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093-5986(Print)
ISSN : 2288-0666(Online)
The Korean Society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Vol.16 No.1 pp.79-89
https://doi.org/10.12811/kshsm.2022.16.1.079

성인 1인가구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별 예측요인에 관한 연구

윤 강인1, 백 재욱2, 최 은정2
1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동동가정의학과의원

A Study on the Predictive Factor of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Households Living Alone

Kang-In Yun1, Jaeuk Baek2, Eun-Jeong Choi2
1Dept. of Social welfare, SungKyunkwan University
2Dongdong Family-medicine Clinic

Abstract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predictive factors of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which causes sudden cardiac death in households living alone.


Methods:

This study assessed 330 one-person households at the age of 20-64 obtained from the 8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nd the five factors related to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such as age, family medical history, hypertension, smoking, HDL cholesterol into Low, Intermediate, Normal groups.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Significant results were shown in relation to income, BMI, caloric intake for women, and income, diabetes, drinking, physical activity for men. And for aged 20 to 39, physical activity was the predictive factors. For aged 40 to 64, income, BMI, diabetes, stress, drinking, physical activity, were the predictive factors.


Conclusions:

Because differences among groups existed in predictive factors of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various approaches are required to lower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심혈관계 질환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요인들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운동, 식습관, 체중, 흡 연, 심리적 요인, 체내 지질 및 혈당, 대사증후군 등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1]. 2020년 국내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군이 통칭되는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 망비율은 두 번째로 높았으며, 개별 질환에서도 심 장질환은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고, 뇌혈관 질환 은 네 번째로 높은 사망원인이었다[2]. 이는 심혈 관계 질환과 관련된 부정적인 생활습관이 장기간 누적되어 유병상태로 전이되고 결국 사망에 이르 는 주된 원인을 제공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심혈관계 질환은 돌연사와 밀접한 관련 을 갖고 있다. 병리적 측면에서 돌연사는 어떠한 징후도 없이 증상이 발현하여 1시간 이내에 사망 에 이르는 것으로 정의되며[3],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1인가구는 건강행위에 대한 통제나 지지가 부 족한데[5]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부정적인 생활 습관이 장기간 누적되어 돌연사 위험이 높아진다 면 홀로 삶을 영위하는 1인가구에 매우 치명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인가구의 심혈관계 질환 문제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와 관련된 연구를 살펴보면 20-39세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제 공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자는 논의가 있었 으나 대사증후군으로 인해 이환될 수 있는 유병상 태로써 심혈관계 질환을 언급했다[6]. 또한 40-75세 1인가구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복합적인 이환상태 에 따라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요인의 예측을 시도 한 연구에서는 심혈관계 질환 자체보다는 그에 영 향을 미치는 동맥경화증 이환을 예방하는 것에 초 점을 맞추었다[7]. 이렇듯 1인가구가 심혈관계 질 환 위험에 노출되었을 경우 야기할 수 있는 중차 대한 문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연구 는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 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요인에 대해 성별 및 연령별로 나누어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20-64세 1인가구는 2020년 기준으로 490만 여 가구 이며, 1인가구 내 비율로는 73.9%에 달한다[8]. 노 년기의 건강이 기능 상태를 잘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 적정한 보호를 받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9], 청년기는 앞으로 기대여명이 다른 성인기보다 길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중요한 시기이며[6], 중장년기는 건강에 대한 관심 과 예방적 건강행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건강관 리의 실천이 곧 노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다[10]. 따라서 20-64세는 노년기와 비교했을 때 역동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연령층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1인가구 내에도 성별[11] 및 연령별 [12] 건강행태에는 차이가 있다는 기존 연구에 착 안하여 집단을 성별 및 연령별로 나누어 비교분석 할 것이며, 연령은 20-39세 청년층[12][13][14]과 40-64세 중장년층[12][15]으로 구분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2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성별, 연 령별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요인을 고찰 하고자 한다. 이미 심혈관계 질환에 이환되어 치료 를 받고 있거나 인지하고 있는 경우, 생활습관을 질환이 심화되지 않거나 호전되는 방향으로 내면 화할 수 있어 왜곡된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있 다. 따라서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측정하는 기준 은 심혈관계 질환 유병여부가 아닌 심혈관계 질환 과 관련된 5가지 건강 척도와 위험도 분류 방법 [16]을 재구성해서 채택할 것이다.

