 것을 의미하였으며, 금연관련 자기효능감과 우울, 스트레스는 각각 부적 상관관계로 확인되어 우울수준이나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의 수준은 낮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 는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를 통해 대 상자의 스트레스 감소와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이 상승되는 상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 단된다. 또한, 금연의도와 우울 및 스트레스는 부 적 상관관계, 금연의도와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은 정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어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 하였다[18]. 결론적으로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알려진 우울, 스트레스 및 금연관련 자기효 능감 등은 서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 세 변수간의 영향을 고려한 정서적・인지적 상태의 사정과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금연중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 는 요인은 음주 유무, 금연교육 경험 유무, 우울,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으로 확인되었다. 급성 관상동 맥증후군 환자 대상의 금연의도에 관한 사전연구 를 찾아보기 어려워 이같은 요인을 비교함에 있어 제한이 있으나, 남성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흡연 환 자를 중점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중재를 제공한 다면, 그들이 금연을 선택하고 실행하고 유지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음주 상태는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첫 번째 요인이고, 금연교육 경험은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 치는 두 번째 요인으로, 이는 선행연구의 결과에 일치한다[24].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 부와 민간단체에 의한 대상자별 세분화된 홍보 전 략으로 수 년 동안 활발하게 금연 캠페인이 시도 되어 왔으나[20],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 은 아직까지도 부족한 실정이다. 급성관상동맥증후 군 환자의 59.4%가 경제생활을 하는 60세 미만에 해당된다, 때문에 직장인들의 흡연문제가 더 이상 직장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들의 건강증진차원 에서 보건의료인들이 이들의 금연에 관심을 가지 고 건강관리와 증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 하고 금연교육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그들이 금 연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책임이 있다. 특히 급성관 상동맥증후군 환자에 관한 연구는 매우 드믄 실정 이므로, 앞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진행 하고자 할 때,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세 번째 요인인 우울 은 우울수준이 1이 높을수록 금연의도 확률이 0.73 배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이 높을수록 흡연 할 확률이 높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22]. 따라서 우울성향을 가진 흡연자의 효과적 금 연전략을 위해서는 흡연자의 평가 항목에 우울성 향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며, 우울성향 이 있는 흡연자를 선별하고 우울 관리의 중요성을 포함하는 맞춤식 개별적 금연중재 방법을 적용하 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환자의 금연성공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 다.

    우울증은 유전적, 사회환경적, 신체적 요인이 복 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우울증 관련 요인을 살펴보면, 생활수준, 소득수준, 배우자 유무 등과 같은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흡연 및 음주와 같은 건강행태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 며, 질병 이환상태 등에 의해서도 영향[21]을 받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중 수정 가능한 요인인 건 강행태와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만 40세 이상 성인 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과거흡연자와 현재흡연자에 서 우울증이 유의하게 증가[8]하는 것으로 보고되 었으며, 일개 농촌지역의 경우 현재흡연군은 비흡 연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울증이 높다[22]고 보고되 었다. 또한 음주의 경우 음주문제와 우울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으며, 음주문제 정도가 심할수록 우울 증과의 관련성이 유의하다[25]고 보고하였다.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네 번째 요인으로 금 연관련 자기효능감이 1이 높을수록 금연의지 확률 이 1.0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의 결 과와 일치하였다[11]. Bandura는 행동이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결과에 대한 기대보다 자기효능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9]. 특히 자기효능감 은 행동을 유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므로, 자기 효능감이 감소하면 이전 행동으로 회귀하게 된다. 알려진 바와 같이 자기효능감이 장기적인 행동에 미치는 중요성을 근거로 하여 금연을 한다고해도, 단기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금연 이후 재흡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강력한 예측인자로는 금연 관련 자기효능감이 고려되어 중재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대 상으로 금연 및 재흡연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관 련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행동수정을 강화하는 상담교육이 병원 내에서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의 금연의도는 음주 유무, 금연교육 경험 유무, 우 울 및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다. 결론적으로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는 급성관상동 맥증후군 환자의 금연 및 재흡연의 예방을 위해서 금주와 우울 감소 및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을 강화 시킬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간호사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질환의 재발방지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의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Ⅴ. 결론

    본 연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의도 와 관련된 심리적 변인인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 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의 수준을 파 악하고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 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음주 유무, 금연교 육 경험 유무, 우울과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이 금연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음주 를 하는 경우, 금연교육 경험이 없는 경우, 우울 수준이 높을수록, 금연관련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금연의도 위험비가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은 급성관상동 맥증후군 치료과정에서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급 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흡연군과 비흡연군의 차 이를 비교한 국내 연구사례가 많지 않은 현 시점 에서, 다른 연구와 달리 우울, 스트레스, 금연관련 자기효능감 및 금연관련 가족지지를 모두 포함하 여 일반인이 아닌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금연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여 급성관 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 교육 및 간호중재 프로 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는 데에 교육 적, 임상적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부 지 역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전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금연관련 특성으 로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둘째, 대상 자의 일반적 특성과 금연관련 특성만을 대상으로 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평가하였다. 셋 째, 본 연구는 대상자의 6개월 내 금연의도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기에, 계 획단계와 준비단계의 특징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금연행위 변화단계에 따라 금연 관련 특징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Figure

    Tabl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192)
    Depression, stress, smoking-related self-efficacy and support quitting smoking of the participants (N=192)
    Differences in general characteristics, depression, stress, smoking-related self-efficacy and support quitting smoking for intention to quit smoking of Participants (N=192)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N=192)
    Factors influencing the intention to quit smoking (N=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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