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6 No.1 pp.15-27
https://doi.org/10.12811/kshsm.2022.16.1.015

대장내시경검사 시행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행태 및 시행 요인

이 고은‡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행정과

Use of Medical Institutions by Patients Undergoing Colonoscopy and Factors for Performing Colonoscopy

Ko-Eun Lee‡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dministration, Daegu Health College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confirm the behavior of using medical institutions among patients undergoing colonoscopy and factors that influence the performance of colonoscopy examination.


Methods:

The study used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in 2017. The analysis included 1,314,600 people.


Results:

The patients tended to be male, 50-59 years old, and reporting an income level of 5. The colonoscopy rate was the highest in patients with benign neoplasm. Most of the inpatients used general hospitals and most outpatient cases used clinics. The factors affecting the need for colonoscopy were sex, age, income group, medical facility use, and prevalence of all diseases except intestinal infectious diseases.


Conclusions:

Colonoscopy is performed more frequently in men, in those aged 50-59 years, and in patients with neoplasms and anus/rectum/anal canal diseases. Further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on the corresponding medical expenses, days of used hospital of patients undergoing colonoscopy.



    Ⅰ. 서론

    대장내시경검사는 항문으로 내시경이라는 특수 카메라를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 관찰하는 검사로서 대장암 과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1]. 또한, 만성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크론 병), 혈관성질환(허혈성 장질환), 기타(아메바성 장 염, 위막성 장염 및 기타 감염성 장염, 방사선 장 염) 등 질환의 진단을 위한 방법으로 시행된다[2]. 더불어 서울대학교 의학정보(2022년)에 따르면 40-50대 이후 대장암의 선별검사, 위장관 출혈 병 소를 찾기 위해 검사하는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철결핍성 빈혈,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및 활동성 평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 수술시 병변을 찾 기 위한 경우, 혈관이상·궤양·폴립절제술 후 출혈 을 치료하기 위한 경우, 협착 부위의 풍선확장술, 이물질 제거, 급성 비독성 거대결장 및 구불창자꼬 임의 감암술, 종양에 의한 협착 혹은 출혈의 고식 적 치료, 종양 위치 표시를 위해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3]. 대장내시경검사 로 진단 가능한 질환 중 하나인 대장암의 국내 발 생률은 2007년 인구 10만 명 당 44.3명에서 2017년 55.9명, 사망률은 2007년 13.6명에서 2017년 17.1명 으로 약 1.2배 증가하였고[4], 2018년 국가 암등록 통계 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대장암의 유병률 은 24개 암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5].

    우리나라 건강검진은 검진대상에 따라 일반건강 검진, 암 검진 등으로 구분되며, 건강검진의 중요 성이 강조되었다[6]. 우리나라 건강검진의 국가암 검진 프로그램 중 대장암검진은 만 50세 이상에서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한 후, 이상소견 판정 자를 대상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7]. 2019년 7월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에 거주 하는 만 50-74세 남·여 중 2만 7,000명을 대상으로 대장암검진을 진행할 시 1차 검사 방법으로 대장 내시경검사를 사용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였고[8], 시범사업 중간조사 결과 참여자(8,658명)의 80% 이 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9]. 대장내시경검사 는 대장 전체를 관찰할 수 있으며 정확도가 높고 용종이 있을 경우 바로 제거가 가능하며[10], 이는 대장암 예방과 조기진단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대장암검진 시범사업에서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 해 암 41건(0.5%)을 발견했으며, 용종은 5,176건 (60.8%), 선종은 3,752건(43.3%)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9].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2022년)의 국민 관심 진료 행위(검사/수술 등) 통계 항목에 따르면 10위 안에 상부위장관내시경과 더불어 대장내시경 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대장내시경검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11], 국민 관심 진 료 행위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 심도 또한 높다. 국가암검진 활성화와 함께 대장내 시경검사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도가 높아져 1,2차 병원에서 위내시경, 복부초음파와 함께 기본 검사 로 대장내시경검사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12].