    이러한 접근을 토대로 도출되는 결과는 심혈관 계 질환에 이환되지 않은 연구대상의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돌연사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근거 및 시 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예측 요인에는 차이가 있는가?

    둘째, 연령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예측 요인에는 차이가 있는가?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만 나이와 가구원수를 묻는 문항을 활용하여 20-64세 1인가구 표본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428명의 표본 가운데 경제적 지위 및 건강관리, 영양관리 변인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인자 및 보호인자 변인에 결측 값으로 응답한 표본을 제외하고 총 330명을 최종 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단, 심혈관계 질환 위 험인자 가운데 가족력의 경우, 심장질환 또는 뇌졸 중 이력이 부・모・형제자매 가운데 한명이라도 확인되면 나머지 가족력 문항에 결측치로 답했을 지라도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으며, 이미 심혈관과 관련된 질환인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 증에 이환된 표본은 예방학 측면에서 분석을 시도 하려는 본 연구의 취지에 초점을 맞추고자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2.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64세 성인 1인가구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요인을 성별 및 연령별로 나누 어 비교분석을 시도하였다.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를 살펴보면, 연령,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 병의 가족력, 고혈압, 흡연, 저HDL 콜레스테롤이 있다. 연령은 남성이 45세 이상, 여성이 55세 이상 일 때 위험인자에 해당되며,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 병의 가족력은 부모, 형제자매 중 남성은 55세 미 만, 여성은 65세 미만 시기에 관상동맥질환이 발병 한 경우 이에 해당된다. 고혈압은 수축기혈압이 140㎜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이 90㎜Hg 이상이 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경우 위험인자에 해 당된다. 그리고 현재 흡연하는 경우와 HDL 콜레 스테롤 수치가 40㎎/㎗ 미만인 경우 각각 위험인 자에 해당된다. 그러한 가운데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60㎎/㎗ 이상이면, 보호인자로 간주되어 이에 해당하면 총 위험인자 수를 하나 감하게 된 다. 이때 보호인자를 포함하여 주요 위험인자가 1 개 이하인 경우 저위험군, 2개 이상인 경우 중등도 위험군으로 정의된다[16].

    본 연구에서도 이러한 지침에 근거하여 패널데 이터 내 연령, 고혈압, 흡연, HDL 콜레스테롤 변 인을 활용하여 위험인자 및 보호인자를 구성하였 다. 연령 변인은 만 나이를 묻는 문항을 활용하였 으며, 고혈압 변인은 현재 고혈압 유병 및 혈압조 절제 복용 여부를 묻는 문항을 활용하였다. 흡연 변인은 현재 흡연 여부를 묻는 문항을 활용하였으 며, 위험인자이자 보호인자인 HDL 콜레스테롤 변 인은 측정된 수치를 근거로 위험인자 및 보호인자 상태를 구분하였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 패널 데이터에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의 가족력에 대 한 변인이 구성되어있지 않아 관상동맥질환을 예 후인자로 하는 뇌졸중[17] 및 허혈성 심장질환의 부모형제자매 의사진단 여부를 묻는 문항을 활용 하였다. 이와 함께 각 질환의 이환 시기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에서 가족력에 대한 위험인자를 구성 하였음을 밝힌다. 이러한 변인구성을 토대로 위험 인자를 갖고 있지 않은 집단을 정상군, 1가지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집단은 저위험군, 2가지 이상 위 험인자를 갖고 있는 집단은 중등도 위험군으로 분 류하였다.

