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5 No.4 pp.141-152
https://doi.org/10.12811/kshsm.2021.15.4.141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에 관한 연구

윤 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A Study on the Risk Factors of Arteriosclerosis Susceptibility in Households Living Alone

Kang-In Yun‡
Korea Funeral Culture & Policy Institute · Dept. of Social welfare, SungKyunkwan University · The Community Security Council for Seryu 3Dong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and suggest risk factors for arteriosclerosis, which causes sudden death in individuals living alone.


Methods:

The study assessed data of 343 one-person households falling in the age aroup of 40 to 75years. The data was obtained from the 7th Natoi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nd the major diseases related to arteriosclerosis, such as hypertension, diabetes and dyslipidemia, were classified into borderline, risk, and normal groups depending on morbidity.


Results:

Significant results were observed in relation to income, BMI, smoking, physical activity, caloric intake, dietary life, sleep quality for men, and BMI for women. For individuals aged 40 to 64 years, income, recipient of welfare, BMI, smoking, caloric intake were the related risk factors. For individuals aged 65 to 75 years, income, BMI, sleep quality were the risk factors. For individuals living in Eup and Myeon, income, recipient of welfare, BMI, drinking, and dietary life were the main risk factors. On the other hand, BMI and sleep quality were the risk factors for those living in Dong.


Conclusions:

These intergroup differences in risk factors for arteriosclerosis indicate that it is necessary to intervene by espousing diverse approaches.



    Ⅰ. 서론

    인구총조사의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의 비율은 2015년도 27.2%로 다른 유형의 가구를 제 치고 가장 높게 집계되었으며, 2019년도를 기준으 로 30.2%에 이르고 있다[1]. 이렇듯 우리나라 가구 구조가 1인가구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1인가구에 대한 학문적 관심도 다양해지고 있다. 1인가구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던 2000년대 초 에는 독거노인으로 불리는 노인 1인가구와 독신가 구를 중심으로 경제 및 소비, 그리고 주택 정책에 관한 연구들이 조류를 이루었고, 2010년도를 전후 로는 취약 1인가구의 공간적 분포를 파악하는 연 구를 통해 지역 단위의 사회복지정책 수립에 중요 한 단서를 제공하였으나 이후 1인가구 연구에서는 1인가구 내에 존재하는 연령, 경제적 지위 등 이질 성에 초점을 맞춰 대상별 접근을 통해 다변화된 1 인가구의 특성과 문제에 대한 논의가 시도되어왔 다[2].

    1인가구의 건강문제도 1인가구 내 이질성에 초 점을 두고 다뤄야할 영역이다. 가족구성원에 의한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관여가 가능한 다인가구와 비교했을 때, 1인가구는 건강위험행위에 대한 통제 를 덜 받고 건강행위에 대한 지지가 부족할 수 있 다[3]. 건강행위에 대한 지지가 부족한 가운데 누 적된 생활습관이나 병리적 요인으로 인한 돌연사 위험 가능성은 홀로 삶을 영위하는 1인가구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건강 문제도 1인가구의 건강행태에 성별[4] 및 연령별[5] 에 따른 특성이 있으므로 이질성에 근거하여 접근 해야한다.

