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4 No.1 pp.195-209
https://doi.org/10.12811/kshsm.2020.14.1.195

2007~2018 보건의료산업학회지 게재논문 분석: 연구방법론 중심으로

문 정은1, 장 금성2
1호남대학교 간호학과
2전남대학교 간호대학·간호과학연구소

Analysis of Published Articles in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2007-2018): Centered on Research Methodology

Jeong Eun Moon1, Keum-Seong Jang2
1Nursing department, Honam University
2College of Nursi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Research Institution of Nursing Science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papers in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KJHSM) (2007-2018) in order to identify the research trends and aid the future development of healthcare-related research.


Methods: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September 1-30, 2019. The KSHSM website and Lorea Citatin Index (KCI) electronic database provided 605 copies of original text.


Results:

Of these, 538 studies are original articles and 7 studies are review articles; 23.7% of the studies presented conceptual framework, 58.4% implemented convenience extraction, and 64.7% collected data using questionnaires. 29.3% of key words were included in the healthcare service, and 48.5% were excluded from the submission field.


Conclusions:

For the qualitative improvement and development of the journal,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relevance of refinement of the methodological approach, segmentation in the field of submission, and selection of keywords.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보건의료산업학회는 2007년 보건의료산업학회지 를 창간한 이후 지금까지 의료행정, 의료서비스, 고령친화 및 보건교육을 포함하는 건강증진 등의 보건의료 전반에 걸친 영역에서의 다양한 연구 활 동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창간 당시에는 미등재지 로 시작하였지만, 지난 10여년의 기간 동안 등재 후보지를 거쳐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자리 매김하여 국내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학문적 발전 에 이바지 하고 있다. 매 권호 당 게재되고 있는 학술논문의 편수만 보더라도 보건의료산업학회지 의 양적 확대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지식의 축적과 함께 기존의 지식을 검증하는 연구를 통해 과학적 지식체가 이 루어지고[1], 학문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에 의한 지식체의 누적 및 정립을 통해 이론을 생성, 생성 된 이론이 다시 연구로 회환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2]는 점에서 보건의료산업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논 문들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학회 및 학회지가 더 나은 학문적 발 전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까지의 연구들에 대한 고 찰과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연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보다 체계화되고 단단한 연구방법을 구축하고, 발전적인 지식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선행연구 논문들을 분석하는 과정이 요구된다[3]. 다양한 학 문의 각 영역마다 특정 주제 혹은 특정 학회지에 게재되고 있는 연구 동향분석 논문들이 꾸준히 보 고되고 있고,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 구 방향을 제시함으로써[4] 관련 연구들의 질적 향 상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 연구자들은 보건의료산 업학회지에 게재된 전체 연구논문 중 78편의 간호 학 연구 논문에 대한 동향분석 결과를 한 차례 제 시한 바 있다. 간호학 논문에만 국한되어 분석된 결과를 보건의료산업학회지 전체에 적용할 수 없 다는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해 선행 연구를 바탕으 로 보건의료산업학회지에 게재된 전체 연구논문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학회지가 추구해 야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방법론적 성 장뿐 아니라 내용적 성장과 중복 연구의 방지 및 질적으로 보완된 연구들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에 우리 연구자들은 보건의료산업학회지에 게 재된 총 605편에 대한 연구를 분석함으로써 학회 지의 전반적인 연구 경향과 향후 후속 연구에 필 요한 주제, 학술지의 질적 향상 및 발전 방향을 제 시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이 연구는 2007년 창간호부터 2018년 12월까지 보건의료산업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의 분석을 통해, 보건의료산업학회지에 게재되고 있는 연구들 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보건의료산업 연구발전 에 도움이 되고자 시도되었다. 구체적인 연구목적 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건의료산업학회지에 게재 된 연구논문의 연구유형 특성을 파악한다. 둘째, 보건의료산업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의 연구 방 법적 특성을 파악한다. 셋째, 보건의료산업학회지 에 게재된 연구논문의 내용적 특성을 파악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이 연구는 보건의료산업학회에서 2007년 의료 경영연구로 발간된 창간호부터 2010년 6월 보 건의료산업학회지로 명칭 변경 후 2018년 12월 호까지 10여년간 게재된 전수 연구논문을 연구방 법과 내용적 특성에 대한 분석틀을 기반으로 분석 한 문헌연구(literature review) 이다.

    2. 연구대상

    이 연구는 2007년 창간호부터 2018년 12월까지 보건의료산업학회지에 실린 605편의 논문 전수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9월 1일 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논문 수집을 위 해 제 1권 1호부터 2018년 12월 발간 호까지 학회 로부터 제공받은 게재논문 목록을 바탕으로 보건 의료산업학회 홈페이지(http://www.hospitalrepor t.kr/journal/journal01.asp) 에서 제공하는 학회지 원문 제공 서비스와 한국학술지인용색인 (https://www.kci.go.kr/kciportal/main.kci) 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원문을 확보하여 분석을 실 시하였다. 수집된 문헌은 총 605편이었으며, 이 중 주제 및 키워드 분석을 통한 보건의료산업학회 연 구동향분석을 했던 논문 1편을 연구목적에 따라 제외하고 최종 604편의 문헌을 분석하였다.