    독립변인은 크게 경제적 지위 및 건강, 생활습 관, 영양관리로 분류된다. 경제적 지위는 가구소득 을 묻는 문항을 활용하였으며, 중상 이상/중하 이 하로 분류하였다. 건강은 BMI, 혈당, 스트레스 수 준으로 구성된다. BMI는 25㎏/㎡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비만, 그 미만이면 정상으로 분류하였다. 혈당 변인은 공복혈당 수치를 기록한 문항을 활용 하여 100㎎/㎗를 기준으로 이상이면 혈당장애로 분류되며 스트레스 수준은 스트레스 인지율로 변 환된 문항을 활용하였다. 생활습관은 음주, 수면, 유산소운동으로 구성되며, 음주변인은 월간 음주율 로 변환된 문항을 활용하였다. 그리고 수면변인은 주중 주면시간을 묻는 문항을 활용하여 6시간 미 만이거나 9시간을 초과한 경우 비적정, 6시간 이상 9시간 이하인 경우 적정한 것으로 구분하였다. 유 산소 운동 변인은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로 변환 된 문항을 활용하였다. 영양관리 변인은 연구대상의 칼로리 섭취수준으로 구성되는데, 적정수준 기준설 정은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따른다 [18]. 칼로리 섭취 변인은 성별 및 연령대별 일일 필요추정량 대비 에너지 섭취량이 75% 미만이면 결핍, 125%를 초과하면 과잉, 75~125%면 적정으로 구분하였다.

    3. 자료분석

    연구대상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에 따라 분류 된 3개 집단이 종속변인이며 독립변인은 인구사회 학적 요인, 경제적 지위, 건강관리, 영양관리로 구 성된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에는 성별, 연령, 교육수 준, 거주지역이 있으며, 연령을 제외한 변인들은 패널데이터에 구성된 그대로 연구에 활용하였다. 연령의 경우, 통제변인으로 활용하기 위해 20세부 터 64세까지 5세를 급간으로 한 연령범주를 별도 로 구성하였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에 따른 특성 을 비교하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하였으며, 성별, 연령별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진행하여 심혈관 계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요인을 검증하고자 했다. 연구와 관계된 모든 통계 분석은 SPSS ver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Ⅲ. 연구결과

    1. 연구대상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인자 분포 및 집단분류

    연구대상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인자 분포를 살 펴보면, 기준연령에 따라 위험인자에 포함되는 비 율이 40.9%로 가장 높고, 흡연(33.9%), 질환 가족력 (14.5%), 저HDL 콜레스테롤(12.7%), 고혈압(12.4%) 순으로 나타났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60㎎/㎗ 이상인 경우 보호인자로 간주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비율은 32.4%로 나타났다.

    위험인자 및 보호인자에 따른 집단 비율을 살펴 보면, 정상군 비율이 40.6%로 가장 높고, 저위험군 이 33.9%, 중등도 위험군이 25.5%의 비율을 나타 냈다<Table 1>.

    <Table 1>

    Frequency of risk and protective components for Cardiovascular disease and groups

    KSHSM-16-1-79_T1.gif

    2. 심혈관계 질환 이환 위험수준에 따른 특성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은 남 성이 51.2%로 여성에 비해 근소하게 높고 연령은 40-64세 중장년층이 58.2%로 20-39세 청년층보다 높았다. 교육수준은 대졸 이상(43.0%), 고졸(36.1%), 초졸 이하(10.6%), 중졸(10.3%) 순이었으며, 거주지 역은 동에 거주하는 비율이 86.1%로 읍에 거주하 는 비율(13.9%)보다 높다. 가구소득은 중하 이하의 비율이 56.7%로 중상 이상의 비율보다 높으며, BMI는 25㎏/㎡ 미만의 비율이 67.0%로 25㎏/㎡ 이상인 비율보다 높다. 혈당이 100㎎/㎗ 미만인 비율과 스트레스를 낮게 인지하는 비율은 70.0% 이다.

