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6 No.1 pp.65-78
https://doi.org/10.12811/kshsm.2022.16.1.065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간의 생활습관과 삶의 질 비교 : 성향점수 매칭법을 활용하여

김 민정‡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Lifestyle and Quality of Life of Pulmonary Ventilatory Defect Group and Healthy Group: A Propensity-matched Comparison

Min-Jung Kim‡
Department of Nursing, Kaya University

Abstract

Objectives:

This retrospective comparative study used 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s to determine the differences in lifestyle and quality of life between patients with pulmonary ventilatory defects and healthy subjects.


Methods:

The subjects were 874 patients over 40 years old and 918 healthy individuals from a total of 8,110 subjects in Korea’s 8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19). The critical distinction between the two groups was analyzed using cross-validation and an independent sampling t-test.


Results:

The patient group tended to have a lower quality of life and had higher percentages of present and past smoking history (55.6%) than the healthy group (37.4%). The patient group consumed two or more drinks per week (25.9%) than the healthy group (23.0%). In addition, patients were more likely to evaluate their own health status as poor or ill (19.6%) than were members of the healthy group (7.9%).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implement proactive programs for lifestyle refinement and health promotion.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폐환기란 호흡중추의 명령에 의해 인체에 필요 한 산소를 공기 중에서 얻어서 폐포 조직으로 운 반하고 조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으로 호흡근과 횡격막의 움직임을 통해 이루어진다[1]. 환기량이 줄어들고 폐환기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 는 것을 폐 환기장애라고 한다[2]. 폐 환기장애는 GOLD(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기준에 따라 제한성 환기장애와 폐 쇄성 환기장애로 구분된다[2][3]. 제한성 환기장애 는 여러 종류의 폐질환과 폐 자체의 손상, 삼출성 흉막염, 기흉 등으로 폐실질의 파괴와 섬유화로 폐 포 표면적이 감소한다. 또한, 흉벽은 경직되고 흡 기근육의 약화로 전 폐용적이 감소하고, 호기근육 의 약화로 호기량이 감소하여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이 감소된다[1][2]. 폐활량은 추정 정 상치의 80% 이하로 감소되고, 1초간 노력성 호기 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FEV1)/ 폐활량 비는 80% 이상을 나타낸다. 폐쇄성 환기장 애는 기도내경이 좁아지고 기관지의 조기 폐쇄에 의해 첫 1초간 내쉬는 호흡의 속도가 떨어지고 잔 기량이 증가하여 폐활량이 감소된다[1][2]. 이러한 폐쇄성 환기장애는 기관지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 기종,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다양한 호흡기 질 환을 동반한다[1]. 잔기량의 증가에 의해 FEV1/FVC의 비가 75% 이하로 감소하며,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이 추정 정상치의 60~79%인 경우는 경증, 41~59%이면 중등증, 40% 이하면 중증으로 구분한다[1]. 2015년 GOLD의 보고서에 따르면 폐 렴을 포함한 기관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쇄성 환기장애는 2020년에는 전 세계 사망 원인 의 3위가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기관지 천식과 만성기관지염 등의 호흡기계 질환 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4] 특 히, 40세 이상 성인의 만성폐쇄성 폐질환 유병률은 주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2].

    건강한 사람의 폐기능은 노화에 따른 생리적 감 소와 유전적 소인, 흡연을 포함한 환경 요인뿐만 아니라 혈액의 호산구와 혈중 지질단백질 등이 폐 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5- 6]. 흡연은 이러한 기도 변형과 기도 폐쇄 위험 증가 외에[7][8] 폐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켜서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등 호흡기 질환 발생에 대 한 감수성을 높이고 호흡근육의 강도를 저하시켜 폐기능 감소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9]. 흡연은 흡연량과 흡연기간이 폐기능에 영향을 미 치며 일반적으로 평생 비흡연자보다 과거에 흡연 을 하였거나 현재 흡연자에게 천식 발생률이 높았 다[6].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게 폐환기 장애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중증도를 높이고 폐기 능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 다[8]. 또한, 폐기능 감소에 있어서 연령, 성별, 대 기오염, 호흡기 질환의 중등도와 이환기간보다 지 속적인 흡연이 더 강력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흡연은 폐기능 검사 지표인 FEV1, FVC, FEV1/FVC의 수치를 모두 감소시킨다[9].

