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4 No.4 pp.1-12
https://doi.org/10.12811/kshsm.2020.14.4.001

기혼여성 보험심사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일-가정 갈등이 프리젠티즘에 미치는 영향

박 수현, 김 문정‡
부경대학교 간호학과

Influence of Job Stress and Work-Family Balance Conflict on Presenteeism in Married Female Medical Insurance Review Nurses

Su-Hyun Park, Moon-Jeong Kim‡
Department of Nursing,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bstrac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job stress and work-family conflict on presenteeism in married female medical insurance review nurse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from January 5 to February 28, 2020 on 173 medical insurance review nurses in four certified tertiary hospitals and 30 general hospitals. The respons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using SPSS/Win 23.0 software.


Results:

It was determined that research model of presenteeism was significant (F=9.19, p<.001) and explained 28% of the total variance. Family to work conflict (β=.27, p=.001), job stress (β=.21, p=.014) and age (β=-.19, p=.023) were found to be factors influencing presenteeism.


Conclusions:

Job stress and family to work conflicts are significant factors in presenteeism, therefore efforts to enact family-friendly policies that reduce job stress and work-family conflicts are expected to diminish presenteeism in married medical insurance review nurses.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보험심사간호사는 진료비 심사, 삭감 분석 및 이의 신청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인력 으로, 이들 가운데 약 60%는 입원심사 건수가 월 평균 351건 이상으로 많은 양의 업무를 처리하며, 청구일자를 맞추기 위해 68%가 주당 6시간 이상의 시간 외 근무를 하는 등 장시간 근무로 충분한 휴 식을 취하지 못하고 육체적 피로가 증가한 상태로 다음 근무에 복귀하기도 한다[1]. 이러한 악순환은 프리젠티즘(presenteeism)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프 리젠티즘은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출 근하여 일을 할 때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의 정도’ 로 정의되고 있다[2]. 보험심사간호사는 환자의 진 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부서와 최저비용으로 경제적인 진료를 요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하 심평원) 사이에서 진료에 부담을 주지 않고 의 료보험 제도권이 추구하는 진료가 되도록 유도해 야 한다[1]. 이렇듯 보험심사간호사의 업무는 병원 수익과 직결되므로 보험심사간호사의 프리젠티즘 은 병원경영에 있어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과 제이다.

    최근 보험심사간호사들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 는 상당한데, 그 배경에는 다음의 몇 가지 사실들 이 있다. 첫째로 최근 의료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구명세서의 개편, 선별급여, 심사 평가를 연계하 는 전산시스템 구축과 전자적 진료정보교류 등의 업무 증가와 새로운 업무에 대해 보험심사간호사 가 느끼는 압박감의 증가가 있다[3]. 둘째로 의료 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3대 비급 여인 선택 진료제 폐지, 상급병실의 일반병실 의무 비율 확대와 간병비의 급여화 등 많은 변화에 대 한 적응이 요구되어졌다[4]. 셋째로 대부분의 병원 에 전산화가 이루어졌으나 의료기관의 형태 및 규 모, 투자 여력, 사용자 수준에 따라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의 편차가 커서 진료 정보를 심평원으로 청 구함에 있어 시스템 간 정보 교환의 어려움이 있 다[5]. 이러한 환경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수익을 최대로 확보하면서 삭감률을 최소화, 이의신청 회 수율을 최대화해야 하는 보험심사간호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증가가 프리젠티즘을 높인다고 보고되었 으나[6] 보험심사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와 프리젠티즘의 관계를 파악한 연구는 수행된 적 이 없었다. 보험심사간호사는 환자를 직접 대면해 서 돌봄을 제공하는 일반 간호사들과 달리 보험심 사라는 독특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보 험심사간호사에게 특이적인 직무스트레스가 프리 젠티즘에 미치는 영향을 별도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보험심사간호사의 약 74%가 기혼여성이며 기혼 여성 간호사는 직장과 가정에서의 이중역할을 동 시에 수행하면서 일-가정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7]. 일-가정 갈등은 두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일-가정 갈등은 직장에서 수행하는 역할로 인해 가정에서 의 책임을 다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갈등이며, 가 정-일 갈등은 가정에서의 역할로 인해 직장에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역할 갈등이다[8]. 일-가정 갈등을 높게 지각하는 중소병 원 간호사는 조직성과를 낮게 보고하였고[9] 가정- 일 갈등을 높게 지각하는 중소기업 직원들은 직무 몰입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10]. 일-가정 갈등 이 직무 몰입이나 조직성과 같은 조직 관련 변수 의 방해요인이라면 프리젠티즘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탈리아 간호사를 대상으 로 한 연구에서도 일-가정 갈등과 프리젠티즘의 상 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므로[11] 기혼 여성이 다수인 국내 보험심사간호사를 대상으로도 두 변수의 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혼여성 보험심사간호사의 경우 직장과 가정에 서 다중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직무스트레스와 일-가정 갈등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 으면 업무 효율성을 저하시켜 프리젠티즘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들이 업무와 관련해서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와 기혼여성으로 서 겪는 일-가정 갈등이 프리젠티즘에 미치는 영향 을 동시에 파악함으로써 기혼여성 보험심사간호사 의 프리젠티즘 완화를 위한 중재 마련에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여성 보험심사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와 일-가정 갈등이 프리젠티 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 적은 다음과 같다.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을 파악한다.