    3. 분석기준 및 자료분석

    이 연구에 사용된 분석틀은 연구자들이 동향분 석과 관련된 문헌의 고찰을 통해 분석기준을 검토 한 후,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연구 목적에 적합하도 록 수정 보완하여 결정하였다. 분석 기준은 Jang & Moon[3], Kim & Lee[4], 그리고 Jung et al.[5] 의 분석방법을 토대로 연구 유형 특성, 연구 방법 적 특성, 내용적 특성으로써의 주요어 특성으로 구 성하였다. 연구 유형 특성의 하위 항목은 논문 종 류, 연구자 수, 연구모형 등 총 3개 항목으로 구성 하였으며, 연구 방법적 특성의 하위 영역으로는 연 구 설계, 연구 참여자, 표본추출방법, 표본크기 산 출, 연구도구,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자료수집방 법, 자료분석방법 등 총 8개의 항목으로 구성하였 다. 내용적 특성으로써의 주요어 특성은 주요어의 수, 주요어 주제 등 2개 항목에 대해 분석하였으 며, 주요어 주제는 학회지의 투고 분야 분류에 따 라 병원산업, 의료서비스산업, 고령친화산업, 기타 보건의료산업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보건의료 관련분야는 진료, 간호, 치위생, 작업치료 및 물리 치료와 같은 재활영역 및 일반 의료서비스의 하위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에 대한 분석은 SPSS Statistics 22.0 (IBM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였다. 게재 논문 전체에 대한 분석이라는 점에서 기간별 비교 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일반적인 연대 분류 방법인 5년 단위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에는 학회지의 출판 기간이 월등히 길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학회지의 출판 등급에 따라 미등재지(창 간호~2009년 12월호(Vol.3 No.2)), 등재후보지(2010 년 6월호(Vol.4 No.1)~2014년 12월호(Vol.8 No.4)), 등재지 (2015년 3월호(Vol. 9 No.1)~2018년 12월호 (Vol.12 No.4)) 기간에 게재된 논문들에 대해 교차 비교 분석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연구유형 특성

    보건의료산업학회지는 2007년 창간 당시 한국연 구재단 미등재지로 시작하여 2010년 제4권 1호부 터 등재후보지, 2015년 제9권 1호부터 등재지로 승 격되었다. 2018년 12월호를 기준으로 학회지의 각 등재지 등급별 유지 기간이 비교적 유사하다는 점 에서 분석대상 연구논문 604편을 미등재지, 등재후 보지, 등재지로 구분하여 영역별 분석을 시행하였 다<Table1>.

    1) 논문 종류

    분석대상 연구논문 중 가장 많은 형태인 원저 논문은 총 538편(96.5%)이었으며, 그 다음이 사례 연구 10편(1.7%), 종설 7편(1.2%), 그리고 논단 4편 (0.7%) 이었다. 학회지의 등재지 기준에 따라 재분 석한 결과, 미등재지 기간 동안에는 원저 33편 (91.7%), 사례연구 2편(5.6%), 논단이 1편(2.8%) 이 였으며, 등재후보지 기간 동안에는 원저 312편 (96.0%), 사례연구 7편(2.2%), 체계적 문헌고찰을 포함하는 종설 4편(1.2%), 논단이 2편(0.6%)이었다. 등재지 기간 동안은 원저 238편(97.9%), 종설 3편 (1.2%), 사례연구와 논단이 각 1편(0.4%) 씩이었다.

    2) 연구자 수

    전체 분석대상 연구논문 중 3인 이하의 연구자 에 의한 연구논문은 총 532편(88.1%)으로 가장 많 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이 4-6명의 연 구자에 의한 연구논문 67편(11.1%), 7인 이상의 연 구자에 의한 연구논문 5편(0.8%)이었다. 이를 등재 지 기준에 따라 재분석한 결과, 미등재지 기간 동 안은 3인 이하의 연구자에 의한 연구가 33편 (91.7%)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4-6인의 연구자 에 의한 연구가 2편(5.6%), 7인 이상의 연구자에 의한 연구도 1편(2.8%) 이었다. 등재후보지 기간 동안에도 3인 이하의 연구자에 의한 연구논문이 283편(87.1%)으로 가장 많았으며, 4-6인의 연구자에 의한 연구가 39편(12.0%), 7인 이상의 연구자에 의 한 연구도 3편(0.9%) 이었다. 등재지에서는 3인 이 하의 연구자에 의한 연구가 216편(88.9%), 4-6인의 연구자에 의한 연구가 26편(10.7%), 7인 이상의 연 구자에 의한 연구가 1편(0.4%)이었다.