    알콜은 중추신경계 억제제로 음주 후 피로, 어 지럼증, 졸림, 권태, 구토, 혼미 등의 증상을 유발 하며 지나친 음주는 운동기능 저하와 기억력 장애 등을 발생시킨다[10]. 알콜은 소화기관을 통해 혈 액으로 흡수되고 95% 이상 간의 알코올 분해효소 에 의해 분해되며, 폐의 호흡과 그 밖에 소변, 땀 으로 배출된다. 알코올 남용의 결과로 면역상태가 떨어져 호흡기계 감염질환에 자주 이환되거나 폐 기능의 감소에 영향을 주어 호흡기능이 약화되고 체내의 산소 분압은 떨어지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잘 안되는 저산소혈증을 발생시킨다[11].

    약화된 폐기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환기장애 의 정도에 따라 수술이나 약물치료가 필요하거나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일 수 있다[12]. 걷기와 달리 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호흡근의 강 화와 혈액 내 산소 포화도를 높이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여 호흡곤란이 개선된다. 특히, 노력성 폐활 량과 최대 수의적 환기량이 향상되어 폐기능을 강 화시킨다[6][12]. 폐 환기장애 환자들은 호흡기 증 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정상인보다 높고, 만성 폐 쇄성폐질환자는 호흡곤란,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우울이 동반될수록 스트레스 증상 정 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3].

    폐 환기장애 환자들은 호흡기 증상과 체중 감 소, 수면장애, 피로, 영양 결핍과 같은 전신증상을 동반하게 된다[16]. 이러한 증상과 폐기능의 감소 로 신체적 활동이 감소됨에 따라 자아존중감이 저 하되고 우울증상을 동반하여 여가활동과 일상생활 활동까지 제한되어 건강관련 삶의 질(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이 감소된다[4][16]. 만성폐 쇄성폐질환자인 경우 삶의 질 지수 중 특히, 통증 과 불안이 높게 나타났고[13] 흡연을 하는 천식 환 자는 비흡연 천식 환자보다 무엇보다 기침, 객담, 호흡 곤란의 증상이 심하고 계속되는 증상의 악화 로 더 많은 전문 병원의 방문과 반복 입원이 필요 하여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3]. 가족 내 역할과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이 손상을 받을 수 있 으므로 삶의 질을 보다 높게 유지, 증진하고 건강 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군과의 차이를 명확 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지금까지 폐 환기장애의 국내 빅 테이터 기반의 표본자료를 이용한 기존 연구들에서는 환자의 특 성을 보정하지 않고 삶의 질 영향요인을 복합표본 분석[14-15]에 의해 진행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성향점수 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PSM)은 비실험자료의 효과를 추정하기위해 노출을 받을 확률인 성향점수 값을 산출하여 성향점수가 비슷 한 대상자끼리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매칭하여[17] 매칭이 되지 않은 대상자는 통계분석에서 제외되 어 두 군의 차이를 보다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표본 자료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향점수 매칭 을 통해 폐 환기장애 환자와 평소 건강한 대상자 두 군의 조건을 유사하게 매칭한 후 생활습관과 삶의 질의 차이를 확인하여 폐 환기장애 환자의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제8기 1차 년도(2019) 국민건 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40세 이상의 폐환 기 장애군과 건강군 간의 생활습관과 삶의 질 차 이를 분석하고자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목적 은 다음과 같다.

    • 1) 연구 대상자의 매칭 전과 매칭 후의 일반적 인 특성의 차이를 확인한다.