    • 2)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 프리 젠티즘의 정도를 파악한다.

    •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에 따른 프리젠티즘의 차이를 파악한다.

    • 4)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 프리 젠티즘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5)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이 프리 젠티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기혼여성 보험심사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와 일-가정 갈등이 프리젠티즘에 미치 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 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부산·울산·경상남도에 소재 한 4개 상급종합병원과 30개 종합병원 보험심사팀 에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기혼여성 간호사로서 본 연구의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이었다. 보험 심사팀 근무 경력이 최소 6개월 이상 되어야 보험 심사 업무 파악과 적응이 이루어지므로[7] 6개월 이상의 근무경력을 대상자 선정기준으로 정하였다. 최소 표본 크기를 산출하기 위해 G-power 3.1.9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다중 회귀분석에서 유의 수준 .05, 효과 크기 .15, 검정력 .80, 독립변수 12 개(대상자 특성 9개, 연구변수 3개)를 투입하였을 때 필요한 최소 표본 수는 157명이었으나,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73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때 보험심사협회 회원 및 소속 병원도 공개함으 로써 조사에 대한 정당함과 신뢰감을 주어 이 가 운데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 지가 없어 총 173부를 최종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 다.

    3. 연구 도구

    1) 프리젠티즘

    프리젠티즘은 Turpin et al.[12]의 Stanford Presenteeism Scale (SPS)을 Lee[13]가 한국어로 번 안한 도구 가운데 ‘직무손실’ 10문항으로 측정하였 다. SPS는 ‘건강문제’ 19문항, ‘직무 손실’ 10문항, ‘지각된 생산성’ 1문항 등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었 다. SPS는 연구에 따라 특정 하위영역을 포함하거 나 제외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대다수 의 연구에서 ‘직무 손실’을 포함하고 있기에[2] 본 연구에서는 ‘직무 손실’ 하위영역을 사용하여 프리 젠티즘을 측정하였다. 프리젠티즘은 ‘가장 신경 쓰 이는 건강문제’로 인해 직장 내 일상적인 업무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받는지 질문하여 측정하였으 며 총 10문항이다. 예를 들어 ‘신경 쓰이는 건강문 제가 있었지만, 어려운 업무도 끝낼 수 있었다.’는 문항에 대해 ‘항상 그렇다’ 1점부터 ‘전혀 그렇지 않다’ 5점까지 부여하는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클수록 프리젠티즘이 높음을 의미하며 건강문제가 없다고 응답한 경우에는 0점으로 처리하였다. 자료 분석 시에는 도구 개발자가 권유하는 방식에 따라 아래 계산식에 산입하여 백점 환산법으로 계산하 였다. 도구의 신뢰도 Cronbach’ α는 개발 당시 .83, Lee[13]의 연구에서 .84, 본 연구에서는 .8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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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건강문제