    3) 연구 모형

    연구 과정에서 연구 모형은 연구자가 측정하고 자 하는 변수들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각 개념 들간의 관계를 도식적으로 제시해주는 역할을 한 다. 이러한 연구 모형이 제시되어 있는지에 관한 분석 결과 연구 모형이 제시되지 않은 연구가 447 편(74.0%)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연구 모 형이 제시된 연구는 143편(23.7%)이었다. 사례연구 및 논단과 같이 연구 모형 제시가 요구되지 않는 연구도 14편(2.3%)에 해당하였다. 이를 등재등급별 로 재분석한 결과 미등재지에서는 제시되어 있지 않은 연구논문이 25편(69.4%)으로 절반 이상이었으 며, 연구 모형이 제시된 연구논문은 전체 중 8편 (22.2%), 연구 모형 제시가 요구되지 않는 연구논 문이 3편(8.3%) 이었다. 등재후보지 기간 동안은 제시되어있지 않은 논문이 347편(76.0%), 제시되어 있는 연구논문이 69편(21.2%), 요구되지 않는 연구 논문이 9편(2.8%)이었다. 등재지 기간 동안은 연구 모형이 제시된 연구의 비율이 다소 증가하긴 하 였지만, 여전히 제시되지 않은 연구 175편(72.0%), 연구 모형이 있는 연구가 66편(27.2%), 요구되지 않는 연구논문이 2편(0.8%)이었다.

    2. 연구 방법적 특성

    분석대상 연구논문에 대한 연구 방법적 특성은 연구 설계, 연구 참여자, 표본추출방법, 표본크기 산출을 포함하는 설계 및 표본에 관한 영역 <Table2>와 연구도구,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자 료 수집 방법 및 자료 분석 방법 등을 포함하는 도구 및 자료에 관한 영역<Table 3> 등 8개 하위 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1) 설계 및 표본

    (1) 연구 설계

    연구 설계는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 가 제시하는 연구계획과 구조이다. 일반적으로 연 구 설계는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로 구분하고, 양 적 연구는 자료수집 방법에 따라 실험연구, 비실험 연구로 구분되어지며, 비실험 연구는 조사연구, 상 관관계연구, 방법론적 연구, 모형구축연구, 문헌고 찰 및 메타분석과 같은 문헌분석연구 등으로 구분 할 수 있다[6]. 이 연구에서는 연구자에 의해 기술 되어 있는 연구 설계를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하였 으며, 그 결과 연구 설계가 기술되어 있지 않은 연 구논문이 전체 분석대상 논문 중 444편(73.5%)이었 다. 연구 설계가 기술된 연구논문들은 서술적 조사 연구가 84편(13.9%), 실험설계 연구가 23편(3.8%), 문헌고찰연구 14편(2.3%), 상관관계연구 11편 (1.8%), 질적 연구 1편(0.2%), 그 외 도구개발, 내용 분석, 경로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구축, 삼각분할 방법연구 등이 포함된 기타 논문이 17편(2.8%)이었 다. 또한 연구 설계의 제시가 요구되지 않는 사례 연구도 10편(1.7%)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학회지 등재등급에 따라 분석한 결과, 미등재지에서는 서술적 조사연구 2편(5.6%), 설계 제시가 요구되지 않는 연구 2편(20.0%) 외에 32편(88.8%)의 연구에서 연구설계가 제시되지 않았 다. 등재후보지 기간동안 연구 설계가 제시된 연구 에서는 서술적 조사연구 35편(10.8%), 실험연구설 계 15편(65.2%) 이었으며, 249편(76.6%)의 연구에서 연구설계가 제시되지 않았다. 등재지 기간동안에는 163편(67.2%)의 연구에서 연구설계가 제시되지 않 았으며, 서술적 조사연구 47편(56.0%), 실험연구와 문헌고찰이 각 8편(3.31%)이었다. 질적 연구는 등 재지에서만 1편이 있었다.

    (2) 연구 참여자

    각 연구논문들에 참여한 연구 대상자들을 다중 응답 처리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의료기 관 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149편(23.4%)와, 보건의료기관이 아닌 지역사회내의 일반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146편(22.9%)가 가장 많 이 차지하였으며, 환자 및 보호자를 포함하는 보건 의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98편(15.4%),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59편(9.2%), 의대· 간호대 등 보건계열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 46편(7.2%), 소아·청소년 대상 연구 38편(6.0%), 의 료기관 외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30편(4.7%), 학과 구분 없이 대학생을 대 상으로 한 연구 20편(3.1%)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 정부 및 기관의 보고서, 상장 제약회사, 인 터넷 및 신문, 일간지 등에 게시되고 있는 미디어 기사, 다양한 보건의료 교육자료 또는 MRI 등의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들이 52편(8.1%) 이었다. 이를 다시 등재등급별로 분석하면, 미등재 지 기간동안에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14편(38.9%), 의료소비자 대상 연구 8편 (22.2%), 의료기관 대상 연구 3편(8.3%)의 순이었 다. 등재후보지 기간동안에도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79편(23.0%)으로 가장 많았으 며, 그 다음이 일반 성인 및 노인 대상 연구 68편 (19.8%), 의료소비자 대상 연구 56편(16.3%), 보건 의료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크게 늘어 33편(9.6%)의 순이었다. 등재지 기간 동안에는 일 반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증가하여 77편(29.8%)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이 의료기관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56편 (21.7%)로 여전히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의료소비자 대상 연구 34편(13.2%), 의료기관 대상 연구 27편 (10.5%)이 다음 순위를 나타내었다.