    • 2) 1:1 매칭된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의 생활습 관과 삶의 질 차이를 확인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제8기 1차년도(2019) 국민건강영양조 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PSM방법을 활용한 폐 환 기장애군과 건강군 간의 생활습관과 삶의 질 차이 를 파악한 후향적 비교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의 국민건강양영조 사의 제8기 1차년도(2019)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 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 병현황, 식품 및 영양섭취실태에 관한 전국 규모의 표본조사로, 건강설문조사는 면접과 자기기입식 방 법, 영양조사는 직접 가구 방문을 통해 실시되며 가구원확인조사,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 자료 중 건강설문조사와 검진조사 자료를 이용하였 다. 목표 모집단인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2단 계 층화집락표본설계에 의해 표본이 추출되었다. 사용된 원시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통계법을 준 수하여 조사자료에서 개인을 추정할 수 없도록 비 식별 조치된 자료로 국민건강양영조사 홈페이지에 서 통계자료 이용자 준수사항 이행서약서와 보안서 약서를 작성하고 원시자료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본 연구는 제8기 1차년도(2019) 국민건강영양조 사 자료로 표본 추출 틀에 의해 전체 8,110명 중 만 19세 이상 6,606명이고, 건강설문조사에서 만 40세 이상 4,808명이었다. 이 중 국민건강영양조사 의 폐기능 판정결과에 따라 ‘폐기능 정상’, ‘제한성 환기장애’, ‘폐쇄성 환기장애’으로 분류된 대상자를 ‘폐기능 정상’은 건강군으로, ‘제한성 환기장애’와 ‘폐쇄성 환기장애’를 ‘폐 환기장애군’ 으로 이분형 척도로 재범주화하여 사용하였다. 폐 환기장애군은 874명이었고, 건강군은 폐 환기장애군을 제외한 3,934명 중 각종 암, 고혈압, 뇌졸중, 폐결핵, 심근 경색증, 협심증 등의 의학적 진단명을 가진 1,657 명을 제외한 2,277명이었다. 분석에 필요한 변수의 결측자료 제거 후 1:1 매칭이 완료된 폐 환기장애 군은 874명, 건강군은 918명으로 총 1,792명의 자 료가 분석되었다<Figure 1>.

    <Figure 1>

    Flow chart of the study sample

    KSHSM-16-1-65_F1.gif

    3. 연구도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 상태, 가구 소득, 교육수준, 경제활동 상태, 직업의 총 7개의 변수이며 PSM을 위한 공변량 변 수로 이용되었다. 연령은 ‘40∼49세’, ‘50∼59세’, ‘60∼69세’, ‘70세 이상’으로, 결혼 상태는 ‘기혼’, ‘별거’, ‘사별’, ‘이혼’, ‘미혼’으로, 가구 소득은 ‘하’, ‘중하’, ‘중상’, ‘상’으로,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 ‘중졸’, ‘고졸’, ‘대졸 이상’으로, 경제활동 상태는 ‘취업, 미취업’, 직업은 ‘관리자’, ‘전문가’, ‘사무 종 사자’, 서비스 및 판매직’, ‘농림어업’, ‘기능원 및 단순 노무’, ‘무직’으로 재분류하여 사용하였다.

    2) 폐 환기장애

    본 연구에서 폐 환기장애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폐기능 검사 자료의 폐기능 판정결과에 따라 ‘폐기 능 정상’, ‘제한성 환기장애’, ‘폐쇄성 환기장애’ 으 로 분류된 대상자를 ‘폐기능 정상’은 ‘건강군’으로, ‘제한성 환기장애’와 ‘폐쇄성 환기장애’를 ‘폐 환기 장애’로 이분형 척도로 재범주화하여 사용하였다.