    동맥경화는 혈관 탄성섬유의 퇴화변성에 의해 증가하며, 혈압이 높아지면 동맥벽에 탄력성이 없 는 교원질 섬유가 증가하고 반대로 동맥의 혈류는 감소하면서 심화된다[6]. 동맥경화증이 진전됨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며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 족해지는 허혈증상이나 동맥경화 플라크의 파열과 혈전증에 의한 급성 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7]. 이러한 허혈성 심장질환 등은 돌연사를 불러오는 원인질환이며 앞으로 국내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른 돌연사 발생률의 증가에 주된 요인이 될 것 으로 예측된다[8]. 동맥경화증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이므로 예방 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이러한 동맥 경화증과 관련된 주요 만성질환에는 고혈압 및 당 뇨, 고지혈증[9] 또는 이상지질혈증이 있다[10]. 이 들 인자는 관상동맥에 협착을 일으키는 동맥경화 증의 원인[11]과 동맥경화증이 심화되어 나타나는 심혈관계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지적된다[12]. 따 라서 이들 만성질환을 예측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은 복합적 유병상태에 따른 동맥경화증 전이 가 능성과 더불어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에 관한 논의는 전무하다. Khot et al.[13]은 관상동맥질환과 관련된 주요 만성질환 인자로 고 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지적하면서 관상동맥질환 에 이환된 남녀 80% 이상이 주요 만성질환 및 흡 연 인자 가운데 하나 이상의 인자를 갖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동맥경화증이 심화되어 나타나는 심혈 관질환의 경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 가운데 복수의 질환에 노출되었을 때 이환 가능성이 높아 진다[14][15][16]. 아울러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을 평가하는 인자에는 당뇨병, LDL 콜레스테롤이 있 으며, 중등도 및 저위험군을 평가하는 인자에는 고 혈압, 저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이 있다 [10]. 이러한 연구로 미루었을 때, 고혈압, 당뇨, 고 지혈증 또는 이상지질혈증은 동맥경화증과 관련된 주요 질환이며 복합적인 유병상태에서 이환 위험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40-75세 1인가구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인구통계학적으로 40-75세 1인가구는 2020년 기준으로 전체 1인가구의 50.6% 이상을 차 지하는 연령집단이다[17]. 그리고 생리학적 측면에 서 40대 이후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8]. 아울러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건강과 관련된 부정적인 습관을 가진 노인들이 먼 저 사망한 가운데 여전히 생존해있는 고연령층의 경우, 부정적인 건강습관을 가졌음에도 보유질환이 없거나, 반대로 긍정적인 건강습관을 가졌음에도 고연령 특성상 높은 질환 이환상태로 인해 통계결 과가 왜곡되는 선별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40-75세 1인가구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 으며 그들의 동맥경화증 이환과 관련된 주요 질환 의 유병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동맥경화증 이환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거주지역에 따른 위험요인의 차이에 대해 규명하 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대상의 돌 연사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한 근거를 제시하는 한편, 성별, 연령, 거주지역 별로 예방 방법을 다르게 접근해야한다는 시사점 을 제공하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내 40-75세 1인가구 표본을 추출하기 위해 만나이 및 가구원수를 묻는 문항을 활용하였다. 우선 가구원 수를 묻는 문항에 1로 응답한 표본을 추출한 뒤, 조사시점의 만나이를 묻는 문항에 40에서 75의 응 답 값을 갖는 표본을 다시 추출하였다. 이러한 과 정을 통해 추출된 580명의 표본 가운데, 인구사회, 사회지위, 생활습관, 식습관, 정신건강, 동맥경화증 이환관련 질환 등 본 연구에서 활용한 변인에 결 측치로 답한 표본을 제외한 총 343명을 분석대상 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성별, 연령별, 거주지역별 로 집단을 구분하기 위해 각각 성별, 만 나이, 동/ 읍면 구분 문항을 활용하였다.