    대장내시경검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장내시경검사의 기전과 관련된 연구 [13][14][15][17]와 대장내시경검사 진단 질환 중 대 장암, 용종성질환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 [10][17][18]가 대부분이며,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은 환자의 의료이용과 관련한 연구는 미 미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행태와 대장내시경 검사 시행 요인을 통합적으로 분석 및 확인하여,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정책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 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장내시경검사 시행 환자의 일반적 특성 및 유병상태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행태를 분석한 다.

    둘째,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을 파악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자료

    본 연구는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데 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한국 표준질병·사인분류 중 대장내시경검사 적응증에 해당하는 소분류 ‘A00-A09’, ‘C18-C21’, ‘D01’, ‘D12’, ‘D37’, ‘K30’, ‘K50-K52’, ‘K55-64’, ‘K90-K93’ 에 해당하는 코드가 1개 이상 분류된 명세서 762,572,160건을 대상으로 개인 식별 ID는 동일하 지만 여러 건의 명세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의 질환을 다중 처리하여 하나의 ID로 내역으로 통합 하였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데이터는 진료비 명 세서를 기준으로 생성되었기에 본 연구에서는 실 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위 하여 진료 건별 데이터를 실인원 데이터로 변환하 였고, 그 결과 최종 연구대상을 1,314,600명으로 선 정하였다.

    본 연구는 P대학교 IRB 심의위원회의 심의(심의 번호 CUPIRB-2019-003)를 받은 후 연구를 진행하 였다.

    2. 분석방법

    대장내시경검사 시행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행태 및 검사 시행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 의 일반적 특성 및 유병상태와 이에 따른 의료기 관 이용행태,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에 영향을 미치 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자료의 통계분석을 위하여 SAS 프로그 램을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유병상태와 이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행 태는 빈도분석과 교차분석,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고, 모든 검증은 p<.05의 유의수준을 기준으로 하였다.

    3. 연구도구

    1) 일반적 특성 변수

    일반적 특성 변수는 성별, 연령, 소득분위를 추 출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성별은 남·여, 연령은 10세 미만, 10-19세, 20-29 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79세, 80 세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소득분위는 보험료 20분 위를 이용하여 0은 없음, 1-4분위는 1구간, 5-8분위 는 2구간, 9-12분위는 3구간, 13-16분위는 4구간, 17-20분위는 5구간으로 분류하였다.

    2) 질환 및 유병상태 변수

    질환변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7차(KCD-7) 에 따른 질병의 소분류 중 상병내역의 상병기호를 이용하여 ‘A00-A09’는 장 감염질환[A], ‘C18-C21’ 은 악성 신생물[C], ‘D01’, ‘D12’, ‘D37’은 양성 신 생물[D], ‘K30’, ‘K90-K93’은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 의 기타질환[K1], ‘K50-K52’는 비감염성 장염 및 결장염[K2], ‘K55-K59’,‘K63’은 장의 기타질환[K3], ‘K60-K62’, ‘K64’는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K4]으 로 재분류하였고, 유병상태 변수는 질환의 유·무로 분류하였다.

    3) 의료기관 이용행태 변수

    의료기관 이용행태 변수는 입원 및 외래, 의료 기관 유형, 내시경 시행 종류로 재분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명세서 서식에 따라 입원 및 외래로 분류하였 고, 급여요양기관종별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종합 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기타로 분류하여 다중 응답으로 처리하였다. 내시경 시행여부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질병행위 통계 산출내역 표준 안내 서에 따라 진료내역의 분류코드 중 ‘E7660-결장경 검사’, ‘E7670-직장경검사’, ‘E7680-S상결장경검사’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대장내시경검사만 시행, ‘Q7701-결장경 하 종양수술-폴립절제술’, ‘Q7702-결 장경 하 종양수술-폴립절제술 1개 초과’, ‘Q7703-결 장경 하 종양수술-점막절제술 및 점막하종양절제 술’, ‘QX706-결장경 하 종양수술–점막 하 박리절 제술’, ‘Q7751-S상결장경 하 종양수술-폴립절제술’, ‘Q7752 -S상결장경 하 종양수술-점막절제술 및 점 막 하 종양절제술’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대장내시 경 하 처치 및 시술로 재분류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 54.5%, 여자 45.5%이 었다. 연령은 50-59세 27.0%, 60-69세 22.5%로 나타 났고, 소득분위는 5구간 28.7%, 4구간 22.1%의 순 으로 나타났다. 입원이용자의 성별은 남자 54.4%, 여자 45.6%, 연령은 50-59세 24.2%, 60-69세 21.4% 이었으며, 소득분위는 5구간 26.9%, 4구간 2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래이용자의 성별은 남자 54.5%, 여자 45.5%이었고, 연령은 50-59세 26.9%, 60-69세 22.5%이었으며, 소득분위는 5구간 28.7%, 4구간 22.1%이었고, 입원이용자와 외래이용자는 비 슷한 분포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의료기관 이용은 상급종합병원 12.9%, 종합병원 30.1%, 병원 26.6%, 요양병원 0.8%, 의원 74.2%, 기타 1.1%로 의원의 이용이 가 장 많았다. 입원이용자는 종합병원 이용이 41.3%로 가장 많았다. 외래이용자는 의원의 이용이 74.5%로 가장 많았다.