    3) 생활습관

    본 연구의 생활습관 변수는 현재 흡연여부, 음 주여부, 1주일간 걷기일수,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 레스 인지율 등을 포함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설문응답에서 현재 흡연여부는 현재 일반 담배를 피우십니까? 라는 질문에 ‘매일 피움’, 가끔 피움’, ‘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음’, ‘피 운적 없음’으로 응답한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였고, 음주여부는 ‘최근 1년 동안 술을 얼마나 자주 마십 니까?’라는 질문에 ‘최근 1년간 전혀 마시지 않았 다’를 ‘음주 안함’으로, ‘한달에 1회 미만’과 ‘한달 에 1회 정도’ , ‘한달에 2~4회’를 ‘한달에 1회~4회 미만’으로, ‘일주일에 2~3번 정도’와 ‘일주일에 4번 이상’을 ‘일주일에 2회 이상의 음주‘로 재분류하여 사용하였다. 1주일간 걷기일수는 ’최근 1주일 동안 한번에 적어도 10분 이상 걸은 날은 며칠입니까? ‘라는 질문에 ’전혀 하지 않음‘은 그대로, ’1일과 2 일‘은 ’1~2일‘로, ’3일, 4일, 5일‘을 ’3~5일‘로, ’6일 과 7일(매일)‘은 ’6일 이상‘으로 재분류하여 사용하 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평소에 건강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나쁨’, ‘나쁨’, ‘보 통’, ‘좋음’, ‘매우 좋음’으로 대답한 경우를 역코딩 하여 사용하였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 활 중에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느끼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조금 느낌’, ‘많이 느낌’으로 응답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4) 삶의 질

    본 연구의 삶의 질은 건강관련 삶의 질 을 주관 적으로 평가하는 삶의 질 측정도구인 EuroQol-5 Dimension(EQ-5D) 점수로 EQ-5D는 EuroQol Group 승인을 받아 조사된 자료다. EQ-5D건강상 태에 질병관리본부의 건강상태 질 가중치를 반영 한 값으로[18] 하위영역으로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등 5개의 객관 식 문항이 있으며 EQ-5D 조사표에서 ‘지장 없음’, ‘다소 지장 있음’, ‘할 수 없음’이 각 1~3점으로 측 정되었고 1점에 가까울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 미한다.

    4. 자료분석방법

    본 연구에서는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 두 군을 유사하게 매칭하여 선택 편중을 줄이고 두 군간의 차이를 보다 정확하게 비교하기 위해 PSM방법을 이용하였다. 인구사회경제학적 특성 변수인 성별, 연령, 결혼 상태, 가구 소득, 교육수준, 경제활동 상태, 직업 등을 공변량 변수로 포함하여 폐 환기 장애군에 포함될 확률로서 성향점수가 산출되었다. 성향점수가 비슷한 개체끼리 1:1 매칭을 하여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 두 군의 생활습관과 삶의 질 을 비교하였다. 성향점수 매칭에서 추정 알고리즘 은 로지스틱 회귀 모형이며 매칭 알고리즘은 대체 를 허용한 1:1 최근접 이웃 매칭으로 매칭된 두 군 의 특성 차이는 교차분석과 독립표본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STATA 15.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Ⅲ. 연구결과

    1. PSM전 대상자의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Table 1>. 연구대상자는 3,151명으로 남성 1,368 명(43.4%), 여성 1,783명(56.6%)으로 여성이 더 많 았다. 연령은 40-49세 862명(27.4%), 50-59세 905명 (28.7%), 60-69세 784명(24.9%), 70세 이상 600명 (19.0%)으로 50-59세가 가장 많았다. 결혼상태는 기 혼이 2,527명(80.2%)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구소득 은 ‘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929명 (29.5%)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이 1,077 명(34.2%)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교 졸업 1,027명 (32,6%), 중학교 졸업은 393명(12.5%)이었다. 경제 활동 상태는 취업 상태 1,957명(62,1%), 미취업 상 태 1,194명(37.9%)으로 취업 상태가 더 많았고, 직 업 형태는 기능원 및 단순노무종사자 756명(24.0%) 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 387명 (12.3%), 사무 종사자 331명(10.5%), 전문가 319명 (10.1%)로 나타났다. 폐 환기장애는 874명(27.7%)으 로 나타났다.