    2. 자료분석

    혈압과 당뇨는 관상동맥질환 및 허혈성 심장질 환의 예방과 관리에 있어 중요한 인자다. 본 연구 에서 활용하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패널데이 터의 이용지침서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140㎜ 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인 경 도 고혈압 상태이거나 또는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고혈압 유병상태인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정의에 따라 고혈압 유병 및 고혈압약 복용여부를 묻는 2가지 문항을 활용하여 1가지 이상 해당되면 유병상태에 포함시켰다. 그리 고 공복혈당이 126㎎/dL 이상이거나 당뇨병약 복 용 또는 인슐린주사 투여를 하거나 의사의 진단이 있는 경우 당뇨병 유병상태로 정의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정의를 토대로 구성된 당뇨병 유병여부를 묻는 문항을 활용하였다. 세 번째 관련 질환으로 이상지질혈증 또는 고지혈증이 있다. 이 상지질혈증과 고지혈증은 비슷한 개념으로 혼용되 지만, 고지혈증이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 치가 증가된 상태이며 이상지질혈증은 고지혈증 증상에 고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HDL)이 감소 한 상태이므로[19] 확장된 개념이다. 한편 고밀도 지질단백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40㎎/dL 미만으로 낮을 경우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높아지는데[20] 따 라서 이상지질혈증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증가 시킬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맥경화증 이환과 관련된 나머지 질환으로 이상 지질혈증을 선택했다. 단, 국민건강영양조사 지침 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유병상태를 명확히 정의하고 있지 않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를 정의하기 위해 이상지질혈증 현재 유병여부 및 약 복용, 고콜레스 테롤혈증 및 고중성지방혈증 유병여부 등 총 4개 문항을 활용하였다. 각 질환별 유병상태에 따라 어 느 질환에도 해당하지 않으면 정상군, 1가지 질환 에 해당하면 경계군, 2가지 이상 질환에 해당하면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연구에 활용하였다.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수준에 따라 분류된 집단 이 종속변인이며 독립변인은 인구사회학적 요인, 경제적 지위, 생활습관, 식습관, 정신건강으로 구성 된다. 단, 연령의 경우, 통제변인으로 활용하기 위 해 70세 이상 연령범주와 40세부터 69세까지 5세 를 급간으로 한 연령범주를 별도로 구성하였다. 앞 서 연구대상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수준에 따라 분류된 3개 집단의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교차 분석을 했다. 그리고 정상군을 참조그룹으로 성별, 연령별, 거주구역별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진행 하여 질환 관련 요인을 검증하고자 했다. 모든 통 계 분석은 SPSS ver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 행되었다.

    Ⅲ. 연구결과

    1. 연구대상의 질환 유병상태 및 집단분류

    연구대상의 질환 이환정도를 살펴본 결과, 이상 지질혈증의 유병상태가 50.4%로 가장 높았으며, 고 혈압이 40.5%, 당뇨병이 16.3%의 유병상태를 나타 냈다. 질환에 이환 상태에 따라 집단을 분류한 결 과, 질환이 없는 정상군이 33.2%, 하나의 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인 경계군이 34.4%, 2가지 이상 질 환을 앓고 있는 상태인 위험군이 32.4%로 나타났 다<Table 1>.

    <Table 1>

    Frequency of arteriosclerosis susceptibility components and groups

    KSHSM-15-4-141_T1.gif

    2.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수준에 따른 집단별 특 성

    연구대상의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은 여성이 64.1%로 남성보다 많고, 연령은 40-64세 중장년층 이 56.3%로 65-75세 노년층의 43.7%보다 많다. 거 주지역은 동에 거주하는 비율이 74.1%로 읍면 거 주자 비율보다 높으며, 교육수준은 중졸이하가 53.1%, 고졸 이상이 46.9%이다. 연구대상 가운데 수급경험을 하거나 수급자인 비율은 16.0%이며, BMI 지수가 25㎏/㎡ 이상은 38.8%이다. 연구대상 의 음주율은 62.7%이며, 흡연율은 22.4%이다. 신체 활동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34.1%이다. 칼로리 섭취에 있어 연구대상의 32.4% 가 권장량의 7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으며, 권장 량의 125% 이상을 섭취하는 비율은 18.7%이고 적 정량을 섭취하고 있는 비율은 49.0%이다. 식생활 자가 평가에 있어 연구대상의 50.4%가 양적으로는 충족하고 있으나 질적으로 결핍을 느끼고 있었으 며, 10.2%는 양적 및 질적 모두 결핍상태에 있다고 평가하였다. 스트레스를 높게 느끼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1.9%이며, 수면 수수준이 과다하거나 부족 한 상태에 있는 비율은 24.5%였다.