    (3) 표본추출방법

    분석대상 연구논문들이 이용하고 있는 자료수집 방법을 살펴본 결과 편의표출이 353편(58.4%)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같은 공개자료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한 경우가 137편(22.7%)이었고, 표본추출 방법을 제시하지 않 은 연구논문도 57편(9.4%)을 차지하고 있다. 논단 및 사례연구와 같이 표본추출 방법이 요구되지 않 는 연구는 10편(1.7%) 이었으며, 단순 무작위 추출 을 시행한 연구 22편(3.6%), 확률표본추출을 시행 한 연구 10편(1.7%), 연구대상 인구집단에 대한 전 수조사를 시행한 연구 9편(1.5%), 문헌검색 엔진 등 기타 방법을 통한 추출이 6편(1.0%)이었다. 이 를 등재등급에 따라 재분석한 결과 미등재지 기간 동안에도 편의추출방법을 이용한 연구논문이 23편 (63.9%)으로 가장 많았고, 표본추출방법이 기재되 지 않은 연구도 5편(13.9%) 이었다. 등재후보지 기 간동안에는 편의추출방법 202편(62.2%), 공개자료 이용 연구 55편(16.9%), 표본추출방법을 제시하지 않은 연구가 37편(11.4%)의 순이었다. 등재지 기간 동안에도 분석대상 연구논문들이 가장 많이 사용 한 표본추출방법은 편의 추출로써 128편(52.7%) 이 었고 공개자료 이용 연구가 81편(33.3%), 표본추출 방법이 제시되지 않은 연구는 15편(6.2%)에 해당하 였다.

    (4) 표본크기 산출

    604편의 분석대상 연구논문 중 72편(11.9%)의 연구논문에서만 표본산출 프로그램 또는 문헌고찰 을 통한 산술적 표본크기를 제시하여 자료 수집을 시행하였으며, 495편(82.0%)의 연구논문이 근거기 반의 표본크기 산출 없이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기관의 생산성 분석 및 사례연구와 같이 표본크기 산출을 요구하지 않는 연구논문은 37편(6.1%)에 해 당하였다. 분석결과를 등재등급에 따라 재분석한 결과 미등재지 기간동안에는 전체 36편(100%)의 연구가 표본크기 산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등재후보지 기간동안에는 274편(84.6%)의 연구에서 미제시, 23편(7.1%)의 연구가 표본크기 산출 근거 를 제시하였다. 산출 근거 제시가 불필요한 연구도 28편(8.6%)를 차지하고 있다. 등재지 기간동안에는 표본크기 산출 근거 미제시 연구가 185편(76.1%), 제시 연구 49편(20.2%), 미해당 연구 9편(3.7%) 였 다.

    2) 도구 및 자료

    (1) 연구 도구

    분석대상 연구논문의 연구 도구에 대해 다중응 답 처리 후 분석한 결과 402편(64.7%)의 연구논문 에서 설문지가 이용되고 있었고, 공공자료 및 문헌 분석 양식을 그대로 이용한 연구논문이 162편 (26.1%)이었다. 그 외 계측기기를 이용한 측정 연 구논문이 22편(3.5%), 의무기록을 이용한 연구논문 이 6편(1.0%), 기관의 홈페이지 콘텐츠, 기관의 진 료비 공시 자료, 국어교육용 어휘 분류체계 등의 기타 도구들이 이용된 연구논문도 12편(1.9%) 이었 다. 그리고 연구 도구가 요구되지 않은 일부의 사 례연구와 논단 형태의 연구도 10편(1.6%)이었으며, 원저 형태의 연구임에도 연구도구가 제시되지 않 은 연구도 7편(1.1%) 이었다.

    이를 등재등급에 따라 재분석한 결과, 미등재기 기간동안에는 설문지를 이용한 연구논문이 28편 (77.8%), 공공자료등의 분석틀 이용 연구가 4편 (11.1%)로 많았으며, 등재후보지 기간동안에는 설 문지를 이용한 연구 235편(70.6%), 공공자료 등의 분석 틀 이용연구 67편(20.1%), 계측기기 이용 측 정 연구 13편(3.9%)의 순이었으며, 연구도구를 제 시하지 않은 연구도 5편(1.5%) 이었다. 등재지 기 간동안에는 설문지 이용 연구 139편(55.2%), 공공 자료 등의 분석틀 이용연구 91편(36.1%), 계측기기 이용 연구 8편(1.2%) 순으로 분포하였다. 의무기록 을 이용한 연구논문은 등재후보지와 등재지에 각 3편(0.9%, 1.2%) 씩 게재되어 있었다.