    연구대상자 전체 64.2%, 입원이용자 61.1%, 외 래이용자 64.2%는 검사 목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 를 시행하였으며, 연구대상자 전체 35.8%, 입원이 용자 38.9%, 외래이용자 35.8%는 대장내시경 하 처치 및 시술을 시행하였다<Table 1>.

    <Table 1>

    Use of medical institution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undergoing colonoscopy [Unit : person(%)]

    KSHSM-16-1-15_T1.gif

    2. 유병상태 및 내시경 시행률

    연구대상자의 유병상태는 장의 기타질환[K3]이 89.3%로 가장 많았고,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 타질환[K1] 48.0%,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K4] 37.6%, 장 감염질환[A] 27.5%, 양성 신생물[D] 22.9%, 비감염성 장염 및 결장염[K2] 16.6%, 악성 신생물[C] 5.2%의 분포로 나타났다.

    입원이용자는 장의 기타질환[K3]이 56.7%로 높 은 유병상태를 보였고,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 [K4] 32.1%, 장 감염질환[A] 20.1%,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질환[K1] 18.1%, 양성 신생물[D] 15.7%, 악성 신생물[C] 9.8%, 비감염성 장염 및 결 장염[K2] 5.7%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래이용자는 장의 기타질환[K3]이 86.4%로 가 장 높았고,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질환[K1] 48.3%,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K4] 36.4%, 장 감 염질환[A] 27.7%, 양성 신생물[D] 23.1%, 비감염성 장염 및 결장염[K2] 16.8%, 악성 신생물[C] 5.2%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질환별 내시경 시행률은 양성 신 생물[D]이 58.1%로 가장 높았고,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K4] 42.7%, 악성 신생물[C] 38.3%, 장의 기타질환[K3] 15.4%,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 질환[K1] 12.2%, 비감염성 장염 및 결장염[K2] 8.7%, 장 감염질환[A] 5.3%의 분포로 나타났다.

    입원이용자의 질환별 내시경 시행률은 양성 신 생물[D]이 89.6%로 가장 높았고, 악성 신생물[C] 50.9%,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K4] 40.3%, 비감 염성 장염 및 결장염[K2] 29.3%, 장의 기타질환 [K3] 27.5%,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질환[K1] 26.8%, 장 감염질환[A] 11.0%의 분포를 나타냈다.

    외래이용자의 질환별 내시경 시행률은 양성 신 생물[D] 58.1%,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K4] 42.1%, 악성 신생물[C] 38.3%, 장의 기타질환[K3] 15.2%,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질환[K1] 12.2%, 비감염성 장염 및 결장염[K2] 8.7%, 장 감 염질환[A] 5.3%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Prevalence for and performance rate of colonoscopy[Unit : person(%)]

    KSHSM-16-1-15_T2.gif

    3. 일반적 특성 및 유병상태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행태

    입원이용자의 의료기관 이용은 종합병원이 41.3%로 가장 많았고, 병원 27.8%, 의원 20.8%, 상 급종합병원 18.4%, 요양병원 1.8%, 기타 0.3%의 순 으로 나타났다. 남자 40.6%, 여자 42.2%로 종합병 원의 이용이 가장 높았다(p<.01). 10세 미만은 62.8%로 상급종합병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고, 10-19세 33.2%는 종합병원에서, 20-29세 43.3%, 30-39세 38.6%는 의원이, 40-49세 34.5%, 50-59세 40.6%, 60-69세 44.9%, 70-79세 52.1%, 80세 이상 60.6%는 종합병원의 이용이 가장 높았다(p<.01). 모든 소득분위에서 종합병원의 이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1).