    건강문제는 SPS 하위영역인 ‘건강문제’ 19문항 으로 측정하였다. 많은 연구들에서 건강문제를 독 립변수로 다루고 있으며[2] 본 연구에서도 직무 손 실의 영향요인으로 설정하였다. 대상자가 지난 1개 월간 경험한 건강문제와 현재 치료 중인 건강문제 를 중복 표시하게 하였다. 건강문제의 증상은 불면 증, 두통, 위장장애, 월경 장애, 발의 피로나 부종, 어깨·허리·목의 통증 등 총 19가지로 구성되었다. 지난 1개월간 경험한 건강문제가 1개일 때는 1점 을 부여하며 최대 19점이 가능하다. 질환의 개수의 합이 클수록 건강문제가 많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경험한 건강문제로 표시한 것 중 ‘가장 신경 쓰이 는 건강문제’ 대해 문항 번호를 표시하도록 하여 직무 손실 측정 시 참고하였다.

    3) 직무스트레스

    본 연구에서 보험심사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Lee[14]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 다. 본 도구는 업무 수행 시 역할 갈등, 불평등한 대우, 업무량 과중, 청구 업무에 대한 심리적 부담, 전문직과 기술의 부족, 환자 및 보호자와의 대인관 계 갈등, 타 분야 의료 요원과의 갈등, 의사와의 업무상 갈등, 상사와의 불만스러운 관계, 보험자 단체와의 업무상 갈등 및 전문직의 역할 갈등 등 의 총 11개 영역과 2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점수는 스트레스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 1점부터 ‘매우 자주 느낀다’ 5점까지 부여하는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클수록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높음 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 Cronbach’ α는 개발 당시 .72, 본 연구에서는 .92이었다.

    4) 일-가정 갈등

    일-가정 갈등을 측정하기 위해 Netemeyer, Boles & McMurrian[15]이 개발한 일-가정 갈등과 가정-일 갈등 척도를 Choi[16]가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를 사 용하였다. 본 도구는 일-가정 갈등과 가정-일 갈등 과 관련된 질문이 각각 5문항으로 총 10문항이다. 일-가정 갈등은 직장에서 수행하는 역할로 인해 가 정에서의 책임을 다할 수 없어 발생하는 갈등이며, 가정-일 갈등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역할로 인해 직 장에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때 생기는 역할 갈등이다. 점수는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 부여하는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일-가정 갈등, 가정-일 갈등이 높 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 Cronbach’ α는 개발 당시 일-가정 갈등 .88, 가정-일 갈등 .86이었다. 그 리고 Choi[16]의 연구에서는 일-가정 갈등 .90, 가정 -일 갈등 .86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일-가정 갈등 .94, 가정-일 갈등 .84이었다.

    5) 일반적인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

    대상자의 특성은 프리젠티즘과 관련된 일반적 특성(연령, 하루 가사노동 시간, 자녀의 수, 최종 학력)과 직무 관련 특성(간호사 총 근무 경력, 보 험심사업무 총 경력, 현 직위, 지난 1달간 총 근무 일 수, 주당 초과 근무 시간)으로 보고된 9문항을 사용하였다[14].

    4. 자료 수집 및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P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연구 승인(1041386-201911-HR-49-02)을 받은 후 2020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 다. 보험심사간호사회에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 명하고 보험심사팀 부서장을 통해 연구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전달해주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우선 연 구 대상자가 연구 안내문에 기술된 본 연구의 목적 과 방법, 윤리적 고려 사항(연구 참여의 자발성, 응 답한 내용에 대한 비밀 보장, 자료의 익명 처리, 본 연구의 목적 내에서만 자료의 사용, 연구 참여의 철회 가능성)을 읽도록 안내하였다. 연구 대상자가 연구 안내문을 읽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 하는 경우에 자가 보고식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작성 소요 시간은 평균 10∼15분이었다. 작성이 완료된 설문지는 기밀을 유지하고 연구자에 게 회신할 수 있도록 우표를 붙인 밀봉 봉투에 넣 게 하였다. 설문지를 작성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설문지 자료는 잠금장치가 있는 캐비닛에 3년간 보관 후 폐기할 계획이다.