    (2)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진행 시 사용하는 도구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를 제시한 연구논문은 309편(51.2%) 이었으 며, 제시되지 않은 연구논문이 295편(48.8%) 이었 다. 등재등급에 따라 재분석한 결과 연구과정에서 사용한 도구에 관한 신뢰도 및 타당도를 제시한 연구논문은 미등재지 14편(38.9%), 등재후보지 174 편(53.3%), 등재지 121편(49.8%)로 각 등급별 게재 연구 중 절반 내외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3) 자료수집 방법

    분석대상 연구논문들이 사용하고 있는 자료수집 방법에 대한 분석은 다중응답 처리 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설문지로 383편(60.7%)의 연구논문에서 이용되었고, 공개자 료를 이용한 연구논문이 166편(26.3%), 관찰 및 면 담을 시행한 연구논문이 27편(4.3%) 이었다. 신체 계측을 통해 자료수집을 한 논문이 25편(4.0%), 의 무기록지를 이용한 연구논문이 5편(0.8%) 이었다. 이 외에도 문헌검색, 건강기록부 등의 방법을 이용 한 연구논문이 10편(1.6%)이었으며, 논단 및 사례 연구에서 처럼 자료수집 방법의 기술이 요구되지 않는 연구논문이 12편(1.9%) 이었으며, 자료수집 방법이 기술되지 않은 연구논문도 3편(0.5%)이었 다. 이를 등재등급별 분석을 하면, 미등재지에서는 설문지를 이용한 연구가 28편(77.8%), 공개자료 이 용연구 3편(8.3%), 관찰 및 면담 이용 연구가 2편 (5.6%) 이었다. 등재후보지에서는 설문지 이용 연 구 221편(65.2%), 공개자료 이용 연구 69편(20.4%), 관찰 및 면담과 신체 계측을 이용한 연구가 각 18 편 씩(5.3%)의 순이었다. 등재지에서는 설문지 이 용 연구 134편(52.3%)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며, 대 신 공개자료 이용 연구가 94편(36.7%)로 증가하였 다. 그 외 관찰 및 면담 이용 연구와 신체계측을 이용한 연구가 각 7편씩(2.7%) 이었으며, 의무기록 을 이용한 연구도 3편(1.2%) 이었다.

    (4) 자료 분석 방법

    연구를 위한 자료 분석 방법의 선택 시 대부분 하나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분석대상 연구 논문에서 제시된 자료 분석방법을 다중응답 처리 하여 분석한 결과 기술통계 573편(32.9%), 차이검 정 453편(26.0%), 회귀분석 326편(18.7%), 상관관계 분석 228편(13.1%), 요인분석 68편(3.9%), 경로분석 및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48편(2.8%), 생산성 분석 및 내용분석 등의 기타 유형이 33편(1.9%)의 순이 었다. 또한 이상의 분석방법이 적용되지 않은 연구 논문도 12편(0.7%)이었다. 이를 등재등급별로 분석 한 결과 미등재지에서는 기술통계를 사용한 연구 가 34편(36.6%), 차이검정 25편(26.9%), 상관관계 분석 13편(14.0%), 회귀분석 11편(11.8%)의 순이었 으며, 등재후보지에서는 기술통계 310편(33.3%), 차 이검정 255편(56.3%), 회귀분석 159편(48.8%), 상관 관계 분석 133편(14.3%), 요인분석 34편(2.5%), 경 로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구축 23편(2.5%) 이었 다. 등재지에서는 기술통계 229편(32.0%), 차이검정 173편(24.2%), 회귀분석 156편(21.8%), 상관관계분 석 82편(11.5%), 요인분석 29편(4.1%), 경로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구축 22편(3.1%)으로 비교적 다양 한 자료분석 방법이 유사한 비율로 사용되고 있음 을 알 수 있다.

    3. 주요어 특성

    연구자들은 보건의료산업학회지 게재 논문에 대 한 내용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각 연구들이 제시하고 있는 주요어의 수와 주요어의 주제를 분 석하였다. 주요어의 주제는 학회의 투고규정 상 권 고하고 있는 학회지의 투고 분야 분류에 따라 병 원산업, 의료서비스산업, 고령친화산업, 기타 보건 의료산업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Table 4>.