    외래이용자의 의료기관 이용은 의원이 7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종합병원 29.1%, 병원 25.6%, 상급종합병원 12.6%, 기타 1.1%, 요양병원 0.7%의 순이었다. 남자 72.4%, 여자 77.2%로 의원의 이용 이 가장 많았으며(p<.01), 모든 연령에서 의원의 이용이 가장 높았고, 10세 미만 88.5%, 10-19세 82.1%, 20-29세 80.9%, 30-39세 78.0%, 40-49세 74.1%, 50-59세 72.6%, 60-69세 73.2%, 70-79세 75.4%, 80세 이상 72.4%로 나타났다(p<.01). 모든 소득분위에서 의원의 이용이 가장 많았고, 없음 74.7%, 1구간 75.7%, 2구간 75.8%, 3구간 74.9%, 4 구간 74.6%, 5구간 73.1%로 나타났다(p<.01)<Table 3>.

    <Table 3>

    Use of medical institution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undergoing colonoscopy [Unit : person(%)]

    KSHSM-16-1-15_T3.gif

    연구대상자의 질환별 의료기관 이용 현황을 살 펴보면 <Table 4>와 같다.

    <Table 4>

    Use of medical institutions according to prevalence for colonoscopy [Unit : person(%)]

    KSHSM-16-1-15_T4.gif

    연구대상자 중 장 감염질환[A] 64.4%, 양성 신 생물[D] 39.3%,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질환 [K1] 71.2%, 비감염성 장염 및 결장염[K2] 72.1%, 장의 기타질환[K3] 62.3%,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 통[K4] 60.5%로 의원의 이용이, 악성 신생물[C]은 종합병원의 이용이 47.7%로 가장 높았다.

    입원이용자는 장 감염질환[A] 59.6%, 악성 신생 물[C] 54.1%, 양성 신생물[D] 44.9%,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질환[K1] 47.4%, 비감염성 장염 및 결장염[K2] 37.5%, 장의 기타질환[K3] 50.7%로 종 합병원 이용이,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K4]은 의 원의 이용이 48.8%로 가장 많았다.

    외래이용자는 장 감염질환[A]의 64.4%, 양성 신 생물[D] 39.3%,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질환 [K1] 71.2%, 비감염성 장염 및 결장염[K2] 72.1%, 장의 기타질환[K3] 64.4%,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 통[K4] 62.6%로 의원의 이용이, 악성 신생물[C] 47.7%로 종합병원의 이용이 가장 높았다<Table 4>.

    4.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 소득분위, 의료기관 종별, 유병상태를 독립변수로 하여 대장내시경검사 만 시행, 대장내시경 하 처치 및 시술로 분류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장내시경검사만 단독 시행에 미치는 요인은 남자보다 여자가 .941배(p<.01), 연령은 50-59세 보 다 10세 미만 .017배, 10-19세 .183배, 20-29세 .599 배, 30-39세 .783배, 40-49세 .935배, 60-69세 .893배, 70-79세 .620배, 80세 이상 .416배이었다(p<.01). 소 득분위는 없음보다 1구간 1.165배, 2구간 1.156배, 3구간 1.190배, 4구간 1.244배, 5구간 1.212배이었다 (p<.01). 의료이용 형태는 외래보다 입원이 1.443배 이었다(p<.01). 해당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있는 경우 장 감염질환[A] .695배, 악성 신생물[C] 2.919 배, 양성 신생물[D] 1.274배,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 의 기타질환[K1] 1.161배, 비감염성 장염 및 결장 염[K2] 1.150배, 장의 기타질환[K3] 4.120배,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K4] 9.729배이었다(p<.01).