    <Table 1>

    Characteristics of subjects before propensity score matching (N=3,151)

    KSHSM-16-1-65_T1.gif

    2. PSM 전과 후 비교

    성향점수 매칭을 통하여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 군 간에 분포형태를 <Figure 2>에 제시하였다. 매 칭 전에는 건강군은 성향 점수 평균이 0.18에서 0.42사이에 몰려 있고 0.28이상인 대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폐환기 장애군은 0.48에서 0.88 사이에 넓게 퍼져 있어 분포 형태에 차이가 많아 보이지만 매칭 후 비슷한 분포 형태를 보이고 있 다. 매칭 후 공변수로 인한 불균형이 제거되고 매 칭이 잘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19][20]. <Table 2>는 매칭 전과 후의 각 변수별 표준화된 평균의 차이로 성향점수 매칭 전의 표준화된 평균 의 차이는 –0.7 ~ 1.3의 분포를 보이고 있고, 매칭 후에는 –0.06 ~ 0.08로 0에 가깝게 수렴하여 두 군간의 이질성이 제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 칭 균형에 대한 다변량 불균형은 0에 가까울수록 분포가 균형적이고 두 군의 유사성이 커지며 1에 가까울수록 불균형적이고 이질성이 커진다고 할 수 있다[17]. 성향점수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개체 들끼리 1:1 매칭한 후 분석대상자는 1,792명 중 폐 환기 장애군 874명, 건강군 918명이었다.

    <Figure 2>

    Distribution of the propensity scores

    KSHSM-16-1-65_F2.gif
    <Table 2>

    Covariate imbalance before and after propensity score matching

    KSHSM-16-1-65_T2.gif

    3. PSM 전과 후의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의 생활습관과 삶의 질 비교

    PSM 전과 후의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의 생활 습관과 삶의 질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Table 3>. PSM 전에는 총 3,151명이고 이 중 건강군은 2,277 명, 폐 환기장애군은 874명이었다. PSM 후에는 총 1,792명이고 건강군은 918명, 폐 환기장애군은 874 명이었다. PSM 전과 후의 현재 흡연 여부와 음주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삶의 질은 두 군 간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able 3>

    Comparison of lifestyle and quality of life before and after propensity score matching (Pulmonary Ventilatory Defects group vs. Healthy group)

    KSHSM-16-1-65_T3.gif

    PSM 전 흡연상태는 건강군과 폐 환기장애군 간 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x2=113.100, p<.001). 폐 환기장애군에서 ‘과거 흡연자’ 와 ‘현재 흡연자’가 303명(34.7%), 169명(19.3%)로 과거 흡연 경험이 있 고 현재 흡연 중인 대상자가 54%로 높게 나타났 고, 건강군에서는 비 흡연자가 1,465명 (64.3%)로 가장 많았고 ‘과거 흡연자’ 가 507명(22.3%), ‘현재 흡연자’가 255명(11.2%)로 나타났다. PSM 전 음주 여부는 건강군과 폐 환기장애군 간에 유의한 차이 를 보였다(x2=18.949, p<.001). 폐 환기장애군에서 한달에 1∼4회 음주는 364명(41.6%), 일주일 2회 이상의 음주 226명(25.9%)였으며, 건강군에서는 한 달에 1∼4회 음주 1,135명(49.8%), 일주일 2회 이상 의 음주 466명(20.5%)로 나타났다(p<.001). 주관적 건강 상태는 폐 환기장애군에서는 ‘나쁨’과 ‘매우 나쁨’이 124명(14.2%), 47명 (5.4%)로 나쁨 이상이 19.6%로 나타났고 ‘보통’이 471명(53.9%)로 가장 높았다. 건강군에서는 ‘보통’ 이 1,226명(53.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삶의 질은 건강군과 폐 환기장애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4.702, p<.001) 건강군이 0.95, 폐 환기장애군이 0.93으로 건강군이 높게 나타났다. 1주일간 걷기 일수 (p=.462)와 스트레스 인지율(p=.183)에서는 두 군 간의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SM 후의 흡연상태는 건강군과 폐 환기장애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x2=51.244, p<.001). 폐 환기장애군 에서 ‘과거 흡연자’ 와 ‘현재 흡연자’가 303명 (34.7%), 169명 (19.3%)로 과거 흡연 경험이 있고 현재 흡연 중인 대상자가 54%로 높게 나타났고, 건강군에서는 비 흡연자가 554명(60.3%)로 가장 많 았고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가 207명 (22.5%), 136명 (14.9%)로 나타났다. PSM 후의 음 주 여부여부에서도 건강군과 폐 환기장애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x2=41.000, p<.001). 폐 환기 장애군에서 한달에 1∼4회 음주는 364명(41.6%), 일주일 2회 이상의 음주 226명(25.9%)였으며, 건강 군에서는 한달에 1∼4회 음주 512명(55.8%), 일주 일 2회 이상의 음주 211명(23.0%)로 나타났다 (p<.001). 주관적 건강 상태는 폐 환기장애군에서 는 ‘나쁨’과 ‘매우 나쁨’이 124명(14.2%), 47명(5.4%) 로 나쁨 이상이 19.6%로 나타났고 ‘보통’ 471명 (53.9%)로 가장 높았고, 건강군에서는 ‘보통’ 이 492명(53.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삶 의 질은 건강군과 폐 환기장애군 간에 유의한 차 이를 보였고(t=10.159, p<.001) 건강군이 0.98, 폐 환기장애군이 0.93으로 건강군이 높게 나타났다. PSM 후에도 1주일간 걷기 일수(p=.146)와 스트레 스 인지율(p=.441)에서는 두 군 간의 통계적인 차 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SM 전과 후의 두 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들은 같으 나, PSM 후에 흡연 여부를 제외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변수들의 검정통계량 값(x2, t)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증거가 더 명확함을 나타낸다.