    월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비율은 65.5%이며 수 면시간이 적정한 비율은 78.5%로 높다, 정기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비율은 50.9%로 하지 않는다 고 답한 비율(49.1%)보다 근소하게 높다. 칼로리 섭취는 75~125% 적정수준인 비율이 50.9%, 75% 미만의 결핍수준을 나타낸 비율이 31.2%, 125%를 초과하는 과잉상태에 있는 비율이 17.9%였다.

    집단별 특성을 카이제곱 검정한 결과를 살펴보 면, 성별, 연령, 교육수준, BMI, 혈당, 유산소 운동 변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성별의 경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정상군의 비율이 높은 반면, 남성은 여성에 비해 저위험군 및 중등도 위 험군 비율이 높다(p<.01). 20-39세 청년층은 정상군 의 비율이 높지만, 40-64세 중장년층은 중등도 위 험군의 비율이 높다(p<.01). 교육수준에 있어서도 고졸 이상의 그룹은 정상군의 비율이 높지만, 중졸 이하는 중등도 위험군의 비율이 높다(p<.01). BMI 지수가 25㎏/㎡ 이상인 경우 중등도 위험군의 비 율이 높은 반면, 지수가 25㎏/㎡ 미만인 경우 정 상군 비율인 높다(p<.01). 혈당이 100㎎/㎗ 이상인 경우 중등도 위험군 비율이 높고, 100㎎/㎗ 미만 인 경우 정상군의 비율이 높다(p<.01). 유산소운동 을 정기적으로 했을 때 정상군에 포함되는 비율이 높고, 정기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되는 비율이 높다(p<.01)<Table 2>.

    <Table 2>

    Differences in general characteristics, economic status, living habits, dietary behaviors, mental health among groups

    KSHSM-16-1-79_T2.gif

    3. 성별간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예측요인

    여성 1인가구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 는 요인으로 가구소득 및 BMI, 칼로리 섭취 등이 확인되었다. 정상군을 참조그룹으로 했을 때, 가구 소득이 중하 이하로 낮으면 저위험군에 포함될 확 률은 3.9배(1.4-10.5)이며, BMI 지수가 25㎏/㎡ 미 만인 경우 0.3배(0.1-0.8)이다(p<.05). 그리고 칼로리 섭취가 결핍일 때 저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3.9배 (1.4-10.6, p<.01), 과잉일 때는 3.2배(1.0-10.5, p<.05) 이다. 정상군을 참조그룹으로 BMI 지수가 25㎏/㎡ 미만이면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0.1배 (0.0-0.5)이며, 중등도 위험군을 참조그룹으로 했을 때 BMI 지수가 25㎏/㎡ 미만이면 저위험군에 속 할 확률이 7.4배(1.9-29.7)이다(p<.01).

    남성 1인가구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 는 요인으로 가구소득, 혈당, 음주, 유산소 운동으 로 확인되었다. 정상군을 참조그룹으로 월 1회 미 만으로 음주를 하는 경우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0.2배(0.1-0.8)이며,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 로 하지 않은 경우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 이 3.1배(1.0-9.2)이다(p<.05). 중등도 위험군을 참조 그룹으로 저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혈당이 100 ㎎/㎗ 미만일 때 3.7배(1.3-11.0), 월 1회 미만 음주 를 할 때 3.9배(1.1-13.7)이며, 가구소득이 중하 이 하로 낮으면 0.3배(0.1-0.9),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 으로 하지 않는 경우 0.3배(0.1-0.9)이다(p<.05). 그 러나 저위험군과 정상군 간 위험인자를 예측하는 유효한 변인은 확인되지 않았다<Table 3>.

    <Table 3>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the predictive risk factors causing Cardiovascular disease in Sex

    KSHSM-16-1-79_T3.gif

    4. 연령간 1인가구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예측 요인

    20-39세 1인가구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예 측하는 요인으로 유산소 운동이 있다. 정상군을 참 조그룹으로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9.8배 (1.5-63.9)이다(p<.05). 그러나 저위험군과 정상군, 그리고 저위험군과 중등도 위험군 간 위험도를 예 측하는 요인은 확인할 수 없었다.