    대장내시경 하 처치 및 시술 시행에 미치는 요 인은 남자보다 여자가 .574배(p<.01), 연령별로는 50-59세 보다 10세 미만은 .001배, 10-19세 .006배, 20-29세 .078배, 30-39세 .371배, 40-49세 .747배, 70-79세 .742배, 80세 이상 .341배이었다(p<.01). 60-69세는 .997배이었으나, 유의한 영향력이 없었 다. 소득분위는 없음보다 1구간 1.374배, 2구간 1.369배, 3구간 1.400배, 4구간 1.431배, 5구간 1.390 배이었다(p<.01). 의료이용 형태는 외래보다 입원 이 2.354배이었다(p<.01). 유병상태는 없는 사람보 다 있는 경우 장 감염질환[A] .715배, 악성 신생물 [C]은 1.589배, 양성 신생물[D] 16.445배,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질환[K1] .984배, 비감염성 장 염 및 결장염[K2] 1.073배, 장의 기타질환[K3] 8.544배,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K4] 1.494배이었 다(p<.01)<Table 5>.

    <Table 5>

    Logistic regression of factors related to colonoscopy

    KSHSM-16-1-15_T5.gif

    Ⅳ. 고찰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2017년 맞춤형 데 이터베이스를 분석자료로 이용하여 대장내시경검 사 시행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행태 및 대장내시경 검사 시행 요인에 대하여 통합적으로 분석 및 확인하여 추후 보건의료정책 발전방안에 기 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의 특성 중 성별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고, 연령은 50-59세가 가장 많았다. Kang[13]과 Kim[15]에서 여자의 비율이 높게 나온 결과와 다 른 결과를 보였고, Ko[14], Shin[18], Lee et el.[19], Kim[20], Kim[21]에서 남자의 시행이 여자보다 높 은 결과와 일치하였다. Ko[14]의 연구결과 50대 이 상에서 검사를 가장 많이 하는 것과 일치하였다. 대장내시경검사의 권고 연령이 40-50세 이상이며, 국가검진 중 대장암검진의 시행시기가 만 50세 이 상인 것도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대장내시경검사의 중요도를 인지하는 연령과 관련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대상자 전체의 의료기관 이용행태는 의원의 이용이 가장 많았으나 입원이용자는 종합병원이, 외래이용자는 의원의 이용이 가장 많았고, 이는 의 료기관 종별 특성에 따른 결과로 사료된다.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자의 유병상태는 장의 기 타질환이 가장 많았고,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 타질환,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 장 감염질환, 양 성 신생물의 순으로 나타났다. 질환별 대장내시경 검사 시행률은 양성 신생물이 가장 높았고,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 악성 신생물의 순으로 높은 시행률을 보였다.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신생물 질환의 진단을 받은 환자가 많은 것으로 생각되지 만, 본 연구에서는 진단 시기와 검사 시기의 비교 에 제한이 있기에 추후 관련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입원이용자의 의료기관 이용에서 10세 미만은 상급종합병원을, 10-19세와 40세 이상은 종합병원 을, 20-39세는 의원의 이용이 가장 많았다. 10세 미 만의 경우 소아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차의료기관 을 이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사료된다. 20-39세 청 년층의 의원 이용에 대한 의료기관 선택 요인 등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외래이용자의 의료기관 이용은 모든 특성에서 의원의 이용이 가장 많았다. 이는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자의 대부분이 외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추후 입원과 외래를 모두 이용한 환자와 각각 이용한 환자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대상자의 유병상태별 의료기관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악성 신생물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 병원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질 환은 의원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신생물은 고도의 의료기술을 필요로 하는 질환이 며, 입원하여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상급병원의 이용이 높은 것으로 사 료되고, 그 외 질환에서는 비교적 접근과 의료서비 스 이용이 쉬운 일차의료기관인 의원의 이용이 높 은 것으로 사료된다. 입원이용자는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을 제외한 나머지 질환에서 종합병원의 이용이 높았다.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은 특정과 만 운영하는 일차의료기관의 수가 많고, 시술과 처 치가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 다.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연령, 소득분위, 의료이용형태, 유병상태 모 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보 다 남자의 시행이 더 높았고, 50-59세보다 높은 영 향력을 나타내는 연령은 없었으며, 소득수준이 높 아질수록 시행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o[14], Shin[18], Lee et el.[19], Kim[20], Kim[21] 의 연구결과 남자의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이 여자 보다 높은 것과 일치하였다. 외래이용자보다 입원 이용자의 시행률이 높았고, 특히 대장내시경검사만 시행하는 경우보다 대장내시경 하 처치 및 시술 시행률이 더 높게 나타나다. 이는 대장내시경 하 처치 및 시술의 시행에 폴립절제술, 점막하절제술 과 같이 대장조직의 일부를 떼어내는 과정이 포함 되어 있고, 그 결과 나타날 수 있는 출혈 및 천공 등 부작용과 합병증 등의 가능성이 있기에 입원하 여 상태 확인을 권고하는 대한장내시경학회의 권 고사항의 실증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장 감 염질환을 제외한 나머지 질환에서 질환이 있는 경 우 대장내시경검사 시행률이 높았고, 특히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과 장의 기타질환, 악성 신생물에 서 높게 나타났다. 대장내시경 하 처치 및 시술은 장 감염질환과 소화불량 및 소화계통의 기타질환 을 제외한 나머지 질환에서 시행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양성 신생물과 장의 기타질환에서 매우 높은 시행률을 나타냈다. 양성 신생물과 장의 기타질환(결장의 폴립 포함) 모두 대장내시경검사 를 시행하는 중 육안으로 대장 점막의 이상을 확 인하여 바로 제거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에 처치 및 시술 시행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사료된다.