    1) 주요어 수

    분석 대상 연구논문에 제시되어 있는 주요어의 수는 4~6개가 336편(55.6%)으로 가장 많았으며, 3 개 이하인 연구논문이 264편(43.7%) 이었고 7개 이 상의 주요어를 제시하고 있는 연구논문도 4편 (0.7%) 이었다. 이를 등재등급별로 분석한 결과 미 등재지에서는 3개 이하의 주요어를 제시하고 있는 연구논문이 19편(52.8%), 4~6개 주제어 제시 연구 14편(38.9%), 7개 이상의 주요어를 제시하고 있는 연구도 3편(8.3%) 이었다. 등재후보지에서는 3개 이하의 주요어 제시 연구 164편(50.5%), 4~6개 주 제어 제시 연구 160편(49.2%), 7개 이상의 주요어 제시 연구도 1편(0.3%) 이었다. 등재지에서는 3개 이하의 주요어 제시 연구가 81편(33.3%), 4~6개 주 요어 제시 연구 162편(66.7%) 이었다.

    2) 주요어 주제

    보건의료산업학회지의 투고 분야 분류에 맞춰 각 연구논문들의 주요어 주제를 분류 분석한 결과 의료서비스산업이 177편(29.3%)으로 가장 많이 차 지하고 있다. 이를 다시 하위영역별 분류하여 분석 한 결과 간호 78편(44.1%), 치위생 76편(42.9%), 작 업치료 및 물리치료 등의 재활영역 4편(2.3%), 환 자경험, 의료기관 만족도 등의 일반 의료서비스 영 역 19편(10.7%), 이었다. 그 다음 많은 범주를 차지 하는 주요어의 주제는 직원 관리, 물류관리, 의료 기관 경영 등 병원관리를 포함하는 병원산업 분야 가 63편(10.4%), 고령 친화 61편(10.1%), 보건교육 및 건강증진 등을 포함하는 기타 보건의료서비스 산업 영역이 10편(1.7%) 이었다. 그러나 의료법, 뷰 티미용, 연구 도구, 인터넷 중독 등 학회지가 제시 하고 있는 네 가지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주요어들이 절반에 가까운 293편(48.5%)에서 제시 되고 있다. 이상의 결과를 등재등급별로 재분석한 결과 미등재지에서는 의료서비스산업 영역에 해당 하는 연구가 8편(4.5%), 병원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연구 12편(33.3%), 고령친화 영역 3편(8.3%), 기타 보건의료서비스산업 영역 2편(5.6%) 이었으며, 등 재후보지에서는 의료서비스산업 영역 연구가 100 편(30.8%), 병원산업 영역 35편(10.8%), 고령친화 영역 32편(9.8%), 기타 보건의료서비스 산업 영역 8편(2.5%) 이었다. 등재지에서는 의료서비스산업 영역 69편(28.4%), 병원산업 영역 16편(6.6%), 고령 친화 영역 26편(10.7%)를 차지하였다. 의료서비스 산업 영역에 대한 하위 영역을 분석한 결과, 미등 재지에서는 일반 의료서비스 영역이 6편(75.0%)로 대부분을 차지 하였고, 등재후보지에서는 치위생 영역 51편(51.0%), 간호영역 38편(38.0%), 일반 의 료서비스 영역 8편(8.0%), 재활영역 3편(3.0%)의 순 이었다. 등재지에서는 간호영역 40편(58.0%), 치위 생 영역 24편(34.8%), 일반의료서비스 영역 5편 (7.2%)의 순으로 나타났다.

    Ⅳ. 고찰

    이 연구는 의료산업 전반에 대해 관련분야의 학 제 간 연구를 포함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학회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학회지의 방법론적 성장과 함께 내용적 성장 및 향후 연구과제 설정의 방향 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2007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보건의 료산업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연구유형과 연 구방법 및 내용적 특성에 대한 분석틀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논문은 총 604편이었고, 이 중 미등재지 36편, 등재후보지 325편, 등재지가 243편이었다.