    40-64세 1인가구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예 측하는 요인으로 가구소득, BMI, 혈당, 스트레스, 음주, 유산소 운동이 있다. 정상군을 참조그룹으로 가구소득이 중하 이하로 낮으면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3.1배(1.1-8.9)이며, BMI 지수가 25 ㎏/㎡ 미만이면 0.2배(0.1-0.7), 혈당이 100㎎/㎗ 미 만 및 낮은 스트레스 인지수준, 그리고 월 1회 미만으로 음주하는 경우 0.3배(0.1-0.9)이다(p<.05). 중등도 위험군을 참조그룹으로 저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혈당이 100㎎/㎗ 미만일 때는 2.9배 (1.2-7.0), 월 1회 미만 음주를 하는 경우 2.8배 (1.2-6.7)이며, 정기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0.4배(0.2-0.9)이다(p<.05). 그러나 정상군과 저위험군 간 위험도를 예측하는 요인은 확인할 수 없었다<Table 4>.

    <Table 4>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the predictive risk factors causing Cardiovascular disease in Sex

    KSHSM-16-1-79_T4.gif

    Ⅳ. 고찰

    본 연구는 2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심혈관 계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살펴보면 연령에 따른 위험 인자 비율이 40.9%로 가장 높고, 흡연(33.9%), 심장 질환 및 뇌졸중의 가족력(14.5%), 저HDL 콜레스테 롤(12.7%), 고혈압(12.4%) 순의 비율을 나타냈다. 보호인자인 HDL 콜레스테롤(60㎎/㎗ 이상) 수치 를 가진 비율은 32.4%였다. 그리고 위험인자 및 보 호인자를 조합한 그룹분류를 살펴보면 정상군이 40.6%, 저위험군이 33.9%, 중등도 위험군이 25.5% 의 비율을 나타냈다.

    위험도 수준에 따른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 다. 남성이 여성보다 저위험군 및 중등도 위험군 비율이 높고, 40-64세 중장년층도 20-39세 청년층 에 비해 중등도 위험군 비율이 높다. 교육수준에서 는 중졸 이하, BMI 지수가 25㎏/㎡ 이상인 연구대 상의 중등도 위험군 비율이 높다. 혈당이 100㎎/ ㎗ 이상, 그리고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은 연구대상의 중등도 위험군 비율이 높다.

    성별 및 연령별 로지스틱 회귀분석한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여성 1인가구는 정상군을 참조그룹으로 했을 때, 가구소득이 낮고, 칼로리 섭취수준이 결. 핍이거나 과잉일 때 저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높고 BMI 지수가 25㎏/㎡ 미만일 때는 저위험군 및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낮다. 그리고 중등도 위험군을 참조그룹으로 BMI 지수가 25㎏/ ㎡ 미만일 때는 저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 50-64세 여성의 근감소증 비만이 심혈관계 질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19]에서 여성 1인가 구의 심혈관계 위험 문제는 적절한 식이조절 및 신체활동, 비만교정을 통해 완화시켜야한다는 결론 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비만과 관련된 BMI 지수 는 여성 1인가구의 동맥경화증 이환 위험을 예측 하는 측면[7]에서 혈관계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 음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그리고 소득수준이 심혈 관계 위험 문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맥락들을 파악해야한다.