    Ⅴ. 결론

    본 연구는 대장내시경검사 시행 환자의 의료기 관 이용행태 및 대장내시경검사 시행 요인에 대하 여 알아봄으로써, 향후 대장내시경검사와 관련된 보건의료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하였 다.

    본 연구의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장내시경검사 시행 환자는 남자가, 50-59세에서, 소득 5구간이 가장 많았고, 유병상태 는 장의 기타질환이 가장 많았다. 대장내시경검사 의 시행률은 양성 신생물 질환자가 가장 높았고, 항문 및 직장의 질환계통, 악성 신생물, 장의 기타 질환자 순이었다. 유병상태의 분포와 대장내시경검 사 시행률은 차이가 있었고, 양성신생물과 장의 기 타질환 등 대장내시경검사 적응증에 속하는 세부 적인 질환들의 보다 정확한 분포를 확인하고 이들 에 따른 연령을 파악하여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자 의 권고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수정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입원이용자는 종합병원이, 외 래이용자는 의원의 이용이 많았다. 외래이용자 중 양성 신생물 질환자는 종합병원이, 그 외의 질환자 는 의원의 이용이 가장 많았다. 대장내시경검사 시 행 당시의 진단명 분류에 따른 결과이기에 대장내 시경검사 시행 후 진단명의 변경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명확한 진단명의 분류를 위 한 기준과 정확한 청구 명세서 작성을 위한 제도 적인 사항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둘째, 대장내시경검사 시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은 성별, 연령, 소득분위, 의료이용형태, 유병상 태로, 여자보다 남자가, 다른 연령보다 50대에서, 소득이 높아질수록, 장 감염질환보다 다른 질환에 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많이 시행하며, 특히 신생물, 항문 및 직장계통의 질환에서 더 많은 검사가 이 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내시경검사 시행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요인을 다양하게 분석할 필 요가 있으며, 추후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대장내시 경검사를 도입하려는 정책에 정확한 적용 및 적응 증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연구가 필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맞춤 형 데이터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는 의료 기관에서 심사평가원으로 전송된 청구 명세서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베이스로서 진료 당시 환 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없고, 진료내역을 기반으로 보험심사 기준에 맞춘 주관적 소견이 반 영될 수 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 장내시경검사 시행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이 용행태와 검사 시행 요인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 였기 때문에 기존의 대장암 및 특정 질환을 대상 으로 연구한 논문과 차별성이 있다. 추후 각 질환 의 세분화된 분포와 이에 따른 진료비 및 진료일 수, 진료과 등 세부적인 의료이용 행태에 대한 추 가 연구와 의료전달체계의 확인을 위한 연구가 필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igure