    연구 유형적 특성은 논문의 종류, 연구자 수, 연 구 모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바탕 으로 604편의 분석대상 논문을 보건의료산업합회 지의 투고 논문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보면, 원저논 문이 96.5%, 사례연구 1.7%, 종설 1.2%, 논단이 0.7%이었다. 그러나 분석대상 연구논문의 실제 내 용을 살펴보면, 원저로 구분된 583편의 연구논문 내에 종설 및 사례연구가 포함되어 있어 논문투고 및 편집 시 연구논문의 성격을 명확히 제시할 필 요가 있다. 두 번째 연구 모형의 제시여부에 대한 분석 결과, 종설연구와 같이 연구 모형의 제시가 필요하지 않는 설계의 연구는 2.3%였으며, 과반수 가 넘는 74.0%의 연구에서 연구모형을 제시하고 있지 않았다. 등재등급별로 보면 연구 모형이 제시 된 경우는 미등재시 22.2%, 등재후보지 21.2%, 등 재지 27.2% 만을 차지하고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 가 Jung et al.[5]의 분석대상 연구논문 중 단 7.7% 에서만 연구모형을 제시하였다는 결과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지만, Moon et al.[7]의 의 료기관 내 실행연구에 대한 동향분석에서, 분석대 상 연구논문 중 74.6%의 연구가 연구모형을 사용 하여 연구의 진행단계와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 결과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임을 간과할 수는 없다. 연구모형은 앞서 언급한 대로 연구자가 측정하고자하는 변수와 변수들간의 관계를 도식적 으로 제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어떠한 연구가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시각적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 따라서 연구자가 제시하고자 하는 연구 결과 를 보다 잘 이해하고, 원활하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연구모형을 적절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연구 방법적 특성에 대한 분석은 연구 설계, 연 구 참여자, 표본추출방법, 표본크기의 산출, 연구도 구,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자료수집 방법, 그리 고 자료분석 방법의 8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시 행하였다. 먼저 연구 설계에 대한 분석 결과, 서술 적 조사연구 13.9%, 실험설계 연구 3.8%, 문헌고찰 연구 2.3%와 그 외 도구개발 및 내용분석 연구 등 을 포함하는 기타 유형의 연구들이 있지만, 분석대 상 논문 중 73.5%에 해당하는 연구에서 연구자에 의해 연구설계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있다. 연구 설계가 연구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자가 제시 하는 연구 계획과 구조라는 점에서 구체적인 연구 설계 유형을 제시하는 것은 독자로 하여금 연구자 의 의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또한, 사례연구와 같이 연구 설계가 제 시되지 않아도 되는 연구를 제외하고 연구 설계가 제시되어 있는 150편의 연구논문 중 절반 이상인 84편의 논문에서 비실험설계 중 서술적 조사연구 에 해당하였으며, 실험연구는 23편에 불과하였다. 우리 학회지에 게재된 간호학 영역의 연구들에 대 한 동향분석[3]에서도 연구 설계가 제시되지 않은 연구가 22.2% 이었고 연구 설계가 제시되어 있는 경우에도 대다수 서술적 조사연구가 차지하고 있 었다는 결과나, 한국응급구조학회지 연구동향 분석 [8]에서 실험연구 27.5%에 비해 68.2%의 연구가 조 사연구였다는 결과와도 같은 맥락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 학회지와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는 보건의료영역의 다른 학회지에 대한 동향분석 결 과들을 살펴보면[2][4][8][9][10][11] 비실험 설계 중 서술적 조사연구 40~60%, 상관관계 연구 20.4%, 실험연구 7.9~47.2%, 문헌고찰 3.4~17.1%, 질적연 구 2~10.1% 이었으며, 비실험 설계 연구 중에서도 메타분석, Q방법론, 도구개발, triangulation, 시스 템다이나믹스 등 다양한 연구 설계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우리 학회지에 게재되고 있는 연구논문들이 특정 연구 설계에 지 나치게 편향되어 있다는 것과 연구자가 연구설계 에 대한 제시가 미흡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전반적인 보건의료산업영역의 학제 간 연구의 활성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의 연구 설계가 적용될 필요가 있고,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증적 연 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생각된다.

    두 번째 표본추출 및 표본크기 산출에 대한 분 석결과, 편의추출 방법을 사용한 경우가 58.4%, 공 개자료 이용 22.7%, 미 제시 9.4%이었으며, 무작위 추출을 시행한 경우는 3.6%에 불과하였다. 또한 표 본크기 산출 여부에 대한 분석결과 11.9%의 연구 논문에서만 연구설계에 적절하게 요구되는 표본수 를 표본크기 산출 프로그램 혹은 문헌에 근거하여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결과는 보건의료 영 역의 동향분석 연구들이 표본추출 및 표본 크기 산출에 관한 분석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들이 대부 분을 차지하고 있어[8][9][11][12] 직접 비교하기에 는 제한점이 따르므로, 표본추출 방법 및 표본크기 산출에 대한 분석 결과를 자주 제시하고 있는 간 호학 영역의 동향분석들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3][4][5][6]. 이 연구들에서는 편의추출 방법이 82~96%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 연구 결과가 선행 연구들에 비해 낮은 빈도로 편의 추출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편의추출 방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분 석결과는 여전히 연구 결과에 대한 일반화의 제한 을 암시한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 해서는 표본 추출방법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과 자 료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들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관련 선행 연구들에서의 표본크기 산출 결과 제시 수준이 48~64%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과 비교해보면 우리 학회지 게재 연 구논문의 표본크기 산출의 근거 제시가 미흡하다 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의료영역에서 이루어 진 동향분석 결과들을 살펴보면 표본 크기 산출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있는 연구들이 거의 없다는 것[3]은 보건의료 영역의 연구들이 표본 크 기 산출 근거 제시에 대한 민감성이 다소 낮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적 절차와 방법 에 근거한 연구의 수행과 연구 결과의 통계적 유 의성, 객관성 및 반복성 확보와 불필요한 연구 대 상자 표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구 설계에 부합 하는 적절한 표본수가 추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분석 결과, 연구 과정에 사용된 도구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가 제시된 연구 논문이 51.2% 정도였다. 간 호학 영역의 동향분석 연구들[3][13]에서 신뢰도 및 타당도 보고를 79~91%까지 제시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우리 학회지 게재 논문들에서의 연구도구 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 보고 수준이 낮음을 알 수 있다. 연구 도구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는 측 정하고자 하는 변수에 대한 측정이 믿을 수 있고 정확한가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연구과정의 과학적 진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용적 분석을 위해 주요어를 학회 가 권고하고 있는 투고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의 료서비스 산업이 29.3%, 그 다음 병원산업 분야 10.4%, 고령 친화 영역이 10.1%, 기타 보건의료서 비스산업 영역이 1.7%였다. 의료서비스 산업 영역 중에서는 간호영역이 44.1%, 치위생 42.9%, 일반 의료서비스 10.7%, 재활영역 2.3%였다. Bea et al[14]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보건의료산업학회 지에 게재된 연구들의 키워드 클라우드 분석을 통 해 15회 이상 제시된 상위 6위까지의 키워드에 직 무만족, 간호사, 조직몰입, 노인, 우울, 자기효능감 과 같은 키워드들이 주를 이루었다고 제시하였다. 이 연구결과에서 보여준 키워드들은 보건의료산업 학회지의 투고 분야 중 의료서비스 산업에 해당되 는 부분이라 할 수 있어 우리 연구 결과와도 유사 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또한 Bae & Woo[15]가 우리 학회지 게재 연구들의 토픽트랜드 분석 결과 를 통해 ‘Health management’와 ‘Hospital Service’ 가 지배적이었다고 보고한 결과와도 유사하다. 다 만, 주요어에 대한 주제 분류 상 학회의 권고 분야 에 일치하지 않아 기타로 분류된 의료법, 뷰티미 용, 연구 도구, 인터넷 중독 등과 같은 주요어들도 48.5%에 해당한다는 점은 학회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학회가 더 많은 학문분야 간의 협력적 연구의 활 성화를 추구하기 위해 학회지의 투고분야를 좀 더 세분화하여 보건의료산업을 총괄하는 방안을 고려 할 필요가 있고, 연구자 또한 독자로 하여금 연구 가 추구하고 있는 주요 개념들에 대한 이해를 높 일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주요어를 선택할 필 요가 있다.