    Ⅳ. 고찰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1차 년도 (2019) 자료를 이용하여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의 생활습관과 삶의 질 차이를 PSM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연구이다.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 두 군을 비교하는데 선택편향을 줄이고 교란변수를 통제하 여 생활습관과 삶의 질 차이를 명확히 확인하여 폐환기 장애 환자의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을 마 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현재 흡연여부에서는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폐 환기장애군에서 현재 흡연을 하는 경우 와 과거에 흡연을 하였으나, 현재 흡연을 하지 않 는 대상자가 55.6%로 건강군 39.7%보다 높게 나타 났다. 이는 흡연이 폐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며 총 흡연기간과 제한성 또는 폐쇄성 폐질환인지 폐질 환의 구분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장기간의 흡연 은 폐기능 감소를 가져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 다. 장기간의 흡연은 호흡근육의 강도를 감소시키 고 기도 자극과 기침을 유발하여 기도저항과 폐기 능 감소를 초래한다[5][9]. 폐 환기장애군은 흡연을 하는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걷기 실천과 근력 운 동 실천이 낮다는 보고가 있으며[21] 흡연이 건강 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에서 폐 환기장애군 을 폐기능에 따라 구분하여 흡연기간과 흡연량의 영향요인의 크기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결과 음주여부에서는 주 2회 이상의 음 주를 하는 경우가 폐환기 장애군 25.9%, 건강군 23.0%로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한 번 의 술자리에서 남자 7잔, 여자 5잔 이상을 일주일 에 2회 이상 음주하는 경우를 고위험 음주라고 한 다[10]. 음주가 폐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 는 요인에 대한 연구결과는 많지 않지만, 미국에서 는 매년 약 200,000명의 개인이 ARDS가 발병하는 데, 이들 환자의 거의 50%가 알코올 남용의 병력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 또한, 만성폐쇄성폐 질환자의 질병에 대한 비인지의 위험은 음주빈도 가 높은 군에서 높았으며[22], 이는 음주 빈도가 높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는 검강검진과 폐기능 검 사를 받을 기회가 낮아[22]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 해 정확한 인지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건강관련 삶의 질은 본 연구에서 건강군이 폐 환기장애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삶의 질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자와 같은 폐 환기장애군에서 일 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에 따라 환자가 지각하 는 건강수준 측정 지표로[16] 만성폐쇄성폐질환자 의 삶의 질은 폐기능의 감소로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6]. 만성폐쇄성폐질환자는 호흡곤 란이 주요 증상으로 일상생활의 제한이 많이 따르 며 활동이 어려워 호흡근이 약해지고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증상과 활동 제한이 반복되는 악순환 을 겪는다[4][25]. 삶의 질 지수의 하위 항목은 운 동능력,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과 불편, 우울과 불안이 있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자와 같은 폐 환 기장애군은 자기관리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13].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삶의 질 회복 에 영향을 주는 변수 중 가족과 의료인에 의한 사 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이 가장 큰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4]. 본 연구는 단면 자료로 제한 성 환기장애와 폐쇄성 환기장애 대상자가 같이 포 함되어 있고 폐 환기장애군에 따른 증상의 정도가 모두 다르며, 질병의 선후관계를 명확히 알 수 없 다. 