    한편 연구대상의 특성에 따라 이환상태를 교차 분석한 결과,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수급경험, BMI, 수면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40-64 세 중장년층이 65-75세 노년층에 비해 정상군의 비 율이 높은 가운데 중장년층이 경계군에 속하는 비 율이 38.3%이고, 노년층에서는 위험군에 속하는 비 율이 45.3%였다(P<.001). 교육수준은 고졸 이상인 경우 정상군의 비율이 42.9%이며 중졸 이하인 경 우 위험군의 비율이 40.7%이다(P<.001). 가구소득 은 중상 이상인 경우 정상군의 비율이 47.1%이며, 중하 이하인 경우 위험군의 비율이 37.1%이다 (P<.01). 수급상태이거나 경험이 있는 경우, 위험군 의 비율이 45.5%이며, 미경험 집단에서는 정상군의 비율이 35.8%이다(P<.05). BMI 지수가 25㎏/㎡ 이 상일 때 위험군에 포함되는 비율이 43.6%이며, 25 ㎏/㎡ 미만인 경우 정상군에 포함되는 비율은 40.0%이다(P<.001). 비적정한 수면상태를 보이고 있는 연구대상의 45.2%가 위험군에 속하며, 적정한 수면상태를 보이는 연구대상의 36.7%가 정상군이 다(P<.01). 그러나 성별, 거주지역별, 음주, 흡연, 신 체활동, 칼로리 섭취수준 및 식생활 자가 평가, 스 트레스 인지수준에 따른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Table 2>.

    <Table 2>

    Differences in general characteristics, economic status, living habits, dietary behaviors, mental health among groups

    KSHSM-15-4-141_T2.gif

    3. 성별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

    남성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으로 가구소득, BMI, 흡연, 신체활동, 칼로리 섭취, 식생 활 자가 평가, 수면수준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이 낮은 경우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은 5.7(1.2-27.1)이 며,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10.6(1.9-57.4)배로 높 으며, BMI 지수가 25㎏/㎡ 미만일 때 위험군에 포 함될 확률은 0.2(0.0-0.8)배로 낮았다. 그리고 흡연 을 하지 않았을 때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은 0.2(0.0-0.7)배로 낮고, 신체활동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았을 때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는 4.2(1.0-16.8)배 로 높다. 칼로리 섭취에 있어 권장량의 125% 이상 을 초과해서 섭취하는 경우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 이 8.3(1.7-40.7)배로 높은 반면, 식생활 자가 평가 에 있어 질적, 양적으로 결핍을 느꼈을 때 위험군 에 포함될 확률은 0.1(0.0-0.7)배 낮다. 한편 수면수 준이 비적정했을 때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은 6.3(1.1-35.7)배,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13.1(2.4-72.1)배로 높다.

    여성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으로 BMI만 확인되었다. 여성 1인가구의 BMI는 25㎏/ ㎡ 미만일 때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0.3(0.1-0.7) 배로 낮다<Table 3>.

    <Table 3>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the risk factors of arteriosclerosis susceptibility in men and women

    KSHSM-15-4-141_T3.gif

    4. 연령별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

    중장년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에 는 가구소득, 기초생활수급경험, BMI, 흡연, 칼로 리 섭취가 있다. 가구소득이 중하 이하인 경우, 위 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4.2(1.3-13.8)배로 높고, 기초 생활수급경험이 없을 때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0.2(0.1-0.8)배로 낮다. BMI 지수가 25㎏/㎡ 미만일 때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0.3(0.1-0.7)배로 낮고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은 0.4(0.2-1.0)배로 낮다. 칼로리 섭취에 있어 권장량 의 75% 미만으로 결핍상태에 있는 경우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은 3.1(1.3-7.4)배로 높다.

    노년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로 가 구소득, BMI, 수면수준이 있다. 가구소득이 낮은 경우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0.1(0.0-0.9)배로 낮 고, BMI 지수가 25㎏/㎡ 미만일 때 위험군에 포함 될 확률은 0.3(0.1-0.8)배로 낮다. 수면수준이 적정 하지 못하면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은 8.3(1.8-37.7) 배이며,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12.6(2.9-55.2)배로 높다<Table 4>.