    5. 자료 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for Windows, Version 23.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 2) 대상자의 프리젠티즘, 건강문제,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에 따른 프리젠티즘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사 후 검정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 4) 대상자의 건강문제,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과 프리젠티즘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5) 대상자의 프리젠티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Ⅲ. 연구결과

    1. 대상자의 특성과 그에 따른 프리젠티즘 정도 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연령은 40대 (37.0%), 하루 가사노동 시간은 1시간 이하(40.5%), 자녀의 수는 2명 이상(56.1%), 교육 수준은 4년제 대학 졸업(60.1%)이 가장 많았다. 직무 관련 특성 을 보면, 간호사 근무 경력은 10년 이상이 가장 많 았고(74.0%), 보험심사 업무 경력은 10년 이상 (50.3%)과 10년 이하(49.7%)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 났다. 현 직위는 사원(33.5%), 계장(31.8%), 과장 이 상(34.7%)이 비슷한 비율이었으며, 지난 한 달간 총 근무 일수는 20일 이상 (87.3%), 주당 초과 근 무 시간은 5시간 미만(63.6%)이 많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프리젠티즘 정도 는 50대보다 30대(F=6.09, p<.001), 보험심사 경력 이 10년 이상보다 10년 미만(t=2.32, p=.022), 현직 위가 과장 이상보다 사원과 계장(F=6.37, p=.002)인 경우 더 높게 나타났다<Table 1>.

    <Table 1>

    Difference in presenteeism by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N=173)

    KSHSM-14-4-1_T1.gif

    2. 대상자의 건강문제,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 및 프리젠티즘의 정도

    대상자의 건강문제,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 및 프리젠티즘 정도는 <Table 2>와 같다. 평균을 보면, 건강문제 수는 2.79±1.64개, 직무스트레스는 3.31±0.63점, 일-가정 갈등은 3.38±0.95점, 가정-일 갈등은 2.38±0.77점, 프리젠티즘은 37.79±15.47점으 로 나타났다.

    <Table 2>

    Degree of research variables (N=173)

    KSHSM-14-4-1_T2.gif

    건강문제에 대한 세부적인 응답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지난 1개월 동안 경험한 건강문제는 어깨, 허리, 목의 통증이 19.3%로 가장 많았으며, 시력장애 15.8%, 두통 12.8%이었다. 가장 신경 쓰 이는 건강문제는 어깨, 허리, 목의 통증이 25.4%로 가장 많았다.

    <Table 3>

    Participants’ health problems (N=173)

    KSHSM-14-4-1_T3.gif

    3. 대상자의 건강문제,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 및 프리젠티즘 간 상관관계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 및 프리젠 티즘의 상관관계는 <Table 4>와 같다. 프리젠티즘 은 건강문제(r=.18, p=.024), 직무스트레스(r=.38, p<.001), 일-가정 갈등(r=.29, p<.001), 가정-일 갈등 (r=.37,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 계를 보였다. 그리고 독립변수들 간 상관계수의 절 댓값이 모두 .80 미만으로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 음을 확인하였다.

    <Table 4>

    Research variables correlations (N=173)

    KSHSM-14-4-1_T4.gif

    4. 대상자의 프리젠티즘 영향요인

    대상자의 프리젠티즘의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는 <Table 5>와 같다. 대상자의 특성 가운데 프리 젠티즘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연령, 보험심사 근 무경력, 현 직위를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건강문제,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 가정-일 갈등과 함께 독립변수로 투입,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5>

    Factors influencing presenteeism (N=173)

    KSHSM-14-4-1_T5.gif

    분석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은 2.05로 2에 근사한 값을 보여 잔차의 독립성 가정에 문제가 없었고, 독립변수의 공차한계는 0.53~0.91로 모두 0.1 이상, 분산팽창지수는 1.06~1.88로 모두 10 미만으 로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었다. Kolmogorov-Smirnov 검정(p=.200)에서 잔차의 정규성 가정을 만족하였다. 보험심사간호사의 프리젠티즘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9.19, p<.001) 설명력은 28%이었다.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정 결과, 가정-일 갈등(β=.27, p=.001), 직무스트레스(β=.21, p=.014), 연령(β=-.19, p=.023) 순으로 프리젠티즘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 즉, 가정-일 갈등과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프리 젠티즘이 높았으며, 50세 이상인 경우 프리젠티즘 이 낮았다.