현재 건강군보다 삶의 질이 낮음은 장기적으로 삶의 질이 더욱 낮아질 수 있고 만성질환 관리의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추후 폐 환기장애군을 분류하여 삶의 질 을 예측하는 주요 변수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 되 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군과 폐 환기장애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폐 환기 장애 군이 건강군보다 주관적 건강상태의 ‘나쁨’ 비율이 높고 변수들 중 두 군간 차이가 가장 높은 것은 폐 환기장애의 호흡기 증상과 심리적 스트레스 등 으로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지하 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본인의 건강상태 에 대해 나쁘다고 인지할수록 건강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많아져 적극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통해 건강상태를 회복하려고 하고[22] 만성 폐쇄성폐질 환이 심할수록 건강상태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 중 우울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6]. 만성 폐 쇄성폐질환자 중 노인들은 심리적 불안으로 인한 우울 증상이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다[23]. 또한, 주관적 건강상태는 불안이나 우울, 운동능력과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과 불편 등을 측정하는 삶의 질 지표와 맥락 을 같이한다[24]. 폐 환기장애 중 기관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자는 호흡기 증상의 경험이 심할 수록 자가관리가 안되어 전반적 삶의 질이 낮았으 며,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도 부정적으로 나 타났다[24]. 본 연구에서 폐 환기장애의 질환별 유 병기간과 중등도에 따른 건강군과의 차이를 확인 하지 않았지만 1:1 매칭을 통해 건강상태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이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1주일간 걷기 일수에서는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 군과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폐환기 장애군은 ‘6 일 이상’ 33.3%, ‘3~5일’ 32.6%, ‘전혀 하지 않음’이 20.7%로 나타났고, 건강군은 ‘6일 이상’ 33.4%, ‘3~5일 ’33.2%, ‘전혀 하지 않음’이 17.2%로 ‘6일 이상’과 ‘3~5’일의 비율이 비슷하며 ‘전혀 하지 않 음’ 이 건강군보다 폐 환기장애군에서 높게 나타났 다. 본 연구에서 폐 환기장애의 종류와 단계를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에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약화된 폐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6][12] 평소 걷기 운동을 한 결 과 건강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온 결 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전혀 하지 않음’ 20.7% 중 에는 폐 환기장애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호흡곤란 과 기침 등의 증상이 심해져서 걷기 운동과 기타 유산소 운동량이 감소하여 호흡근 위축과 골격근 의 소모로 걷기 실천이 더욱 더 감소된 것으로 추 정된다[12]. 유산소 운동인 걷기 운동은 혈액 내 산소 포화도를 높이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여 폐 활량과 폐용적을 증가시키며 호흡근을 강화시켜 폐 기능을 개선시킨다[7][12]. 유산소 운동을 실시 하여 천식환자의 흡기근력과 호흡곤란이 개선되었 고 중강도 유산소성 운동으로 노력성 폐활량이 개 선되었음을 보고하였다[5]. 추후 연구에서 걷기 운 동의 유의한 차이는 종단 자료를 통해 중등도에 따라 구분된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과의 차이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폐 환기장애군의 유산소 운동 등의 신체활동 실천에는 성별, 연령, 교육수 준, 소득수준, 흡연여부 외에도 스트레스 인지와도 관련이 있다[12].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시상 하부-뇌하수 체 부신 축의 활성화로 글루코 코르티코이드가 지 속적으로 상승되어 심리적, 신체적 반응이 나타난 다.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인지율은 두 군의 유의 한 차이는 없었지만 건강군보다 폐환기 장애군에 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낌’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 다. 폐 환기장애군은 건강군보다 폐기능 감소로 일 상 활동이 불편하고 호흡재활 치료 등으로 스트레 스를 많이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수의 연구에서 호흡기 관련 증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삶의 질에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13]. 