    <Table 4>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the risk factors related to arteriosclerosis susceptibility in middle-aged and elderly

    KSHSM-15-4-141_T4.gif

    5. 거주지역별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

    읍면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 험요인에는 가구소득, 기초생활수급경험, BMI, 음 주, 신체활동, 칼로리 섭취가 있다. 가구소득이 중 하 이하인 경우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38.1(1.6-918.8)로 높다. 기초생활수급경험이 없으면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은 0.04(0.0-0.5)배,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0.05(0.0-0.8)배로 낮다. BMI 지수가 25㎏/㎡ 미만일 때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0.1(0.0-0.8)배로 낮고, 음주를 하지 않은 경우 위험 군에 포함될 확률은 7.2(1.1-45.5)배 높다. 그리고 주기적인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위험군에 포 함될 확률은 26.1(2.6-261.3)배로 높고, 식생활 자기 평가에 있어 양적 및 질적으로 결핍상태에 있는 경우 경계군에 포함될 확률은 0.004(0.0-0.2)배, 위 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0.004(0.0-0.3)배로 낮다.

    동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 요인으로는 BMI, 수면수준이 있다. BMI 지수가 25 ㎏/㎡ 미만일 때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0.4(0.2- 0.8)배로 낮고, 수면수준이 적정하지 않았을 때 위 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2.9(1.3-6.7)배로 높다<Table 5>.

    <Table 5>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the risk factors related to arteriosclerosis susceptibility of those living Eup/Myeon and Dong

    KSHSM-15-4-141_T5.gif

    Ⅳ. 고찰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40-75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사회, 사회지위, 생활습관, 식 습관, 정신건강 변인들과 동맥경화증 이환관련 질 환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동맥경화증 이환과 관련된 질환 가운데 이상지 질혈증의 유병률이 50.4%로 가장 높았고, 고혈압 (40.5%), 당뇨(16.3%) 순이었다. 관련질환의 이환 수준에 따른 집단분류를 살펴보면, 질환을 보유하 지 않은 정상군은 33.2%였으며, 1가지 질환을 보유 하고 있는 경계군은 34.4%, 2가지 이상 질환을 보 유하고 있는 위험군은 32.4%였다. 동맥경화증 이환 수준에 따른 연구대상의 특성을 교차분석한 결과, 연령, 교육수준, 수급경험, BMI, 수면수준이 유의 한 결과를 나타냈다. 위험군의 비율은 65-75세 노 년층이 높았지만 경계군의 비율은 40-64세 중장년 층이 높았다. 교육수준 및 소득수준이 낮거나 수급 경험이 있는 집단의 위험군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BMI 지수가 25㎏/㎡ 이상인 경우와 수면수준이 비적정한 경우에도 위험군 비율이 높았다.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을 살펴보기 위한 다 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정상군과 비교했 을 때 위험군에 포함될 이환 위험인자로 비만지수 를 나타내는 BMI가 모든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확 인되었다. 성별 비교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남성 1 인가구는 가구소득과 BMI, 흡연, 신체활동, 칼로리 과잉, 식생활 결핍, 수면수준 등이 동맥경화증 이 환 위험요인이었으며, 여성 1인가구는 BMI만이 위 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성별 간 위험수준별 집단 비율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도출 된 것은 남성 1인가구가 식습관이나 건강관련 습 관 등 생활관리를 미흡하게 할 가능성이 높고[22] 이것이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섭취한 칼로리가 125% 이 상 과잉일 때 경계군에 속할 위험이 높은 반면, 식 생활의 양적, 질적 결핍을 느꼈을 때 오히려 위험 군에 속할 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경제적 문제와 더불어 적절한 식생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 능성을 보여주므로 경제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생 활교육이 요구된다.