    Ⅳ. 고찰

    본 연구는 보험심사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스트 레스와 일-가정 갈등, 프리젠티즘 정도를 알아보고 프리젠티즘의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보험심사간호 사의 프리젠티즘 감소를 위한 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주 요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프리젠티즘은 37.79점으 로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보험심사간호사의 52.12점[17]에 비해 낮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이루어진 데 반해 선행연구[17]는 상급종합병원에서만 이루어진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상급종합병원은 의료기관 분 류기준에 따라 업무 특성이 다르고, 상급종합병원 과 관련된 고시 기준과 심사지침이 더 세분화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보험심사간호사의 직무 난이도 가 높아진 점이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젠티즘의 원 인일 수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기관의 분류에 따라 보험심사간호사의 프리젠티즘에 차이가 있는지 확 인해보기를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 직무스트레스는 보험심사간호사에 게 특이적인 척도로 측정한 점수로 5점 만점에 평 균 3.31점으로, 약 20년 전에 동일한 척도로 측정 한 점수 3.13점[14]에 비해 약간 더 높았는데, 이는 보험심사 업무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문화, 고도화 됨에 따라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높아졌을 것 으로 생각된다. 일-가정 갈등은 5점 만점에 3.38점, 가정-일 갈등은 2.38점으로 나타나 일-가정 갈등이 가정-일 갈등보다 높았다. 일-가정 갈등 점수는 기 혼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 Hwang[17]의 3.30점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가정-일 갈등은 선행 연구들에서 따로 조사한 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가 가진 건강문제의 수는 평 균 2.79개로 Lee[17]에서 보험심사간호사의 평균 2 ∼3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본 대상자의 건강문제 는 근골격계 통증이 25.4%로 가장 높았고, 시력장 애 및 안구 건조증이 19.1%, 두통이 14.5%의 순으 로 나타났다. 근골격계 통증은 국내 간호사의 프리 젠티즘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되었고[18] 건강문제 를 가진 채 일을 지속한 경우 2년 후에 건강이 나 빠지고, 직무수행 능력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다 [19]. 본 연구에서 건강문제의 수는 프리젠티즘의 영향요인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므로 후속 연구에서 는 보험심사간호사에게 흔한 건강문제인 근골격계 통증 및 시각 문제의 정도가 프리젠티즘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보험심 사간호사는 근무 중 전산 화면을 계속 응시하고 진료 적용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의사결 정까지 해야 하는 업무로 시력장애와 두통 등의 건강문제를 경험하기도 한다. 보험심사 간호사의 업무 특수성과 관련된 물리·환경적 요인을 자세히 파악하여 업무용 컴퓨터의 화면 높이, 밝기, 실내 조명 등 작업 도구를 인체공학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겠다[20].

    본 연구에서 보험심사간호사의 프리젠티즘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 직무스트레스는 프리젠티즘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직무스트레스의 하부 영역 가운데 청구업무에 대 한 심리적 부담이 가장 높았다. 선행연구[1]에서 대인관계상의 문제가 가장 높았던 것과는 다른 결 과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보험심사간호사의 청 구 업무에 대한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인 데 국가적 차원에서 서식 관리체계를 정비하여 표 준화된 전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활성화 한다면 보험심사간호사의 청구업무에 대한 심리적 부담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리 라 생각된다[5].