    Table

    Use of medical institution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undergoing colonoscopy [Unit : person(%)]
    Prevalence for and performance rate of colonoscopy[Unit : person(%)]
    Use of medical institution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undergoing colonoscopy [Unit : person(%)]
    Use of medical institutions according to prevalence for colonoscopy [Unit : person(%)]
    Logistic regression of factors related to colonoscopy

    Reference

    1.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2020), Standard Guide to Calculate Disease Behavior Statistics, pp.199-200.
    2. K.M. Lee, S.R. Choi, B.I. Jang, S.H. Kim, C.D. Kang, Y.D. Kim, J.Y. Park, I.K. Chung(2011), Education and Training Guidlines for the Board of the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Clinical Endoscopy, Vol.42(4);209-211.
    3.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7609&cid=51007&categoryId=51007 .
    4. https://kosis.kr/statisticsList/statisticsListIndex.do?vwcd=MT_ZTITLE&menuId=M_01_01
    5. Korean Central Cancer Registry(2021), Annual report of cancer statistics in Korean in 2018, pp.20-22.
    6. K.S. Moon, Y.K. Kim, H.J. Chang(2016), Determinanats of th Use and Type of Comprehensive Medical Examination Services, The Korean Journal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0(2);84-85.
    7. https://www.ncc.re.kr/main.ncc?uri=manage01_4
    8.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48044&SEARCHKEY=TITLE&SEARCHVALUE=%ED%9D%AC%EB%A7%9D%EC%9D%84+%ED%82%A4%EC%9A%B0%EB%8A%94+%EC%82%AC%ED%9A%8C
    9.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5223
    10. H.H. Choi, Y.G. Kim, M.H. Jung(2018), Effect Study of Colorectal Cancer Screening Test, HIRA Big Data Brief, Vol.2(4);39-43.
    11. http://opendata.hira.or.kr/op/opc/olapMfrnIntrsDiagBhvInfo.do
    12. S.W. Kim(2018), Differentiation of Colonoscopy Abnormal Findings,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Vol.2018(2);9-10.
    13. E.K. Kang(2017), The Effects of Information Perception and Social Supports on Anxiety in Subjects of Pre-colonoscopy, Graduate School of Kosin University, pp.1-5.
    14. H.J. Ko(2011), Determination of the Beginning Age for Colonoscopic Screening among Colonoscopy-naive individuals, Graduate School of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pp.7-16.
    15. M.J. Kim(2011), Influencing Factors on Intention of Taking and Actual Taking of Colonoscopy, Graduate School of Inha University, pp.40-42.
    16. H.S. Jung(2015), Factors Related to the Performance of Colonoscopy Examination in a Community of Adults Aged 50 years and Older, Graduate School of Ajou Univesity, pp.1-38.
    17. H.S. Kim, S.J. Baik, K.H. Kim, C.R. Oh, S.I. Lee(2013),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Colorectal Adenoma in 14,932 Koreans Undergoing Screening Colonoscopy, Korean J Gastroenterol, Vol.62(2);104-110.
    18. J.G. Shin(2016), Clinical Effect of Short-term Surveillance Colonoscopy in Patient with Advanced Neoplasia and Index Colonoscopy with Unknown Quality, Graduate School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pp.4-9.
    19. C.Y. Lee, C.H. Lee, Y.H. Kim, J.W. Lee, S.Y. Kim, D.I. Park, I.K. Sung(2009), The Appropriateness of Colonoscopy Indication and the Diagnostic Yield of Colonoscopy, Gastrointestinal Endoscopy, Vol.38(6);332-338.
    20. J.P. Kim(2008), A Prospective Analysis of Colonoscopic Miss Rates of Adenomas by Back to Back Colonoscopies, Graduate School of Hanyang University, pp.6-20.
    21. J.W. Kim(2011), Clinical Evaluation of Colonoscopy Performed at Private Clinic, Graduate School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pp.5-11.
    20220127
    20220321
    20220328
    downolad li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