    연령대별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한 결과를 살 펴보면, 중장년 1인가구에서는 가구소득, 수급경험, BMI, 흡연, 칼로리 결핍이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노년 1인가구에서는 가구소 득, BMI, 수면수준이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으 로 확인되었다. 중장년 1인가구는 객관적 건강지표 가 취약한 연령대이므로 건강관리, 만성질환 자가 관리 프로그램 등 보건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기존 의 연구[23]로 미루었을 때, 경제적 배경이나 질환 이환 수준 등을 고려하여 개별적인 식이 및 생활 습관과 관련된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노년 1인가구의 경우, 가구소득이 낮았을 때 위험군에 속할 위험이 낮았는데 이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의료보장제도나 보 건서비스, 사회적 안전망이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 을 억제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질환을 보유한 저 소득 노인들이 사망하고 건강한 노인들이 저소득 계층으로 편입되는 선별효과일수도 있으므로 해석 상 주의가 요구된다. 그리고 노년 1인가구는 수면 관리를 바탕으로 생체리듬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 으로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을 예방할 수 있어야한 다. 노년기 수면문제는 체중증가와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과 뇌졸중, 우울, 사망위험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므로[24] 그 원인을 찾아 BMI 수준 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거주지역별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읍면부 거주 1인가구는 가구소득, 수급 경험, BMI,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결핍이 동맥경 화증 이환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고, 동부 거주 1 인가구는 BMI와 수면수준이 동맥경화증 이환 위 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읍면부 거주 1인가구의 경 우, 음주를 하지 않은 경우 위험군에 속할 위험이 높은데 이는 건강상 문제가 있는 연구대상이 음주 를 하지 않는 것인지 해석상의 주의가 요구된다. 그리고 식생활이 양적, 질적 측면에서 결핍을 느꼈 을 때 위험군에 포함될 위험이 오히려 낮고, 정기 적인 신체활동과 BMI 지수가 이환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는데, 읍면부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신체활 동 증진을 위한 건강한 식이섭취와 이웃의 사회적 영향 요소를 중재 전략을 내세운 연구[25]에 기초 하여 식생활교육이나 신체활동 지원 방안이 요구 된다. 동부 거주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 문제는 복잡한 거주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적, 환경적 수면장애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 요하며 BMI 지수 등 그로부터 파생되는 문제들을 관리하는 차원으로 접근해야한다.

    Ⅴ. 결론

    본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대별, 거주지역별 1인 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과 관련된 요인에 대 해 살펴보았다. 모든 집단에서 BMI 지수가 위험군 에 포함될 이환 위험인자로 확인된 가운데 각 집 단별로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과 관련된 변인이 다 양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1인가 구가 이질적 특성을 지닌 집단이며 동맥경화증 이 환 위험을 예방함에 있어 각 특성에 맞게 접근해 야함을 시사한다. 아울러 1인가구의 건강과 관련된 정책을 입안하거나 프로그램 제공에 있어서도 1인 가구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면서 지속적으로 건 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할 것이다. 또한 연구대상의 고혈압(40.5%) 및 이상지 질혈증(50.4%)의 유병률이 높고, 질환을 1가지 이 상 갖고 있는 비율이 66.8%에 달하고 있으므로 복 합적인 질환상태로 이환되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 부분도 고려되어야할 것이다.

    도출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홀로 삶을 영위하 는 1인가구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돌연사 위험을 동맥경화증 예방을 통해 완화하고 1인가구의 이질 성에 기초하여 예방 방법을 달리 접근해야한다는 데에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본 연 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1개년도 자료를 이용한 횡단면적 접근이므로 다양한 습관들이 누적되어 발현되는 병리현상을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추후 본 연구가 갖고 있는 한계점인 횡단면적 접 근을 보완하면서 동맥경화증 이외에도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징후를 바탕으로 위험 수 준을 설정하여 그와 관련된 요인을 추적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Figure

    Table

    Frequency of arteriosclerosis susceptibility components and groups
    Differences in general characteristics, economic status, living habits, dietary behaviors, mental health among groups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the risk factors of arteriosclerosis susceptibility in men and women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the risk factors related to arteriosclerosis susceptibility in middle-aged and elderly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the risk factors related to arteriosclerosis susceptibility of those living Eup/Myeon and Dong