    남성 1인가구는 정상군을 참조그룹으로 월 1회 미만 음주를 하는 경우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낮고,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중등 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 중등도 위험군을 참조그룹으로 저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혈당이 100㎎/㎗ 미만인 경우, 그리고 음주빈도가 월 1회 미만인 경우 높고, 가구소득이 중하일 때, 정기적 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 낮다. 남성 1 인가구는 상대적으로 생활관리 수준이 미흡한 경 향이 있는데[20] 이와 관련된 부정적 식습관, 건강 행태 등 요인들이 누적되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으 로 이어질 수 있다. 더욱이 남성 1인가구의 심혈관 계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요인으로 혈당장애가 확인이 됐는데,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 따르 면 중등도 위험군보다 한 단계 더 위험한 단계인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인자가 위험인자로 포함되 어있다[16]. 그러므로 이들 집단에서 혈당과 관련 된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 다양한 방안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다만 기 존 연구에서 남성의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요인 으로 높은 스트레스 인지상태와 흡연이 있었으나 당뇨병은 그를 예측하는 요인이 아니었던 것[21]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인지수준은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지 못했으며, 혈당장애가 심혈관 질 환을 예측하였다. 이는 일반적인 남성집단과 남성 1인가구 간의 심혈관 건강과 관련된 행위, 습관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20-39세 청년 1인가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정기 적으로 유산소 운동여부가 심혈관계 위험을 예측 하였다. 정상군을 참조그룹으로 정기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그 외에 유의미한 예측변인이 없었는데, 중장년층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건 강지표가 취약한 연령층은 아니므로 운동 및 비만 교정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 방향으 로 접근할 수 있다.

    40-64세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정상군을 참조 그룹으로 중등도 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가구소 득이 중하 이하로 낮으면 높고, BMI 지수가 25㎏/ ㎡ 미만 및 혈당이 100㎎/㎗ 미만, 낮은 스트레스 인지수준, 음주빈도가 월 1회 미만인 경우 낮다. 그리고 중등도 위험군을 참조그룹으로 저위험군에 포함될 확률은 혈당이 100㎎/㎗ 미만, 음주빈도가 월 1회 미만이면 높고,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낮다. 중장년 1인가구는 음주 및 정신건강문 제[22], 식품불안정성 문제[23]에 노출되기 쉽고 건 강지표가 취약해지는 연령대다. 또한 모든 연령대 에서 당뇨가 심혈관계 질환을 예측한다고 보고했 던 기존의 연구결과[21]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중 장년 1인가구에서만 혈당장애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중장년 1인가구 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신체 및 정신 건강, 혈당관리를 위한 식이습관 관리 등 다양한 생활관리 컨텐츠 마련 및 제공이 필요하다.

    Ⅴ. 결론

    본 연구에서는 20-64세 1인가구의 심혈관계 질 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요인을 성별, 연령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별 및 연령별로 다양한 요인들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예측하였 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비노년기 1인가구의 심혈관 계 질환 이환과 관련된 주된 문제들은 공통적으로 관리하되, 각 집단별로 예측되는 위험요인과 그것 이 함의하고 있는 의미를 적절히 재해석하여 관리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50-64세 여성의 심혈관 질환이 근감 소증 비만과 관련이 있으며[19] BMI 지수와 유산 소 운동이 심혈관 질환 유병률과 관련성이 높다고 [24] 보고한 기존 연구들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한 가운데 본 연구는 홀로 삶을 영위함 에 있어 치명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1인가구 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아울 러 예방학적 측면에서 심혈관계 질환이나 관련 질 환군의 유병여부가 아닌 위험수준에 대한 객관적 인 척도를 활용하는 한편, 심혈관계 질환에 이환되 지 않은 표본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예측을 시도하 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 및 제언은 노년 기 이전 1인가구의 심혈관 질환 위험예방 및 그들 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접근 방향을 제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1개년도의 패널데 이터를 활용한 횡단면적 접근을 시도하였으며 이 는 다양한 요인들이 장기간 누적되어 발현되는 병 리적 문제를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이상 지질혈증 치료지침2018년도 판에 제시된 심혈 관계 질환 위험군 분류기준에 따라 패널데이터에 구성되는 변인들을 활용하여 집단분류를 시도하였 으나 패널데이터의 변인 구성 한계로 가족력 변인 을 재구성했던 점을 제한사항으로 지적할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제한점들을 보완하면서 심혈관계 질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 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Figure

    Table

    Frequency of risk and protective components for Cardiovascular disease and groups
    Differences in general characteristics, economic status, living habits, dietary behaviors, mental health among groups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the predictive risk factors causing Cardiovascular disease in Sex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the predictive risk factors causing Cardiovascular disease in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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