    본 연구에서 일-가정 갈등이 프리젠티즘의 영향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우선 가정-일 갈등은 중소기 업 직원들의 직무에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나 타나[10]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에 서 프리젠티즘은 50대 이상이고, 보험심사 경력 10 년 이상, 현 직위가 과장인 경우 낮았다. 이는 보 험심사간호사의 프리젠티즘이 연령과 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Lee[17]와 부분적으로 일치 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프리젠티즘은 30대에 서 가장 높았는데, 30대 간호사는 취학 전 자녀로 인해 역할 갈등이 높기 때문에 가정-일 갈등이 높 고 그에 따라 프리젠티즘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직위가 높을수록 프리젠티즘이 낮았던 것 은 Kim, Choi & Ryu[6]에서 수간호사가 일반간호 사보다 프리젠티즘이 유의하게 낮았던 결과와 일 치한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낮고 경력이 적은 간호 사들은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 프리젠티즘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직위가 높은 보험심사간호사는 병원의 수익성과 직결된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 어 보건의료 정책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에 프리젠티즘이 낮을 수 있다[6]. 능숙한 간호사 의 경력단절과 이직으로 인한 남은 간호사들의 업 무량 증가와 숙련도의 저하는 병원 운영에 막대한 손실이 될 수 있으므로[21] 보험심사간호사의 장기 근속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가정-일 갈등은 프리젠티즘을 높여 일-가정 갈등은 양방향으로 프리젠티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간호사를 대상 으로 일-가정 갈등과 프리젠티즘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본 연구의 결과를 직종 은 다르지만 같은 의료인에 속하는 여성 의사 대 상의 선행연구[22]와 비교해보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 간호사에게 있어서 일-가정 갈 등은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이기 때문에[17] 일-가정 갈등이 적을수록 장기 근속하 여 프리젠티즘이 줄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족친 화경영이 일-가정 갈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17], 병원기관이 기혼여성이 다수인 보험심사간호 사의 프리젠티즘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족친화경영 을 통해 일-가정 갈등을 줄이는 방안을 도입할 필 요가 있다. 가족친화경영은 가족친화제도와 가족친 화조직분위기로 구성되는데, 가족친화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제도, 유연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의미하며, 가족친화조직분위기 는 업무 이외의 개인적인 일이나 가사를 바라보는 직장의 분위기이다[17]. 기혼여성 간호사의 경우 출산, 육아와 관련하여 여성들의 권리 보장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으므로 여성이 일과 출산 및 양육 을 병행하도록 하기 위한 근로시간의 유연화, 육아 휴직의 보장, 근로시간의 조절, 직장 내 양육 시설 의 확대가 도움이 될 것이다[23].

    최근 2-3년 사이에 간호사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으로 가족친화제도의 사용이 예전보다 용이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심사간호사는 부서의 남은 동료에 대한 염려, 누적된 업무로 아파도 출근할 수밖에 없고[19] 간호인력 확보에 따른 간호등급 기준에서도 제외되어 간호 인력을 증원하기에 어 려움이 크다. 모성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능한 보험심사간호사들이 육아나 출산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험심사간호사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필요가 있다. 보험심사간호사들도 자신들의 역할을 병원 경영진이나 행정부서에서 제대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부산·울산·경상남도에 소재한 상급종 합병원 4곳과 종합병원 30곳에서 근무하는 보험심 사간호사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므로 연구 결과를 전체 보험심사간호사에게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직 보험심사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젠티즘의 영향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중재나 전략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 점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Ⅴ. 결론

    본 연구는 보험심사간호사를 대상으로 대상자의 특성과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이 프리젠티즘 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연령, 간호 사 경력, 직위,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갈등이 대상 자의 프리젠티즘을 설명하는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하였다. 경력이 많은 보험심사간호사의 프리젠 티즘이 낮았으므로 장기 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고안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 보험 심사간호사는 근골격계 통증과 시력, 두통 등의 건 강문제를 주로 가지고 있으므로 업무용 컴퓨터 등 작업 도구 및 환경의 인체공학적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일-가정 갈등 양립 갈등이 프리젠티즘의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기에 일과 가족, 개인 생활을 지원 하는 가족친화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 기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을 제언한다. 첫 째, 보험심사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청구업무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보험심사간호사 의 일-가정 갈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프리젠티즘 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보호요인을 탐색하는 연구를 제안한다. 셋째, 보험심사간호사 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 확 보에 따른 처우개선’ 정책에 보험심사간호사를 포 함하는 제도 개선을 제언한다.

    Figure

    Table

    Difference in presenteeism by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N=173)
    Degree of research variables (N=173)
    Participants’ health problems (N=173)
    Research variables correlations (N=173)
    Factors influencing presenteeism (N=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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