    Reference

    1. http://www.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Search.do?idx_cd=4229&stts_cd=422901
    2. M.J. Lee, Y.J. Choi, S.S. Lee (2014), An Exploratory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One-Person Household and Its Social Implication, Kookmin Social Science Revies, Vol.27(1);229-253.
    3. M.D. Kim, E.O. Park (2020), Health Behavior and Metabolic Syndrome of Korean Adults in One-person Households: Based on The National Cross-sectional Survey, Health and Social Science, Vol.55;85-101.
    4. K.I. Yun (2020), A Study on the health of households living alone over 50 - Focusing on the comparative analysis according to family relationship cutoff and sex -, Journal of Regional Studies, Vol.28(1);1-21.
    5. E.N. Kang, M.H. Lee (2016), Single-Person Households in South Korea and Their Policy Implications, Health and Welfare Policy Forum, Vol.234;47-56.
    6. J.W. Shin, S.J. Seok, G.H. Lee, S.C. Choi, K.Y. Hyun (2013), Correlation between Arterial Stiffness and Physiological Parameters,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7(3);71-82.
    7. I.K. Jeong (2010), Molecular Biology of Atherosclerosis,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Vol.25(3);166-170.
    8. D.J. Oh (2010), Overview of sudden cardiac death in Korea, International Journal of Arrhythmia, Vol.11(2);13-16.
    9. K.R. Park, J.H. Bae (2001), Comparison of the Endothelial Function between Healthy Subjects and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or Risk Factors of Atherosclerosis, Korean Circulation Journal, Vol.31(6);544-550.
    10. Committee of Clinical Practice Guideline of the Korean Society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2018), Korean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Dyslipidemia 4th ed, 5-166.
    11. M.H. Hong (2006), Heart Disease and Emotional Stress, stress. Vol.14(4);299-308.
    12. Y.G. Cho, H.J. Song, B.J. Park (2010), The Comparison of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Dyslipidemia and the Appropriateness of Them in Korea,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Vol.31(3);171-181.
    13. Khot, U. N. , Khot, M. B. , Bajzer, C. T. , Sapp, S. K. , Ohman, E. M. , Brener, S. J. , Ellis, S. G. , Lincoff, A. M. , Topol, E. J. (2003), Prevalence of conventional risk factors in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Jama, Vol.290(7);898-904.
    14. Thapa, S. D. , KC, S. R. , Gautam, S. , Gyawali, D. (2017), Dyslipidemia in type 2 diabetes mellitus, Journal of pathology of Nepal, Vol.7(2);1149-1154.
    15. Petrie, J. R. , Guzik, T. J. , Touyz, R. M. (2018), Diabetes, hypertension, and cardiovascular disease: clinical insights and vascular mechanisms, Canadian Journal of Cardiology, Vol.34(5);575-584.
    16. Dalal, J. J. , Padmanabhan, T. N. C. , Jain, P. , Patil, S. , Vasnawala, H. , Gulati, A. (2012), LIPITENSION: Interplay between dyslipidemia and hypertension, Indian journal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Vol.16(2);240-245.
    17.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JC1517&vw_cd=&list_id=&scrId&seqNo=&lang_mode=ko&obj_var_id=&itm_id=&cnn_path=E1&docId=0337455317&markType=S&itmNm=%EC%A0%84%EA%B5%AD
    18. https://www.nhis.or.kr/magazin/148/html/sub1.html
    19. http://www.health.kr/Menu.PharmReview/_uploadfiles/%EC%9D%B4%EC%83%81%EC%A7%80%EC%A7%88%ED%98%88%EC%A6%9D%EC%95%BD.pdf.
    20. J.B. Seo, W.Y. Chung (2008), The Importance of Treatment of Low HDL Cholesterolemia in Cardiovascular Disease, 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Vol.18(2);270-276.
    21. Ministry of Health & Welfare,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15).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1-1118.
    22. S.G. Park (2021), An Analysis of the Life of Middle-aged Men in Single-Person Households, Social Work Practice Research, Vol.18(1);187-219.
    23. H.N. Lee, Y.T. Cho (2019), Comparison of Health Behaviors, Disease Prevalence between Middle Aged One-Person Households and Multi-Member Households in South Korea,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Vol.39(3);380-407.
    24. E.Y. Shin (2016),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Status, Physical Activity Leve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nd Sleep Duration in the Elderly, Korean Public Health Research, Vol.42(3);53-65.
    25. B.J. Kim (2018), Personal and Social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Leisure Time Physical Activity in Adults Living in Rural Areas,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ol.32(1);56-68.
    20211101
    20211203
    20211230
    downolad li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