그러므로, 폐 환기장애군의 호흡증상을 완화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호흡재활 및 스 트레스 감소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폐 환기장애의 국내 빅 데이터 기반의 표본 자료를 이용한 기존 연구들에서는 환자의 특성을 보정하지 않고 생활습관과 삶의 질의 영향 요인을 복합표본설계에 의한 복합표본 분석[14][15] 을 한 연구들이 대부분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 료는 다단계 층화집락추출에 의해 조사된 자료로 복합표본설계의 3요소인 가중치, 층, 집락 요소를 반영한 분석이 필요하지만 단면 자료를 이용한 성 향점수 매칭에는 적절하지 않고[17] 성향점수 매칭 에 의해 분석한 결과를 복합표본 분석을 한 연구 결과와 성향점수 매칭을 하지 않은 단순임의표본 분석 결과와 향후 비교할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제한성, 폐쇄성 환기장애로 폐질환을 구분하여 생 활습관과 삶의 질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생활습관과 삶의 질의 차이 를 해석함에 있어서 폐 환기장애군을 질병의 중등 도와 유병기간에 따라 제한성 환기장애와 폐쇄성 환기장애로 구분하여 건강군과의 비교를 하지 못 한 점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성을 지닌 표본자료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1차년도(2019)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환자-대조군 연구를 적용한 성향점수 매칭 방법을 활용하여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간의 삶의 질과 생활습관의 차이를 좀 더 명확히 파악하고자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반복적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복합표본설계에 의한 데이터 로 폐 환기장애군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과 관련된 인과성을 연구할 때 성향점수 매칭 방법을 활용한 단순임의표본분석이 검정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으 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과 의 현재 흡연여부와 음주 여부, 삶의 질과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 으므로 폐 환기장애군의 삶의 질을 회복하고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 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Ⅴ. 결론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1차년도 (2019) 자료를 이용하여 폐 환기장애군과 건강군간 의 생활습관과 삶의 질의 차이를 PSM방법을 통해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자는 1:1 매칭된 만 40세 이 상의 폐 환기장애군 874명과 건강군 918명이며, 연 구결과 현재 흡연여부와 음주 여부, 삶의 질과 주 관적 건강상태에서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 다. 폐 환기장애군은 건강군보다 삶의 질이 더 낮 았고, 현재 흡연 여부에서는 폐 환기장애군에서 과 거 흡연 경험이 있고 현재 흡연 중인 대상자가 건 강군보다 높았고, 음주 여부에서는 일주일 2회 이 상의 음주비율이 폐 환기장애군에서 더 높게 나타 났다. 주관적 건강 상태는 폐 환기장애군에서 나쁨 이상이 더 높았고, 1주일간 걷기 일수와 스트레스 인지율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폐 환기장애 환자의 삶의 질을 회복하고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 며, 폐 환기장애의 중등도와 유병기간을 구분하여 종단연구를 통한 시간에 따른 건강군과의 삶의 질 과 생활습관의 차이를 주는 영향 요인에 대해 연 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Figure

    KSHSM-16-1-65_F1.gif
    Flow chart of the study sample
    KSHSM-16-1-65_F2.gif
    Distribution of the propensity scores

    Table

    Characteristics of subjects before propensity score matching (N=3,151)
    Covariate imbalance before and after propensity score matching
    Comparison of lifestyle and quality of life before and after propensity score matching (Pulmonary Ventilatory Defects group vs. Healthy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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