    따라서, 보건의료산업학회지의 질적 향상과 발 전을 위해서는 연구 방법론적 접근방법의 정제와 투고 분야의 세분화 및 주제어 선정의 적절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보 건의료 정책, 의료시장, 거버넌스 등을 포함하여 미래 시대에 부합하는 학문적 완성도를 높일수 있 는 방안들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Ⅴ. 결론

    이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산업학회지가 창간된 2007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학회지에 게재된 연 구논문들의 특성이 연구유형 측면, 연구 방법론적 측면, 그리고 연구 내용적 측면에서 제시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보건의료산업 영역의 연구 동 향을 반영하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향 후 보건의료산업 영역 연구의 양적, 질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관련 분야 연구의 실 행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 될 만한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의의에도 불구하 고,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분석도구와 관련된 한계점이 있다. 체계적 문헌고찰과 달리 동향분석연구는 학회지 혹은 연 구주제에 따라 연구자 마다 개별적인 분석틀을 사 용하고 있어 유사한 연구들과의 비교가 어렵다. 연 구자들이 선행연구들을 기반으로 분석틀을 정련하 였다 하더라도, 학회지마다의 투고규정이 달라 일 부 연구자의 의도에 맞도록 분석 항목들이 변용되 고 있어 결과를 비교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다. 둘 째, 주요어의 주제를 학회지의 투고 분야에 따라 분류함에 인해 분석대상논문의 각 연구자의 의도 와 다르게 주제가 분류될 소지가 있다. 따라서 추 후에는 주제어의 분석에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포 괄적인 분류기준을 기반으로 반복 분석을 해봐야 할 필요가 제기된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이 논문은 보건의 료산업학회지에 게재되고 있는 연구들에 대한 동 향과 연구방법론적 측면에서의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 하였으며, 특히 우리 학회지가 질적 수준 향 상을 위해 향후 고려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제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 로 우리 학회지의 연구방법론적 발전을 위해 다음 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연구 유형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논문투고 시 확인할 수 있는 점검과정의 보완이 필요하다.

    둘째, 수행된 연구과정의 체계성과 신뢰성 확보, 자료수집의 오차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도구의 사용이 필요하며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투고형식의 공통화 및 규격화를 통해 연구자가 일관된 형태의 연구논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야 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주요어는 독자로 하여금 읽고자 하는 연 구논문의 중요 개념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연구 개 념이라는 점에서 학회지가 추구하고 있는 연구분 야에 적절히 포함될 수 있는 주요어의 선택이 필 요하다. 따라서 투고 시 주제를 분명히 표기할 수 있도록 지금의 투고분야에 연구자가 보다 정확히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부 하위 항목을 제시해 줄 필 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Figure

    Table

    Characteristics of Research Types According to Type of Registration
    Analysis of Methodological Characteristics of Research: Design and Sample
    Analysis of Methodological Characteristics of Research: Instrument and Data
    Characteristics of Key Words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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